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영아 살해 사건(2006년, 영아시체를 냉장고에 보관)”이 일어나 세상이 떠들썩한 사건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3. 서울에 사는 프랑스인 중 약 절반 정도가 서래마을에 거주합니다.
그 시작은 한국이 KTX 사업을 할 당시 프랑스에서 기술 지원을 위해 파견한 인원들이었다. KTX가 만들어진 이후로는 프랑스인 수가 좀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편이다. 때문에 서울프랑스학교도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4. 저 역시 과거에 옆동네 서초동에 6년간 살면서
어렸던 저희 집 아이들을 서초초등학교를 보냈습니다.
西來서래마을은 2~3번 가본 적이 있는데, 경사진 도로를 오르다보면 서울 속 몽마르뜨 공원이 있습니다.
5. 변한 서래마을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가 상업지구, 카페거리 등으로 번화해졌습니다. 강남의 부촌으로 고급빌라, 주택들의 밀집 단지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외부사람들의 왕래가 별로 없는 그저 한적한 동네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인터넷, 신문 등으로 알려지면서 순식간에 상업지구로 변해버렸다. 덕분에 구반포, 신반포와 함께 한국 집 값 상승을 견인하는 동네가 되었다.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초창기 이곳에 사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직접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6. 주변엔 유명한 건물과 공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대검찰청, 대법원, 몽마르뜨공원, 서리풀고원, 방배공원 등이 있습니다.
첫댓글지명유래는 여럿 나올 수 있습니다. 다 귀한 자료이므로 귀하게 듣고 담아두어 서로 비교하고, 관련 자료를 찾다보면 우열, 선후(오리지날과 살이 붙은 것)가 가려집니다. 그래도 결정이 안 나는(未濟) 수도 있을 경우 속단하지 말고 그냥 숙제로 미루어둡니다..그러니 회원님들이 알고 계시는 것이나 자기 고향 또는 사니는 마을의 경우도 관련/연결되는 사항은 올려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첫댓글 지명유래는 여럿 나올 수 있습니다. 다 귀한 자료이므로 귀하게 듣고 담아두어 서로 비교하고, 관련 자료를 찾다보면 우열, 선후(오리지날과 살이 붙은 것)가 가려집니다. 그래도 결정이 안 나는(未濟) 수도 있을 경우 속단하지 말고 그냥 숙제로 미루어둡니다..그러니 회원님들이 알고 계시는 것이나 자기 고향 또는 사니는 마을의 경우도 관련/연결되는 사항은 올려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총무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
공부도 되고 세상(서울 강남) 물정도 알게되었습니다.
"홍수 피해를 입는 상습 침수지역이므로 반포라 불렀다"는 말은 잘 어딘가 비약이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