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사도행전11장 16-17절『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요한이 주는 세례는 회개와 죄 사함을 받는 의식이었다. 마태복음 3장 6절『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그런데, 마태복음 3장 11절에서 요한은 말한다.『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예수님이 주시는 세례는 성령과 불이라는 것이다. 불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의미하고 성령은 예수님의 부활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연합되는 자는 불세례를 받은 것이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연합하여 부활한 것을 믿는 자는 성령세례를 받은 것을 의미한다.
로마서 6장 4-5절에서 바울이 세례를 설명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성령세례는 부활에 참여한 자에게 주는 하나님의 은혜이시다. 현재적 부활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성령세례를 받은 적이 없는 것이며, 죄사함의 물세례만 받은 것이다. 이렇게 신도들이 물세례만 받으므로 날마다 죄를 용서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죄를 용서받지만, 죄의 몸이 죽어야 하나님께 대한 죽은 자가 되는 것이다.
로마서 6장 6-7절『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죄의 몸이 죽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연합되는 것이며, 불세례로 표현되는 것이다. 죄의 몸은 첫사람으로부터 이어져 오는 죄의 몸이다. 이 죄의 몸의 사슬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하여 종결된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예수와 함께 죄의 몸이 죽은 것이다. 그렇지 못한 자는 여전히 죄의 몸이 있는 것이다. 아무리 죄를 용서받았다고 말을 해도 여전히 죄의 몸이 있으므로 죄가 죄의 몸에 담기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죄의 몸으로 만드신 이유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탐욕이라는 죄를 담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 되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이나 마지막 아담은 죄의 몸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죄가 없는 분이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후에 태어난 남자와 여자는 자기의 죄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 죄가 바로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범죄한 것을 의미한다.
골로새서 1장 15절에서『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그는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모든 피조물은 세상에 남자와 여자로 태어난 살아있는 생명들이다. 그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는 첫사람이며, 첫사람의 모형인 마지막 사람 예수 그리스도이기도 한 것이다.
왜 첫사람이 죄의 몸을 가지고 태어난 것인가? 그 이유는 에덴동산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에덴동산은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창세기 2장 8절에서는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첫사람을 두었다고 한다. 마치 세상 동쪽의 어느 곳에 에덴을 창설한 것처럼 여겨진다. 창세기 3장 23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신도들은 에덴동산을 세상의 어느 곳을 정한 동산인데, 그를 나가게 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에덴동산은 천국(심령 속의 하나님 나라)을 상징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첫사람이 만들었는데, 하나님의 형상은 바로 심령 속의 성전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첫사람을 잠들게하고(죽음을 상징) 남자(아담)과 여자(하와)를 창조하셨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가 범죄한 것이다.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마음으로 선악과를 먹은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에덴동산으로부터 나가게 한 것이다. 이는 심령 속의 성전으로부터 그들을 나가게 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도 그 성전으로부터 나가셨다. 그래서 그 성전은 죽어있는 옛성전이 되어 버리고, 자기라는 존재가 그 성전에 주인 노룻하고 있다는 말이다.
남자와 여자의 범죄는 하나님 나라의 범죄한 천사를 상징하는 것이다. 유다서 1장 6절이나, 베드로후서 2장 4절에서 범죄한 천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세상에 창조된 남자와 여자가 바로 범죄한 천사의 영이 육체에 갇힌 모습이다. 그들은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선악과를 먹은 자들인 것이다. 즉 하나님을 대적한 자들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흙에 범죄한 영을 가두고 사람을 만드는데, 먼저 흙을 빚어 사람의 모양으로 만들고 생명을 불어 넣으셔서 첫사람 그리스도를 만들었다. 그 몸이 바로 죄의 몸이라는 것이다. 죄의 몸은 죄를 담는 그릇과 같은 것이다. 그 몸을 남자와 여자에게 나누어주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사라지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셨는데, 시체가 살아난 것이 아니라, 첫사람과 같이 그의 죄의 몸은 사라지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이다. 첫사람 그리스도가 잠든 것은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과 같은 의미로서 대속의 죽음을 상징한다. 앞으로 메시야가 나타나서 이렇게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첫사람은 사라지고,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는데, 성경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창세기 1장 27절『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성령세례는 하나님이 성도에게 부활생명을 주는 것이다. 부활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감을 의미한다. 원래 하나님의 천사였는데, 범죄하므로, 육체 속에 영이 갇혔으나, 회개하여 예수와 함께 죄의 몸이 죽으므로, 그 영이 부활생명을 얻어서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세례를 받은 적이 없으면, 부활도 없으며,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복음의 최종 목적은 성령세례로 부활생명을 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