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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행복가치(Happiness value)’는 무엇인가요?》
曲名: 간이역, 歌手:채빈(고은향)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 엥? 이 산이 아닌게벼? -
20대 때, 한 치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눈이 퍼붓던 어느 겨울날 친구들과 함께 영암 월출산 등반에 나섰다. 월남리로 해서 정상인 천황봉을 오르는 코스였다. 등산 안내 표지도 착실하게 되어있지 않았던 때였고, 전날부터 미친 듯이 쉬지 않고 내리퍼붓는 눈으로 땅이고 하늘이고 온통 백색 겨울왕국,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야말로 혹한의 백색 겨울왕국이었다.
게다가 등산 장비도 변변치 않던 때라 낡은 운동화는 슬리퍼처럼 미끈거려 발가락 끝에 힘을 세게 주지 않으면 가파른 경사를 오를 수가 없었고, 뻣뻣한 청바지와 낡은 군용 점퍼는 비수같이 날카로운 찬 기운을 날 것 그대로 통과시키고 있었다. 앞서가는 친구의 꽁무니를 놓칠세라 발자국만 보고 눈보라 속을 얼마나 걸었을까. 갑자기 코앞에 정상이 나타났다.
2시간여를 쉬지 않고 식식거리며 산을 걸었던 터라 정상에 도착하고 나니 몸이 후끈했다. 한 명의 낙오도 없이 모두 정상을 밟았으니 축하 건배가 없을 수 없었다. 배낭 속에서 묵직한 병맥주를 꺼내 병째 입에 대고 마시면서 왁자지껄 서로를 치하했다. 그런데 이때 하늘도 우리의 고행(?)과 성취(?)를 격려하고 축하하려는 것이었을까. 그렇게 세차게 휘몰아치던 눈보라가 갑자기 잦아들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눈발 사이로 드문드문 하늘이 날리는가 싶더니 이내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은 파란 하늘이 쨍하고 눈앞에 나타났다.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인가. 파란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눈앞에 생각지도 못했던 비경이 함께 나타났다. 정자를 품고 있는 늠름한 자태의 봉우리 하나가 저쪽 건너편에 우뚝 서 있었다. 우리가 있는 곳보다 더 높은 봉우리였다. ‘엥, 이게 무슨 신기루?’ 하고 말하려는 순간, 일행 중 한 명이 ‘아이고!’ 하는 낙담과 함께 ‘여기가 천황봉이 아니고 저쪽이 천황봉이야’ 하고 소리쳤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고 오랫동안 긴장했던 다리 근육이 일순 풀리고 말았다. 오르는 도중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할 것을 그만 왼쪽으로 올라오고 만 것이었다. 우리가 서 있는 곳은 천황봉이 아닌 향로봉이었다.
내 인생의 사랑곳은? -
히말라야 트래킹의 서쪽 관문인 네팔의 포카라를 찾았다. 도착한 다음 날 새벽같이 일어났다. 어둠이 가시려면 아직 한참 있어야 할 새벽에 버스에 몸을 싣고 한 시간 이상을 이동했다. 20분 정도 시내를 달렸을까, 버스가 산동네 비탈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해발 900m의 포카라 시내에서 해발 1600m의 산을 오르려니 급경사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급경사뿐만이 아니었다. 산동네가 빼곡히 형성되어 있는 비탈길이 거의 왕복 1차선이었다. 마주 오는 차를 만나게 되면 이쪽이 길 한쪽 가장자리로 비켜나 있다 다시 이동하는 식이었다. 운전하는 기사야 365일 운행하는 코스이니 무념무상일지 모르겠지만 손님들은 그야말로 스릴과 서스펜스 그 자체였다. 다리와 어깨가 뻣뻣해지고 손바닥에 땀이 괴었다.
공포의 곡예 운전은 30분 정도 지나 버스 너댓대 겨우 댈 수 있는 정상 주차장에 이르러서야 끝났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버스에서 내려 다시 어둠 속을 10분 정도 걸어 올랐다. 그리고 마침내 해발 1600m의 정상이자 네팔에서 히말라야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사랑곳에 도착했다.
뜨거운 차 한잔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10여분 지났을까. 잿빛의 새벽 기운을 뚫고 하늘로부터 붉은 후광을 거느린 뾰족한 실루엣 하나가 불쑥 눈앞에 나타났다. 마치 신이 빛을 거느리고 하늘로부터 지상으로 강림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실루엣은 서서히 주위로 빛을 확산시키면서 자신의 날렵한 자태를 선명하게 드러내기 시작했다.
히말라야에서 가장 멋진 모습을 한 ‘물고기 꼬리(Fish Tail)'라는 의미의 마차푸차레(6,997m) 산이었다. 이어서 빛을 등에 업고 호위무사나 된 듯 마차푸차레 양편으로 몇 개의 산들이 등장했다. 왼쪽으로 안나푸르나 제1봉(8,091m)과 남쪽 안나푸르나(7,219m), 오른 쪽으로 안나푸르나 제3봉(7,555m), 안나푸르나 제4봉(7,525m) 그리고 안나푸르나 제2봉(7,939m)이 위용을 드러냈다.
높이로는 마차푸차레가 가장 낮으나 사랑곳으로부터 가까운 탓에 오히려 가장 높아 보이고, 주위의 더 높은 다른 산들은 마차푸차레를 양쪽에서 시중들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새벽부터 서두른 데다 공포와 긴장 속에서 해발 1,600m의 사랑곳에 올라 힘들었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 중 하나가 히말라야의 일출 감상이었던 만큼 그 감동은 히말라야의 장대함 만큼이나 컷다.
- 삶을 사는 것과 산을 오르는 것 -
삶을 사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닮았다. 힘들게 산에 올라 ‘즐거움’을 찾는 것처럼, 삶의 여정에서 사람들 각자 궁극적으로 기대하는 것이 ‘행복’이다. 산을 오르는 ‘즐거움’은 정상을 밟는 성취감에서 비롯될 수도 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의 바다 또는 데일 듯이 붉게 타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는 것에서부터 비롯될 수도 있다.
정상을 밟는 성취감을 기대하고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힘들게 산에 올랐는데 그 산봉우리가 당초 목표했던 정상이 아니라면 같은 등산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은 그다지 즐겁지 않을 것이다. 일출의 장관을 기대하고 먼 곳까지 찾아갔는데 날씨가 흐려 일출을 감상할 수 없었다면 이 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즐겁지 않을 것이다.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이든 히말라야의 일출을 감상하는 것이든 자신을 즐겁게 하는 그런 일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건강 또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면 그 아쉬움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건강이든 시간이든 또는 경제적 여유든 다시 또 시도할 수 있는 여유가 별로 없다면 그 아쉬움은 훨씬 커진다. 정상을 밟지 못한 것 또는 불타오르는 일출 속에서의 신비로운 히말라야의 장관을 만끽하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 즐거움의 반대인 ‘큰 고통’으로 남을 것이다.
‘해 보지 않은 것’이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
주위 많은 이들이 말한다. 책 쓰고 강의하니 행복하겠다고. 행복하다고 단적으로 말하기에는 망서려진다. 시간 맞춰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생활이 단점만 있지 않듯이, 자유롭게 책 쓰고 강의하는 직업이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작가와 같은 프리랜서는 행동과 시간에 있어 자유롭지만 수입의 안정성은 크게 떨어진다. 반면에 일반 직장인은 행동과 시간에 있어 구속이 많지만 수입은 안정적이다. 혹시 직장인 입장에서 수입이 안정적이긴 하지만 항상 빠듯하다고 억울해한다면 그것은 프리랜서도 마찬가지다. 아니 오히려 평균치로 본다면 탤런트나 가수 또는 작가와 같은 프리랜서들이 직장인보다 훨씬 못하다.
당신은 작가로서 행복하냐고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말할 수는 있겠다. 만약 다시 태어나 다음 생에서 직업을 선택한다면 지금의 이 글을 쓰고 강의하는 일을 선택할 것이라고. 더해, 글을 쓰고 강의를 하는 일이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다른 일보다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자주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나는 사회생활을 글쓰기로 시작한 사람이 아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10개월 정도 대기업에 있다 금융기관으로 옮겨 그곳에서 13년간 일을 했다. 그중 3년은 주재원으로 해외 근무를 했다. 나를 아는 많은 이들은 내가 금융기관에서 오래 일할 것으로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에는 나의 형제나 부모님도 예외가 아니었다. 금융기관에서 필수 소양인 숫자를 다루는 능력이 매우 탁월했기 때문이다.
계산기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웬만한 숫자는 더하기 빼기는 물론 나누기 곱하기도 바로 머릿속으로 계산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실무자로서 일할 때나 보직자로서 결재할 때 누구보다도 일하기가 편했다. 숫자를 잘 다루는 능력이 금융기관이 필요로 하는 소양이라면 나는 어느 누구보다도 금융업무가 적성에 맞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놀랍게도 13년간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동안 ‘금융 일 자체’가 재미있다고 느꼈었던 기억이 없다. 물론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일을 하는 즐거움 또는 높은 급여 등에 대해서는 재미는 물론 행복하다고까지 생각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금융 일 자체가 재미있다거나 또는 그 일을 하면서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은 최소한 내 기억 속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결국 직장을 그만둘만한 적절한 계기가 마련되었을 때 그만두고 말았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그것은 예정된 길이었다. 시기의 문제이지 언젠가 도중에 금융기관을 그만둘 나였다.
나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자기 의지로 단 한 번도 완성된 글을 써본 적이 없다. 당연히 글쓰기로 상을 타본 적도 없다.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궁금해한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글을 쓰는 일을 하냐고. 대학을 마칠 때까지 자기 의지로 완성된 글을 한 번도 써보지 않았다는 것은 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지, 글을 쓸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 해보지 않은 일은, 하지를 않았을 뿐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해보지 않았으니 할 수 없다면 이 세상에 걸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고, 요리를 할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모든 일은 기본적으로 필요가 발생하면 하게 되어있고, 의지가 있으면 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 의지가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지면 어느 정도까지는 누구나 잘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물론 탁월하게 매우 잘 하는 데는 타고난 소질을 필요로 한다.
여름 휴가를 기다리고, 가는 해를 소란 속에 묻고. 그렇게 13년 -
직장생활 13년 차까지 내가 오른 산은 천황봉이 아닌 향로봉이었다. 직장생활 13년 차가 되도록 나는 어떤 일이 나를 행복하게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없다. 그냥 주위 사람들이 하는 대로 직장 들어가고, 직장도 월급 많이 주는 회사, 안정적인 회사 그리고 편안한 회사를 관성적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이를테면 편하게 잘 살아왔다.
인생이라는 등산을 하면서 내가 오르고자 하는 산이 천황봉인지 향로봉인지 생각해 보지 않았고, 히말라야의 마차푸차레를 오르기 위한 것인지 멀리서 마차푸차레의 날렵한 모습을 감상하기 위한 것인지도 따져보지 않았다. 인생의 산을 오르는 동안 좋다 싫다 특별한 느낌도 없었다. 앞사람의 발자국에만 온통 신경을 쓰면서 눈 덮인 산을 오르듯, 일상의 순환 속에서 여름 휴가를 기다리고 가는 해를 소란 속에 묻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관성을 벗어나 마음 한구석에 있던 실마리를 잡고 좇아오다 보니 지금의 이 길이었고,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이 길을 선택할 것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가정해 본다. 내가 중학생, 고등학생이었을 때 주변에 작가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니 작가가 아니더라도 그런 작가의 길을 말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랬더라면 지금까지의 나의 삶의 시간을, 에너지를 자신의 행복실현에 좀 더 충실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진지하게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행복론’을 일찍이 만나 전공과 직업을 선택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룰 수 있지 않았을까? 궁극적인 목적을 행복에 둔 선택이었으니 지금보다 더 행복한 것은 말할 것도 없겠고.
나뿐만이 아니다. 청소년이고 어른이고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깊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사람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 ‘자신을 행복하게 할 그것’에 대한 고민이 없으니, 그 행복까지 자신을 데려다줄 ‘행복 계획’도 당연히 없다.
물론 ‘자신을 행복하게 할 것’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또 ‘시간 계획’을 세웠다고 해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자신만의 행복론을 정하지 않고 또 행복 계획을 세우지도 않아도 되는 타당한 이유가 될 수는 없다. 도중에 수정을 해 나가더라도 자신의 행복 계획을 세워보아야 한다. 자신의 행복론을 전혀 고민해보지 않고 계획도 세우지 않은 것보다 나름대로 행복 방향을 정하고 행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산을 오를 때 오를 산, 오르는 목적 그리고 시간 계획을 정하고 출발하는 것이 날씨 때문에, 체력 때문에, 그 외 어떤 다른 이유로 도중 변경이 있더라도 산을 끝까지 오르게 할 확률을 높인다.
* 출처: 신동기 著 《오늘,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갑니다》(2018, M31 출간) p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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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8동아일보/美 유대계 리더 “北, 하마스처럼 남침-학살했다 상상해 보세요” 16:27경향신문/미 민주당 첫 경선지 사우스캐롤라이나 “트럼프는 끔찍···바이든은 뭘 했 16:26세계일보/메타 주가 폭등으로 하루 새 37조원 번 저커버그… 세계 4위 갑부 등극 16:24뉴스1/"러 점령 우크라 동부 빵집에 우크라 포격…민간인 20명 사망" 16:21매일경제/“다 타죽을 판”…산불, 민가로 퍼져 주택 1100여채 파괴 ‘뜨거운 칠레’ 16:19동아일보/트럼프 “파월, 민주당 돕기 위해 뭐든 할 인물”…재집권시 경질 시사 16:15SBS/[글로벌D리포트] 바이든 압승…"트럼프를 다시 패배자로" 16:08한국일보/바이든, 재선 가도 첫 관문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압승… 96% 넘게 득표 16:07중앙일보/투쟁 대신 평화…'고딩엄마' 북아일랜드 첫 민족주의자 총리 됐다 16:05연합뉴스/탄약 부족한 우크라, 공격력 보강용 '자폭 드론' 생산 박차 16:05파이낸셜뉴스/美, 중동 일대에서 친이란 조직 연쇄 타격...긴장 최고조 15:57중앙일보/트럼프 지연 전략 통했나...'대선 뒤집기' 혐의 재판 무기한 연기 15:55동아일보/바이든,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압승…뚝 떨어진 투표율에 본선 경쟁력은 15:54경향신문/북아일랜드 신임 총리에 아일랜드 민족주의자 첫 임명 15:50중앙일보/바이든, 4년전 역전극 그곳서 경선 압승…‘경제·전쟁·고령’이 변수 15:43헤럴드경제/美 “中 전기차 막대한 정보 수집…‘안보 위협’ 초래” 15:42중앙일보/호주 이끌던 토트넘 감독 “손흥민 국가 영웅…우승하고 복귀하라” 15:40한겨레/9년 전 손흥민 울렸던 토트넘 감독 “쏘니, 늦게 복귀해도 괜찮아” 15:36뉴스1/아일랜드 민족주의자, 북아일랜드 신임 총리로 임명…사상 최초 15:34아시아경제/英 '인형 집' 100주년 프로젝트에 韓작가 작품 뽑혔다 15:31연합뉴스/러시아 "우크라가 러 점령지 빵집 공격…20명 숨져" 15:29디지털타임스/"트럼프, `동맹국` 한국 내칠 수도, EU지원도 안해"…후쿠야마 교수 15:25경향신문/‘확전 시험대’ 오른 미국·이란···“가자전쟁 중단 없이 美 공격 효과 없어” 15:23헤럴드경제/“건강보다 이익 우선시”…주류업체 올림픽 후원에 비난 여론 15:20연합뉴스TV/이스라엘, 피란민 몰린 가자지구 남부에 폭격 15:20뉴스1/美 보복 타격 이어 후티 반군에도 추가 공습…이란, 맞대응 나서나 15:18연합뉴스/말레이 경찰, '이민국 수용소 탈출' 로힝야족 난민 검거 15:13연합뉴스/인니 대선에 대통령 모교 포함 주요대학서 "민주주의 비상" 성명 15:12노컷뉴스/中 매체 "삼성-바이두 협력에도 S24 수요는 제한적" 15:05중앙일보/한·미·일 '북 미사일 정보' 첫 공유…日 “착탄까지 추적은 실패” 15:05연합뉴스/"미, 대만에 판매한 하푼 미사일에 훈련 프로그램도 추가" 15:02연합뉴스/후쿠야마 "'美 우선' 트럼프, 동맹 희생시킬수도…한일도 해당" 15:02경향신문/칠레 중부서 대규모 산불...최소 51명 사망 15:00머니투데이/"매일 쓰는데" 나도 모르게 북한 배불렸다?…'중국산' 둔갑한 이것 15:00한겨레/40도 폭염에 꺼지지 않는 산불…칠레, 국가비상사태 선포 14:59이데일리/美 민주당 첫 경선 '압승' 바이든…'리턴 매치' 트럼프 견제 14:57한국경제/"미국에 해 끼치면 즉각 대응"…美, 피의 보복 작전 시작 14:55한국일보/'이란의 저주' '가짜 금메달의 저주'… 아시안컵 둘러싼 '저주 시리즈' |
첫댓글 바이든, 첫 공식 경선서 압승...
"트럼프 반드시 저지"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m_DeDYdQl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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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모나리자' 또 수난…
멕시코서 투우 재개됐지만 논란 여전 外
/ 연합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8hT5vUJs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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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가 빵집 로켓포 공격...
최소 28명 사망" 주장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wMLBT8eFd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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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피란민 몰린 가자지구 남부에 폭격
/ 연합뉴스TV
https://www.youtube.com/watch?v=Fiuq6l4In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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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러운 걸까요
[김명우 앵커의 생각]
https://www.youtube.com/watch?v=EnHqz-P3a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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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뉴스] 하루아침에 통일될 확률이 더 높다?
김정은 체제 무너뜨리는 방법②
(ft.안정식 SBS 북한전문기자)
/ 교양이를 부탁해 / 비디오머그
https://www.youtube.com/watch?v=8ylFKEMg3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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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제일 '강군몽'…
미국과 본격 '패권 경쟁'|지금 왜?
https://www.youtube.com/watch?v=_8mNSI5T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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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가자 휴전안 검토 중"...
휴전 기간 등 핵심 조항엔 이견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9qT027Yh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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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욱일기 닮았다" 지적…
중국서 '애국 장사' 제동
/ SBS 8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7tCFSdU8K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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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홍해에 동물도 표류...
물류 위기 현실화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SSc7kvqX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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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 하마스 지하터널 들어가 보니…
"어떻게 지냈나 상상 안 돼"
/ KBS 2024.02.04.
https://www.youtube.com/watch?v=qUd3BFVA5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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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
"트럼프 승리하면 동맹 희생시킬수도...
한일도 포함" 주장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h7Zzn5c6B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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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싱크탱크 "중국 인구,
2035년 14억명대 깨질 것"
/ 연합뉴스TV
https://www.youtube.com/watch?v=YYU1qJXog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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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홍해·예맨·요르단…
요동치는 중동 [포커스]
https://www.youtube.com/watch?v=NiedhJHGt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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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은 예술 작품”…
“김정은이 지도” 외
[요즘 북한은]
/ KBS 2024.02.03.
https://www.youtube.com/watch?v=88Q_ijQgr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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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 두는 중국, 계속 이상해진다…
높으신 분의 '엽기적 변신'
/ SBS / 모아보는 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6vO7Q-OFo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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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 잘 안 팔려서 걱정 많던 일본 문구업계
'신박한 변화'
/ KBS 2024.02.03.
https://www.youtube.com/watch?v=1dFnWwiga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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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A 도심 55층 건물에 색색 '그라피티'…
2명 체포
[MBN 뉴스센터]
https://www.youtube.com/watch?v=fHV5Q-q2P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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