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터를 꿈꾸는 전의5일장
꿈틀 꿈틀 벼룩시장으로 시작한 11월 22일 전의장날 아트프리마켓은 비가 내리는 중에 진행하였다.
1시부터 시작인데 11시가 넘으며 천막을 설치하고 테이블을 펼쳐놓고 하나 하나 준비하며 자원봉사 신청한 전의중학교(교장 정상진) 학생들이 전의역 광장으로 찾아오기 시작했다.
이번 전의장날 문화장터는 세종시민이 문화라는 이름으로 행복도시와 북부권을 중심으로 전의 장날 역사 깊은 전의역 광장에서 함께 모여 문화를 통해 하나 되자는 취지로 준비한 행사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행사에도 한솔동 가족들이 함께해주어 준비한 주관단체(세종시 마을기업(주)전의를 디자인하는 사람들, 세종시마을기업협회, 마을과복지연구소 마을기업지원센터)에서는 고마울 따름이다.
이번행사에 세종형 예비사회적 기업인 (주)스카이베너(대표 권혁대)는 항공 스포츠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행사에 동참해주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비가 내려 여러 가지 여건상 열기구를 도저히 띄울 수 없어 우리지역 아이들이 열기구 체험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에 꼭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어 아쉬운 마음 위로해 본다.
장터행사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는 지역에서 생산한 금사리토다메감자로 즉석에서 감자전을 부치고 전의양조장(대표 이흥찬)으로 유명한 세종대왕생막걸리 한잔에 웃음꽃이 피었다. 고등리 고구마, 그리고 손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우렁이 농법으로 농사지은 홍한결이네 쌀이 판매대에 올라왔고 양곡리에서 생산한 올가을 군밤을 행사장에서 직접 구워서 군밤으로 무료시식도 하며 판매를 하여 비가내리는 행사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의 천둥소리난타팀(회장 홍영숙)은 비가내리는 중에도 공연을 해주기 위해 엄마와 아이들이 북을 들고 행사장에 왔지만 빗속에 공연을 할 수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 팀도 다음을 약속한다.
이번행사의 특별전시는 전의지역 환경보전운동과 지역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으로 전의역 광장에 전시를 하다가 비가 내려 전의역대합실에 작품을 옮겨 열차를 이용하는 분들과 행사장에 찾아온 분들이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문화 장터를 꿈꾸는 전의5일장 ‘꿈틀 꿈틀 벼룩시장’은 전의가 갖고 있는 환경문화자원의 보전과 벼룩시장을 통하여 자원의 재활용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벼룩시장 홍보를 중점적으로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경제교육과 자원재활용 그리고 나눔의 실천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공연에는 지역의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으로의 정착을 시도하였다.
첫댓글 행사를 꾸리는 것도 대단하지만
자세한 설명 그저 감탄만 나올뿐이네요
수고하셨어요^^
ㅎㅎㅎ 있는그대로 쓴것입니다.
그냥 고집스럽게 하고 싶은 분야입니다.
@현남(現楠)윤은실 그것이 현남님 색깔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