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애인은 똑같은 여자인데 . 아내와 외식을 가면 삼겹살에 소주를 먹자고 하는데 애인과 외식을 가면 안심스테크에 와인를 마시자고 한다 .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서민의 입이고 애인은 부자의 입이더라 . 아내와 쇼핑을 같이 가면 재래시장에 가서 청바지에 티셔츠를 사달라고 하지만 애인과 쇼핑을 같이 가면 백화점에 가서 원피스를 고르더라 .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서민의 옷걸이고 애인은 재벌의 옷걸이더라
아내는 버스를 타고 민박집에 자도 행복해 하는데 애인과 여행을 가면 택시를 타고 모텔에 자도 투정을 부리더라 .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길거리의 여자고 애인은 대갓집 마님이더라 . 하루일과를 마치고 만나면 아내의 첫인사는 피곤하지 않으냐고 묻지만 애인의 첫인사는 돈 많이 벌어왔느냐고 묻더라 .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의 사랑은 뼛속까지 스미지만 애인의 사랑은 수박 것 핥기 사랑이더라
아내는 잠자리에 손목만 주고 옆에 있는 것으로도 행복해 하지만 애인은 잠자리에 팔베개를 해줘도 껴안아 주지 않는다고 마음이 변했느냐고 투정을 부리더라 .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사랑을 조금만 받아도 행복해 하지만 애인은 사랑을 주어도 모자라다 갈증을 느끼더라 . 아내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갈 차비를 서두르지만 애인은 몸이 아프면 짐을 챙겨 이별을 준비하더라
똑같은 여인인데 아내는 병원비를 준비하지만 애인은 보따리 싸기에 여념이 없더라 . 이렇게 상반되게 다른 것은 인간은 여러 환경 조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남을 바라보는 시선이 고아야 하며 세상을 긍정적인 사고로 바라볼 때 .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옮긴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