제학공파 종회원님들께 고함
금번 본 카페에 김항용이 계재한 글 제목 선조님 호칭에 대한 글에 댓글 10개를 올려 부당함을 지적했는데
그에 대한 확실한 해명없이 글을 임의로 삭제한 처사에 격분하여 원본을 올립니다.우리 선조님의 명예롭고 훌륭한 호칭
으로 수백년간 사용하며 후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있는 호칭 때문에 대동보 와 타종파 족보까지 권위가 실추되었다는
입에 담아서는 안될 말을 주장하는 후손이 있어 선조님들께 우선 부복하고 용노를 비옵니다. 한 예로 구암대현[龜巖大賢]
구암공선조님 호칭을 -찬성공 죽계공선조님을 -군수공 극재공선조님을 - 역시 군수공으로 개칭해야 대동보의 권위를 살릴수
있다니 그러한 대동보를 왜 간행한다는 것인지요 대종회에 문의한바 그런일이 없었음을 확인 받았으며 또다시 개인자격으로
선조님들을 욕보이는 행위가 없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후손으로서 정말 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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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님 호칭 김항용 글 발췌
안동김씨 족보(기미 대동보 및 경오 파보) 내의 제학공파 파계도와 책갈피의 선조님 호칭 기록에 문제가 있어 이를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하는 의견과 요청이 지난 7월 3일 있었습니다. 이에 이를 여러분께 알리고 우리 모두 함께 생각해 보고자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제학공파종회에서는 파종회장님 주도 하에 대책 협의를 하심이 옳을 듯합니다. 그리고 해당 소파의 회장, 원로님에게 연락하여 일정 기간 내에 협의, 확정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문제점 제기 및 발의
지난 2013. 7. 3. 대구의 익원공파 원로이신 泰胃님이 이의를 제기하며 예를 갖추어 조심스럽고 명료하게 시정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에 곧 익원공파와 안렴사공파의 족보를 열람하고 또 여러 원로 분들에게 여쭤본 결과 이 문제에 대한 문제점 제기와 시정 요구는 매우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 문제 제기 및 요청 내용
가. 안동김씨 족보 기록상 현재 제학공파에서는 다른 파종회와 다른 방법으로 선조님에 대한 호칭을 사용하고 있어 매우 혼란이 일고 있음.
나. 대동보 제작 시 파계도 작성상 선조님 호칭의 통일성이 있어야 하는데 제학공파의 특수성 때문에 문제가 있음. 다른 파들은 시호, 관직명으로만 호칭을 정하고 있는데 제학공파에서는 유독 재직 지역, 아호, 품계명 등으로 호칭을 정하고 있음.
다. 이런 제학공파의 특수성이나 오류로 인하여 대동보 전체의 권위가 실추 될 수 있음.
라. 모든 족보와 우리 안동김씨 족보의 일반적인 호칭 제정의 예에 따라 제학공파에서는 해당 선조님들의 호칭을 수정하여 신 대동보에 실려 주길 요청함.
2. 족보상 일반적인 호칭 명명법 : 시호(諡號), 관직명(추증직 포함)을 사용
가. 시호의 경우 : 충렬공, 문영공, 문정공, 문숙공, 충무공, 충숙공, 충익공
나. 관직명의 경우 : 영상공, 찬성공, 판서공, 참판공, 참의공, 정언공, 부사공, 목사공, 군수공, 현감공, 통덕랑공, 참봉공, 진사공, 생원공, 학생공
3. 제학공파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특이한 호칭의 경우 (25분)
가. 재직 지역명 이용(13) : 통천공(钁-郡守), 개성공(대동보 누락. 齊賢-經歷), 아산공(孝甲-縣監), 비안공(仁甲-縣監, 贈左贊成), 선천공(允珍-縣監), 제주공(南濟-濟州牧使?), 부평공(時晦-府使), 창성공(時若-府使, 忠肅公), 양덕공(時說-縣監. 贈參判), 송화공(緯-縣監), 통진공(級-縣監), 안주공(繁-判官), 합천공(縠-郡守)
나. 아호 이용(8) : 구암공(忠甲-郡守. 贈左贊成), 계동공(溪東. 相潤-寺正), 하담공(時讓-忠翼公), 죽계공(繼宗-郡守), 남봉공(緻-監司, 安興君), 백은공(緬-學生公), 극재공(昈-郡守)
다. 품계명 이용(4) : 가선공(聯孫-'嘉善'으로만 기록?), 통정공(弼覺-壽通政), 가선공(緡-壽嘉善), 가선공(綱-壽嘉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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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칭 정정 방안 제안
가. 재직 지역명 이용(13)
통천공(钁-郡守) : 군수공, 개성공(齊賢-經歷) : 경력공,
아산공(孝甲-郡守) : 군수공, 창성공(時若-府使, 忠肅公) : 충숙공
비안공(仁甲-縣監, 左贊成) : 찬성공, 선천공(允珍-縣監) : 현감공,
제주공(南濟-濟州牧使?) : 목사공, 부평공(時晦-府使) : 부사공,
양덕공(時說-縣監. 贈參判) : 참판공, 송화공(緯-縣監) : 현감공,
통진공(級-縣監) : 현감공, 안주공(繁-判官) : 판관공,
합천공(縠-郡守) : 군수공
나. 아호 이용(8)
구암공(忠甲-郡守. 贈左贊成) : 찬성공, 계동공(相潤-寺正) : 시정공
의재공(悌甲-文肅公) : 문숙공, 하담공(時讓-忠翼公) : 충익공
죽계공(繼宗-郡守) : 군수공, 남봉공(緻-監司, 安興君) : 감사공, 또는 안흥군공
백은공(緬-無官, 學生) : 학생공, 극재공(昈-郡守) : 군수공
다. 품계 이용(4)
가선공(聯孫-無官) : 학생공(?), 통정공(弼覺-無官) : 학생공(?),
가선공(緡-無官) : 학생공(?), 가선공(綱-無官) : 학생공(?)
kkc43 奎喆 15:14
본 시정요구안이 정식절차에 의하여 족보편찬위원회로 부터 제학공 파종회로 접수된 사항이지요?본 문안을 보면 시정되어야할 정당한 사유가 없고 호칭으로 혼란스러운 점이 무었인지가 명확치 못하며 제학공파의특수성에 대한 문제점은 무었인가 또한 오류라 했는데 어떤 오류라는 것이며 대동보 전체의 권위까지 실추된다는데대동보의 권위는 무었이며 어떻게 권위가 실추되는지 의문입니다,본 조상님에 대한 호칭은 누구도 거론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이유는 가깝게는 수심년 멀리는 수백년에 걸쳐 우리 선조님들께서 동파든 타파든 그타당성이나 정당성을 인정하고 동의하여 지금까지 족보에 수록 보전하여왔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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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c43 奎喆 15:30
이러한 선조님들의 기록을 손톱만한 지식과 상식으로 교정한다는 것은 후손의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되며 옳지 못합니다,모든 역사적 기록은 원형 그대로 보전관리 함이 타당합니다, 또한 역사적 유적이나 유물은 그 위치를 바꾸거나 변형된 역사물은
그 가치를 모두 잃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것 입니다, 고로 이사안은 한치의 고려의 대상이 못된다고 사료되는 바입니다, 이후로는 이 호칭문제는 거론 되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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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曹題辭
예조제사
題曰
題辭를 내려 말하기를 :
忠武公之 巍爀勳烈 炳耀日星而
충무공의 높고 붉은 공훈은 해와 별처럼 빛나
圍成褁革 長酒滿襟之淚
성이 포위되자 나라를 위해 전사하였으니 가슴을 적시는 눈물을 길게 흩뿌린다.
栢谷公之 文章行義 竹溪公之 韋布敵愾
백곡공의 문장과 의로운 행동, 죽계공의 벼슬이 없음에도 임금을 근심하고 적과 싸우려는 의기는
不墜家庭之傳 尙留儒紟之誦
없어지지 않고 집안에 전해지며 아직도 선비들의 품고 따를 바로 남아 칭송하고
今於龜巖先生俎豆之所配 以三賢有光一門
오늘 구암선생의 제사에 배향됨은 세 선현이 한 가문을 빛냈기 때문이니
士林公議 夫孰曰不可乎
사림의 공의(公議)가 어찌 이 일을 아니된다 하겠는가.
覽此狀辭 竊爲欽歎不己
소청하는 글을 살펴보니 진실로 그 아름다움에 감탄을 그칠 수 없음이라.
相考施行向事
검토하여 살펴보고 일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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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제사문은 1824년 순조24 년에 예조에서 내린 충렬사 창건을 허[許] 하는 제사문입니다.여기호칭을 보면 충무공. 백곡공.
죽계공.으로 칭하였는바 이 호칭도 김항용이 주장하는 권위를 추락할 호칭입니까?
#小縣降我龜巖大賢 작은 고을에 우리 구암선생 같은 대현을 내렸습니다.
예조판서 홍양충이 찬한 글중에서 구암공을 구암대현으로 칭송하였읍니다. 좌찬성으로 칭하지 않았읍니다.
구암공. 충무공. 백곡공. 죽계공. 하면 권위를 추락하는 호칭이 아니고 모르는사람이 없는 유명인의 호칭입니다.
# 기미대동보. 경오보 간행당시 주간 하신 약호님 이호님 상철님 등. 이분들의 학식과 식견이 김항용 보다 무지하여
오류를 범하여 타종파 족보까지 권위를 실추했다는 망발을 후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로 격분합니다.
# 새로 간행하려는 대동보에 위 호칭을 김항용 주장대로 등재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우리 제학공파는 족보 간행에 참여
할것인지 종회원님들께 묻고싶네요? 필자는 죽계공 종회장으로서 선조님 죽계공 호칭 사용으로 대동보간행에 권위를
추락하는 것이라면 [군수공] 극재공 칭호도 [군수공] 으로는 대동보 간행에 불참할것입니다.
# 김항용에게 경고합니다. 죽계공 선조님은 증이조참판 겸 오위도총부 부총관이십니다. 의도적으로 비하 하려고
고견하신 선생남께서 군수공으로 위 예문에 기록한것입니까? 천여명의 직계후손들이 격분하고 있읍니다.
충분히 납득할만한 해명과 사과없인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것 임을 재삼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