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나드리' 이천 설봉공원과 여주 황학산 수목원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대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가정의 달을 맞으며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효도 나드리'를 떠났다.
24년은 지난 9일, 300여명의 복지관회원들이 아침8시~8시30분까지 독립문 공영주차장에 모여, 7대의 버스에 질서 있게 나뉘어 타고 점검이 끝나는 9시가 되어 출발했다.
출발 전 이대원 관장은 "싱그러운 계절에 자연에서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 안전하게 잘 다녀 오세요"라고 하였고, 김동아 국회의원당선자도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선영부장도 안전하게 잘 다녀 오라고 떠나는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어 주었다.
이천의 설봉공원은 매년 봄 도자기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축제 기간이 아니라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설봉공원과 세라피아는 이천역에서 29-4, 29-40, 10번 등의 버스로 30분(도보시간 포함) 정도 소요된다.
도자 관련 전시회가 상시 진행되며 도자 빚기, 그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매일 서너 개의 학교, 수백 명의 중고생이 방문한다.
도선당에서는 생활용품, 액세서리, 장식용 도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설봉저수지의 산책로는 주위를 둘러 설치된 캘리그래피 글귀를 보며 걷기 좋다.
공원 내의 세라피아(세라믹과 유토피아의 합성어)는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이다.
서대문노인복지관회원들이 문화적 체험하기에 도전하다.
굽다리접시로 고인돌 유적에서 출토 된 민무늬 토기
설성산성에서 수습 된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토기류
쾌청한 날씨에 싱그러운 잎들,하늘도 어쩜 저리도 예쁜지...
설봉공원에 설치 된 조각 작품들, 공원을 떠나며~
9988 아프지 말고 젊게 삽시다.
아주 넓은 곳이다. 나랏님이 된 기분으로 이천 쌀밥 먹어 보기, 짱 맛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여주 황학산 수목원입구, 많은 인원이 움직이려니 기다려 주는 배려도 배우고, 느려도 괜찮아~천천히 천천히
청정한 숲의 향기와 문화 예술이 만나는 곳,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테마정원을 구성한 특화 된 수목원이라는 해설가의 설명이다
수목원의 중심 습지로 다양한 수생식물의 종류와, 생태적 특성을 학습하는 공간
보기 힘든 자색 아카시아, 으름나무, 다래넝쿨, 머루포도, 아는 대로 줄줄이~
숨 쉬는 자연을 만끽하고, 돌아 가야 할 시간, 각자 배정 된 차로 돌아 가는 발길이 뿌듯하다.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였다.
이영옥시니어기자
첫댓글 날씨까지도 축복해준 어르신들의 효도 나드리소식 잘 전해주신 이기자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이기자님 모습 못 보았는데 기사 벌써 올리셨네요.
곳곳 다양하게 돌아 보셨네요.
저는 꽃길에서만 놀다 왔는데...
덕분에 추억 했습니다.
저도 다른 뜻으로 작성해 봤는데 올려도 될까 모르겠어요. 좀 주저해 집니다.
황기자의 행복한 모습이 보이는 듯 해요 ~
만나지는 못 했지만 행복한 나드리였죠
함께 즐기는 시간 기회 주신
복지관에 감사해요~~
사진마다 행복한 모습이네요~
무엇보다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오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