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업무로는 1월 21일에 진행되는 8~10세 ‘맛’ 남의 요리광장 준비로 1월 16일 프로그램 진행 이후 참여자들의 피드백 내용 정리와 참여자들이 추가로 요청한 재료들을 계산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나페와 샌드위치 위에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재료들을 더 알아봤고, 1월 16일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 보호자들이 아동들의 음식을 기대하셨는데 담아갈 수 없어 아쉬워했던 모습을 기억하여 포장지 준비를 결정했고 1월 21일에 진행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박소정 실습생과 회의했습니다.
1월 16일 프로그램 진행 이후 참여자들의 피드백으로는 다섯 개 테이블마다 담당하는 참여자들의 담당 음식을 구분하여 만들고 난 후 테이블 담당 참여자를 바꾸는 시스템으로 진행했는데, 참여자들 스스로 어수선하고 정확하게 자리를 교체할 타이밍도 모르겠다는 피드백을 줘서 1월 21일 프로그램은 참여자 중에서 카나페 또는 샌드위치 담당을 따로 정하지 않고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테이블에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참여자가 카나페와 샌드위치를 전부 가르치고 같이 만들기로 바꿨습니다.
또한, 박소정 실습생과 저의 역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소정 실습생은 중앙테이블에서 프로그램 진행 및 재료 손질, 재료제공을 저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테이블별로 돌아다니면서 참여자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역할로 서로의 강점을 살려서 역할을 정하였고 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불편하거나 보완했으면 하는 점을 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예산에 맞는 추가 재료구매 및 프로그램 진행 물품 가격확인을 위해 식자재마트와 다이소에 방문하여 꼭 필요한 기본 재료와 추가적인 재료, 부수적인 재료를 정리하고 가격을 비교하여 합리적인 물품 구매를 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업계획서를 통해 처음 계획한 프로그램 진행비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 예산에 재료를 맞추다 보니 참여자들과 계획한 다양한 카나페와 샌드위치를 만들기가 어려웠고 재료들 또한 양과 질을 모두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에 따른 대책으로 일정 금액을 1월 23일 진행되는 수료식 진행비에서 1월 21일 프로그램 진행비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금액을 옮기고 나서 카나페와 샌드위치 재료를 부족함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1월 21일 참여자들과 기획했던 ‘맛’남의 요리광장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어서 더 작은 부분도 신경 쓰고 더 많이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신경 쓰고 회의하고 준비한 만큼 참여자들과 기획한 마지막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첫댓글 1차 요리활동이 끝나고 기획단과 함께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다음 활동을 보완하고, 준비하셔서 기획단이 계속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요리활동도 잘 진행될거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