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원들이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시간적 여유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한 달에 두 번 하던 정해진 모임 외에 요리 활동을 더 하기로 했고, 센터에 자주 나오는 남성회원도 당분간은 같이 활동하기로 했다.
1/13 목요일에는 “콘치즈 토스트”와 “모닝빵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한 후 활동했다.
식빵,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치즈, 옥수수 통조림, 마요네즈 등의 재료는 모임 전에 자조모임 담당자가 미리 구매해 두었고, 요리 전에 오늘 만들 요리의 재료와 순서를 회장이 설명하고, 각자 필요한 재료를 나눠준 뒤에 섞어 식빵에 바르도록 했다.
1차로 완성된 토스트를 버너와 후라이팬이 있는 앞으로 나와 굽는 단계는 회원들의 순서를 정해 차례대로 진행했다.
칼을 다루지 않아 편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불을 다루다 보니 식빵이 타거나 내용물이 다 익지 않는 등 결과물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자신이 만든 음식이라 그런지 모두 맛있게 먹었다. 치즈가 흘러내리는 비주얼이~ 크~ (엄지 척 ^0^b)
그리고 모닝빵에는 후레쉬 버터와 딸기쨈을 발라 먹도록 안내했는데 이것도 입맛에 맞는지 잘 먹었다.
요리활동이 끝난 후 맛있었다고 요리를 더 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다음 주에 또 모여서 요리 활동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