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죽는가? 무엇이 죽나? 개별화(個別化) 필터링을 거친 생명', 10분 컷 영상으로 추천합니다

[은하수]

1) 제목: 3. 죽음이란 무엇인가? 누가 죽는가? 죽은 뒤에는 어디로 가는가? ㅣ 결어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6iqYPHHQ68

3) Time: (33:42) ~ (41:47)

4) 추천이유 : 누가 죽는가? 무엇이 죽나? 개별화(個別化) 필터링을 거친 생명

5) 참고 스크립트;

Transcript:

(33:42) 자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벌써 우리가 첫 번째 이 질문에 굉장히 어두컴컴한 분위기로

우리가 첫 번째 질문으로 들어왔는데 첫 번째 질문으로 부터 나와서

두 번째 질문에 들어갈 때는 굉장히 이 기쁨 속에서 이제 두 번째 질문을 접할 수 있고요.

우리 스스로 이 두 번째 질문에 스스로 아주 기꺼이 답할 수 있다 이 말이죠.

두 번째 질문(質問)은 무엇이었습니까? 누가 죽는가? 였습니다

누가 죽는가? 혹은 (34:55) 무엇이 죽는가? 이 얘기였죠

그래서 죽음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답은 죽음은 죽음이 그러니까

통속적인 그런 죽음은 죽음이 아니고요 그런 거는 존재하지 않았고

죽음은 실제로는 뭐였냐?

'삼매' '삼마디'였고, '공적영지'였다 '알고 있음'이었다 이 말이에요

자 그렇다면 누가 죽는가? 무엇이 죽는가?

그 누구도 죽지 않고 그 무엇도 죽지 않는다이 말이에요

즉(35:59) 죽음은, 죽음은 없다 죽음은 가짜다.

죽음은 진실이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어요

자 그러면 우리가 보통 죽는다고 생각하는 몸, 즉 신체죠.

신체는 죽는가? 이 말이죠

신체는 죽는가? 그리고 자아죠. 자아 즉 우리가 개인 영혼으로 알고 있는

개인 영혼, 자아는 죽는가? 이 말이에요.

신체는 우리와 사실은 아무런 상관없이 독자적인 법칙에 의해서 나타났다 사라지죠.

왜냐하면 우리 우리의 핵심 인 이 자아 (37:04) 혹은 개인 영혼,

개인 영혼을 또 오해하면 안 되죠.

이것에 대해서는 수도 없이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신체는 우리하고 별 상관이 없어요

사실은 이 의식 단일 의식 즉 단일 생명 안에서의 독자적인 법칙에 의해서 나타나고

즉, 모이고 흩어진다 이 말이에요.

모이고 흩어진다 전자기력이죠.  중력과 전자기력과 핵력에 의해서 모이고 흩어진다 이 말이죠

그 조건에 따라서. 그렇기 때문에 신체가 어머니 뱃속에서 뿅 나타나도

한 4년 5년 6년이 지날 때까지 몰라요, 신체가 나타났는지 못 태어났는지 죽는지 알 수 없다이 말이에요

자아가 (38:09) 서서히 경험과 기억이 서서히 집(集), 모여야 가상적 물리적 모듬이 모임이죠

화학적인 융합이 아닌 이 물리적 모둠이 있어야 비로소 아하. 내가 사는가 죽는가

이제 이런 대사를 칠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신체는 물질로 부터 시작해서 물질로 끝나기 때문에 신체는

이 죽는다 안 죽는다에 해당이 되지가 않죠 해당이 되지 않고요

자아라는 것도 이 가상의 행위자 느낌이기 때문에

역시 죽는다 안 죽는다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죽는가 무엇이 죽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굳이 하자면

그 누구도 (39:19) 죽을 수 없고, 그 무엇도 죽을 수가 없다 이 말이에요

그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고요.

보다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자면 ,

누가 죽는가? 무엇이 죽는가?  이것은 불성립 되는 질문이고요,

오로지 있는 것은 개별화 필터링을 거친 생명이냐, 개별화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생명이냐?의

두 가지 측면, 두 가지 구분이 있을 뿐이지,  삶과 죽음은 단일한 생명 축제의 장이다. 이 말이에요

그러면 하나의 얼굴에 마치 하나의 얼굴에 오른쪽 얼굴과 왼쪽 얼굴이 있고요

또 (40:27) 실제로 다르게 보입니다.

오른쪽 왼쪽이 다르게 보이지만 정면에서 보면 하나의 얼굴이다 이 말이에요

그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희론(戱論)이다 이 말이죠

희론(戱論)이고 이 희론(戱論)은 친절하게 무엇으로 대체되어야 하느냐?

개별화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공적 영지', 그것을 '죽음'이라 하기 때문에

누가 죽는가 무엇이 죽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염화 미소(拈花微笑)

그 답은 '염화 미소(拈花微笑)' 로서 이야기 할 수 있겠다

그래서 (41:32) 주여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그냥 묵묵히 미소를 띄울 수가 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41:47)

[은하수]

10분 컷 추천 동영상 제작 감사드립니다.
또 한번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들어봅니다.
아는 만큼 죽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꽤 오래 전 "죽음은 가장 큰 거짓말이다"라는 라즈니쉬의 글을 읽고 수긍한 적이 있었지만,
비개별화 필터링 만큼 구체적인 앎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10분 컷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w0jzWWqzC8U&loop=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