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 중 차별과 낙인의 근거가 되고 있는
용어들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용어를 제안하는 데 그 목적
이 있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야후재팬(www.yahoo.co.jp/), 네이버, 다음, RISS
(www.riss.kr/)
법은 차별 용어를 기본 키 워드로 하고, 용어로 ‘낙인’, ‘비하’, ‘적의’, ‘증오’, ‘편견’, ‘혐
오’ 등 관련 용어를 수집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 관련 용어
로 ‘월급쟁이(월급생활자)’와 같은 차별적인 용어가 사용되고 있었다. 둘째, 교육 관련
용어로 ‘특수교육보조원(특수교육실무사)‘과 같은 차별적인 용어가 사용되고 있었다.
셋째, 질환 관련 용어로 ‘치매(인지장애)’와 같은 차별적인 용어가 사용되고 있었다. 넷
째, 장애 관련 용어로 ‘신체장해(신체장애)’와 같은 차별적인 용어가 사용되고 있었다.
차별 용어에 대한 판단 기준은 용어 자체가 가지는 차별적인 표현의 문제 제기만으로
는 부족하다. 차별적인 표현의 문제 이전에 용어가 지칭하는 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
각에 대한 원인 분석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 용어가 가지는 부정적인 영향을
불식시킬 수 있다.
차별 용어에 대한 비판적 검토- 직업,교육,질환,장애 관련 차별 용어를 중심으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