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대 한국인이다.)
- R의 공포 -
경기침체(Recession)를 나타내는 R의 공포를 시작으로 침체가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물가하락을 말합니다.
- D의 공포 -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폭락이 보이는 현상이나 통화량의 축소에 의해 물가가 하락하고 경기가 침체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 J의 공포 -
(Jobless) : 실업자, 실직자 금융계로부터 불어닥칠 것으로 보이는 감원이 일반 기업으로 퍼져나갈것으로 보이는 공포를
J의 공포라고 부릅니다.
이 외에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등도 각 맨앞의 이니셜을 가져와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실질적으로 존재하는 단어가 아니라 그만큼 심각성의 여부를 알리고자 사용한 파생어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부연설명을 좀 덧붙이면,
R의 공포는 현재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환율이 안정세로
돌아서지 못하자 이는 곧 경기가 침체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에서 나온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월스트리트의 위기에서
메인스트리트의 위기로 전이될 것을 염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D의 공포는 아직 우리나라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현상은 다소 비슷합니다.
잘 살펴보셔야 할 것은 전이되는 과정입니다. 지금같이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소비가 줄어드는 현상. 그러나 통화량의 영향이 큰 것이 아니라
금융위기로 부터 출발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즉, 지금은 소비주체자들이 늘어나
물가가 상승한 것이 아니라, 환율이나 원자재 등의 문제로 물가상승의 요인이 된 것입니다.
통화량의 문제가 아니란 것이죠. 똑같은 물가 상승은 맞지만, 전이되는 과정이 조금 다릅니다.
J의 공포는 말 그대로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통해서
인원감축을 하거나 공장들의 통폐합을 추친하게 됩니다.
즉, 실업률의 증가에 따른 경기침체의 양상을 J의 공포라 부릅니다.
요즘 신문에서 자주 등장하는용어길래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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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명한 이야기라고합니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과 비슷해서 퍼왔습니다. 읽어보세요.
옛날옛적, 한 남자가 어느 마을에 나타나 마을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원숭이 한마리당 1000엔에 사겠습니다」라고.
그 마을 인근에는 원숭이가 흔했기에 마을 사람들은 곧장 숲으로 원숭이를 잡으러 갔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잡은 몇 천마리나 되는 원숭이를 그 남자는 정확히 1000엔에 구입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원숭이 수가 줄어서
사람들은 더이상 원숭이를 잡으러 가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원숭이 한 마리 가격을 2000엔에 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소식을 듣자 사람들은 다시금 원숭이를
잡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원숭이 수는 더욱 줄어들었고, 사람들은 원숭이 사냥을 그만두었습니다. 남자는 이제 2500엔
까지 가격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원숭이 수는 격감한 상태였기 때문에 잡기는 커녕 찾기도 힘들어진 상
태였습니다. 드디어 남자는 5000엔까지 올렸습니다.
하지만 남자도 이제는 비지니스를 위해서 다른 마을에 잠시 다녀와야했고, 그의 조수가 대신 원숭이를 사들
이게 되었습니다.
남자가 부재 중, 그 조수는 마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그가 모아 온 이 많은 원숭이를, 당신들에게 몰래 3500엔으로 팔테니까, 내일 그가 돌아오면,
이 원숭이를 5000엔에 다시 되파세요」
마을사람들은 조수의 마음 씀씀이에 감사해하며 모두들 원숭이를 한마리당 3500엔의 가격으로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 마을사람들은 더이상 남자도, 그 조수도 두번 다시 볼 수 없었고 그저 원숭이들만 남았을 뿐이었
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어보면 현제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대해서 감이 올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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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표입니다.
어제 우리나라 신용등급이 하락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고도했지요......외환시장에서 손장난하지말라고 ㅡ,.ㅡ^
그런데 오늘도 파란색 막대기가 보입니다.
환율, 투신권 물량에 하락 반전...1320원 초반대 등락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8.11.11 13:46
[머니투데이 이윤정기자][당국 개입이라는 의견도]
장 초반 30원 가량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이 하락 반전했다.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투신권의 해외펀드 신규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하락을 이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실개입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지만 작은 물량에도환율이 급등락 할 만큼 시장이 얇아 당국 개입은 아니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투신사 신규물량이 들어오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며 "외환당국의 개입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장이 워낙 얇아 작은 물량도 개입으로 오인되는 일이 생기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은 없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도 "투신권 달러 매도가 환율을 크게 끌어내렸다"며 "당국 물량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은행 딜러는 "환율이 20원 가량 급락하는 과정에서 당국의 개입 물량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1시38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하락한1322.7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투신권에서 물량을 정리할 거면 가격에 맞춰서 조금씩 조금씩 매도해서 돈을 남기는 것이 목적일텐데....
한 꺼번에 시장에 풀었다는게 이상하긴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판단하기나름입니다.
아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눈아프실텐데 읽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아...깜빡했는데 제일 쇼킹한뉴스는 블롬버그에서 나온 소식이였습니다. 오바마가 GM구제할 가망성이 높지만
내년1월이 되기도전에 GM이 넘어질수도있다는것입니다. GM이 파산하면 다우는 곤두박질칠텐데........
정확한정보를 읽기원하시면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20601087&sid=afzPKI7hYf3Y&refer=home
가서 읽어보세요. 실직자가 250만명이 될거랍니다. 쩝...............
이제 겨우 소설책중에 머릿말을 다보았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피부로 느끼기전에 대비합시다.
공부하면살아남을수있습니다. 저도 살아남을라고 공부나할려고합니다. 이제~ 자주는글을 못쓸것같네요.
9월달부터 나름대로 열심히 글썼습니다. 내년에 졸업하니깐 취업도해야되고 결혼도해야되고 ㅋㅋㅋ
제발등에 불끄로 눈팅맴버로돌아갈게요~ 큰사건터지면 나름대로분석해서 다시나타날게요 그러면안되지만~!
장인어른이 매일 저에게 문자로하는소리가있습니다. 快乐!! 단순한의미지만....정말로 현실에서 제일필요한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첫댓글 家和萬事成
ㅋㅋ 감사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신문의 내용은 50%만을 믿고 나머진 의심을 하면서 보는데..역시 공부 안하면 그 의심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른다니깐요..^^공부 많이 하고 요즘 같은때 정신 바짝 차려야 겠습니다.^^
첨보시는분인데...방가워요 ㅋㅋ^^ 요즘같은시대에는 빚만없으면 살아가는데 문제없서요. 공부열심히해서 이기회에 부자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