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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정론직필님 서신글 모음 (정론직필의 단상) 헬조선 개한민국 - 선망국(先罔國)-(1)
티페레트 추천 25 조회 862 16.09.23 12:4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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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23 13:11

    첫댓글 망쪼나라에서 죄없이 가막소에서 이유 하나도 없이 고생하시는 직필님
    뭐라고 할말이 없군요. 이게 무슨 조화인지

  • 16.09.23 17:33

    적대 와 혐오는
    이나라에서 어떻케키워지고 일반화되어진것일까?
    (유대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지상의 과업인듯 분투하는 권력자들과 그들이 만들어 논 사회 등)
    노동권이 상실된 곳에서 갑과을 1%외 모두가 아웃소싱되어 지며 기본적 인간존엄이 소거된 사회
    무한경쟁과 삶의 나락으로 밀려나는 수많은 서민들의 삶

    그러한 속에서 부도득한 권력과 부정한 폭력
    책임지지안는사회풍조 부정과부폐 헬 말곤 그외단어가 떠오르지 안는다

    적대와 혐오가 만연한것은 여기가 정글이고 지옥이 라는 반증이다
    사람이 살곳이아닌 도시라는 정글에잇는 야수들의 세계인것이다
    (좀비영화는 보지안치만 여기가 좀비들의 세계를
    반증하는 것이다)

  • 16.09.23 17:36

    사람가죽을 뒤집어쓴
    서로를 먹어야되는 사회

  • 16.09.23 17:45

    先亡國은 신무정부주의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근대 문명 사회는 이미 쇠퇴기에 접어들어 더 이상 잘 될 것이라는
    희망사항은 망상에 불과하다는 얘기로 이것을 수긍한다면
    먼저 나라가 없다고 생각하고 현재와 미래 사회를 대비하라는
    메세지로 보입니다.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인데 자본주의는 이미 2000년 중후반을 기점으로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이념으로 넘어가기에 기득권층 들에겐
    잃는 것이 너무 많겠지요. 사회 변혁의 주체가 되기엔 너무나도
    무기력한 기층민들이 움직이지 않는 한 기득권 세력들은 이미
    망해버린 자본주의를 이용해 먹겠지요.
    신질서 즉 인류를 책임질 새로운 이념이 필연적으로 도래해야 하나

  • 16.09.23 18:49

    망해버린 근대 문명의 이념에서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기층민들의 사고가 따라주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미 세계 인류들에게 신질서가 필연임에도 이를 대처할 어떤
    해법을 누구도 제시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지요.
    제국주의 시절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이 국공합작과 분열을
    반복하면서 공산당 세력이 커지는 것을 우려한 국민당이
    공산당을 섬멸할 계획을 세웟는데 탄로가 나 공산당은
    만리장정으로 연안에서 일본군과 싸워 섹타를 확보하고,
    민중들에게 무상으로 배분하고 이들을 보호한 반면 국민당은
    중원으로 들어가 일본 패망 후 헤게모니 장악을 꿈꾸지요.
    중국 민중들은 제국주의와 치열하게 싸워 국권 회복에 힘쓰는
    공산당에

  • 16.09.23 18:50

    @치우 지지를 보냅니다. 거대한 국민당 2차대전 후 기회주의로
    현실에 안주하다 헤게모니를 잃습니다.
    작금의 세태가 마치 중국의 해방 전후와 유사합니다.
    신질서가 필연인데 신질서로 게도할 누구도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인간이 근본인
    사회 인본주의가 신질서의 페러다임으로 확신하나
    아직 시기적으로 이른가 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본주의는 시비선악 상대적인 개념을
    포용해 인간 중심의 중도를 실현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미 우리 상고사에서 통치 이념으로 세계를 주도했던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근간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대립 갈등 전쟁 차별성을 여윈 이념이 인류의 미래를

  • 16.09.23 18:54

    @치우 이끌어갈 새질서로 태동하기를 기대합니다.

  • 16.09.23 19:11

    선망국(先亡國)이란 말에 먼저 우습고 슬픕니다...
    아주 오래 전 그 어느 날부터 하염없이 망해왔던 이 나라가 그 어느새
    온 백성이 배 두드리며 잘 살았으며 조상에게 부끄럽지않은 매일을 살면서 자식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부모가 되었던가 보네요...

    이런 소견이 미천한 제 경우라고 국한합시다...
    제 육십 평생 이 나라는 끝도 없이 망하면서 그 바닥이 어딘지 모르게 추락만 하는데...
    선망(先亡)이라니요?

    그 언제 잠시라도 우뚝 서 봤었어야 자빠지던 말던 할 터인데...

    나라 살림을 일으킨답시고 수출입국입네 하면서 중후장대형 산업에 터잡은 성장주도 경제의
    엉금발이를 아직도 잘났다고 자랑하며 온 세상에 자랑질 할 때입니까?

  • 16.09.23 19:24

    갇혀지내며 제한된 정보를 모아 이처럼 알짜배기 진실을 추려내시는 직필님의 통찰이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도 이 나라는 또 한 두 발짝쯤 추락하며 망해가는데...
    아무리 둘러보아도 거짓과 억지만 난무할 뿐 솟구쳐 나갈 틈은 보이지 않아서
    참 걱정입니다...

    건강하시고 어서 빨리 나오시어 대포 한 잔 나눕시다...

    구담 올림

  • 16.09.23 23:05

    밤이 깊을 수록 새벽이 가까운 것은 천하의 이치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질서와 파라다임은 바야흐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뜨거운피 엉긴자취에는 반드시 새로운 생명과 새이상이 떠오르 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시간 까지 굳은 의지와 신념이 변하지 말아야 함은 물론입니다.
    혼탁한 홍수물은 시간은 걸리지만 맑아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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