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세훈 후보가 선택할 시간입니다 (정동희 뷰)
안녕하십니까 오세훈 후보님
제가 예전에 오래 전에 TV에서 강원도에서 철인3종 경기 나가시는 인간 다큐 프로그램 시청한 적이 있고요, 무상급식 시민투표 강행하실 때 코엑스 큰 길에서 버스 타고 가다가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칠 듯 말 듯 하는 인연이 또 있는데요,
제가 종로 평창동에서 조금 높은 위치(북한산 형제봉 바로 밑)에 거주할 때 종로 국회의원 출마하힐 때 저 밑의 낮은 평창동 동네에 오세훈 당시 후보 연설이 어렴풋이 들려서 곧 있으면 조금 높은 위치 평창동까지 와서 연설하시겠거니 생각했는데, 조용했던 때가 있었고요.
그리고 다시 시간이 지나 2021년 서울특별시장보궐선거 때 기호 2번으로 나오셔서 민주당 당시 박영선 후보와 TV토론회하실 때 저는 기호 13번 무소속으로 나와서 그 외 후보들 TV토론회가 따로 열려서, 직접 만나뵙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제 오세훈 후보가 선택할 시간이다 (정동희 뷰)’라는 주제입니다.
오세훈 시정 (2021~) 역대 정무부시장은 조회해보니 다음과 같더군요.
제23대 김도식 (2021년 4월 ~ 2022년 3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비서실장 출신입니다.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의 '서울시 공동경영' 단일화 약속의 일환으로 가장 먼저 정무부시장에 발탁되었습니다.
제24대 송주범 (2022년 4월 ~ 2022년 8월)
과거 오세훈 시장이 국회의원이던 시절부터 보좌관을 지내며 오랜 인연을 맺어온 인사입니다.
제25대 오신환 (2022년 8월 ~ 2023년 5월)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입니다. 제22대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제26대 강철원 (2023년 5월 ~ 2024년 6월)
오세훈 시장과 20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최측근 참모입니다. 오 시장의 서울시장 당선 직후 서울시 미래전략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다 정무부시장에 임명되었습니다.
제27대 김병민 (2024년 7월 ~ 2026년 4월)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은 바 있습니다. 최근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 시장의 선거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부시장직을 사퇴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사 보니 송파병 김근식 당협위원장이 캠프 내에서 목소리 내는 거 보았습니다.
저는 한나라당부터 지금까지 요직을 거친 오세훈 현 후보가 의외로 당의 전체적인 평균과 거리가 다소 있는 분들에게만 기회를 주시고, 그 반대편에게는 인색한 톤이 엿보여 솔직히 불만입니다.
더구나 저는 지금의 송파가 너무 당 평균과의 괴리도가 있고 심지어 이로 인하여 보수 궤멸의 원인 제공자이기도 한데, 송파 갑을병 모두 이러한 상황에 착잡한 심정이 저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잘 생긴 외모와 상대적으로 계속 쳐다보아도 신뢰성이 있는 이미지, 그리고 스타벅스 역풍 등이 조합되며 매우 선전하셨고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는 점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막판에 오세훈 후보를 간접적으로 지원하거나 지지하기 시작한 시민들은 제가 보기에는 결코 중간지대에 계신 분보다 전형적인 보수 지지자들 덕분이라는 게 저의 분석입니다.
따라서 저는 표는 전형적인 보수 지지자들로부터 많이 받으시고 인사편향은 당의 평균과 괴리가 있는 이러한 양면성으로 끝까지 가시지 마시고, 결단을 하는 접근이 이번 선거 승리의 마지막 키포인트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다음을 제안드립니다.
6월3일 선거 바로 전날 6월2일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고 이순신 장군 동상부터 세종문화회관 옆 정부종합청사까지 한 바퀴 도십시오. 중간에 힘들다 싶으면, 장동혁 대표와 그 역할을 바톤터치하여 꼭 박근혜 대통령이 예전에 근무하다 쫓겨난 청와대까지는 너무 외져서 안된다 하더라도 광화문 바로 앞 광화문교차로 인도까지 같이 한 바퀴 도십시오.
이런 저의 제안 두려우십니까?
너무 두려우시면 이번 주 주말 일요일에 한번 해보십시오.
감사합니다.
정동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