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수가 솟아나는 하늘샘에서 자라는 문곡리송어양식장 영월맛집 가느골 상록수횟집 송어회
하늘샘이 솟아나는 문곡리는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조정으로 문포(개간이)와 가느골(세곡리)에서 한자씩을 따서 '문곡리'라고 불리기 시작했는데 마차리로 면소재지가 옮겨 가기전에는 일제시대(1919∼1945)북면의 면소재지 였었다.
문곡리 가느골 또는 세곡정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용천수가 솟아나와 무지개송어양식의 적지로 꼽히는 문곡리는 하늘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는데 송어적지로 1970년대부터 송어양식이 시작되었다.
용천수가 솟아나오는 물길에 조성된 송어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록수횟집은 1974년 김난식여사가 회를 뜨기 시작해서 수산대를 졸업한 아들 김형민대표와 며느리 황경숙씨가 대를 이어서 40년 전통의 상록수를 지켜가고 있다.
송어횟집에 단체손님이 몰리기 시작하고 일손이 딸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대부분의 송어횟집은 기계로 송어회를 뜨는데 상록수횟집은 예약 위주로 손님을 받아 손을 직접 송어회를 떠서 상위에 차려낸다
상록수횟집의 송어회는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야채가 함께 나와서 콩가루와 함게 비벼먹거나 깻잎하고 상추에 싸먹거나 초장이나 와사비에 그냥 찍어 먹어도 좋다.
송어회를 다 먹을 즈음 깻잎이 듬뿍 올려진 매운탕과 함께 식사가 나오는데 송어회를 잘먹지 못하는 사람이나 송어를 다른 방법으로 먹어보고 싶은 사람은 매운탕에 회를 샤브샤브식으로 해서 먹어도 좋다.
송어회와 함께 연근조림, 브루콜리, 감자튀김, 호박찜, 메추리알과 함께 옥수수와 팥을 넣어서 만들어낸 옥수수범벅과 회를 뜨고 남은 송어지느러미부분을 튀겨내는 송어갈비살튀김이 눈길을 끈다.
분홍색 밝은 속살이 소나무 속살하고 닮았다고 해서 송어라고 불린다는 송어는 1급수의 차가운 물에서 자라는 냉수어종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달고 단백한 맛으로 건강과 영양을 함께 즐길수 있다.
영업시간 : 11시30분~ 19시
좌 석 수 : 90석
휴 무 일 : 명절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맛집
상록수송어양식장/ 상록수횟집 - 송어회
옛주소: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960번지 전화번호 033-372-3328
새주소: 강원도 영월군 북면 하늘샘길 18-5
첫댓글 하늘샘에서 자라는 송어라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