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초(여뀌)

[코리]

여뀌
학명 Persicaria longiseta (Bruijn) Kitag.
분류군 마디풀과
일어 イヌタデ

개화기
6 7 8 9

잎
잎은 호생하고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4-8cm, 폭 1-2.5cm로서 밋밋한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초상의 탁엽은 길이 5-10mm로서 이와 거의 같은 길이의 털이 가장자리에 있다.

열매
수과는 흑갈색이며 길이 1.8-2.2mm로서 난형이고 세모지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꽃
꽃은 6~9월에 피며 길이 2-2.5mm로서 적자색 또는 백색이고 가지 끝에 길이 1-5cm의 수상화서와 비슷한 화서에 많은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붉은색이나 흰색인 것도 있다. 열편은 도란형이고 꽃잎은 없으며 8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자방은 상위이다.

줄기
줄기는 높이 20-50cm이며 털이 없고 밑부분이 비스듬히 자라면서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며 가지가 뻗어 곧게 자라므로 때로는 총생한 것처럼 보이고 적자색이 돈다.

원산지
한국

분포
전국 각처에서 자란다.

형태
1년생 초본

크기
높이 20~50cm정도.

생육환경
빈터, 논, 밭 등에서 흔하게 자란다.

결실기
10월,11월

이용방안
줄기와 잎은 약용으로 한다.

유사종
▶이삭여뀌(P. filiforme): 전체에 거친 털이 퍼져 나고, 마디가 굵다. 잎 양면에 털이 있으며 표면에 검은색 반점이 있다.
▶며느리배꼽(P. perfoliata): 잎은 삼각형, 뒷면이 흰 가루로 덮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 줄기와 함께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미꾸리낚시(P. sieboldii): 털은 없으나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고, 꽃은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에 두상으로 달린다.
▶쪽(P. tinctoria): 거의 털은 없고 줄기는 원통 모양, 붉은 자주색이다

특징
전체에 털이 없고, 잎 가장자리에는 수염털이 있다.


여뀌과

학 명 Persicaria hydropiper (L.) Spach

영 문 Water pepper - 물후추라는 뜻.

약용부위 - 전초: 水蓼(수료), 뿌리: 水蓼根(수료근), 과실: 蓼實(요실)

원산지 한국. - 토종식물이며 습지 또는 시냇가에서 자란다.

북반구의 온대 및 난대지방에 분포하며, 전국 각지에 야생한다.

1년생 초본으로 줄기 높이 40-80cm 정도로 자라며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엽병이 없고 호생하며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3-12cm, 폭 1-3cm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잔 선점이 밀생하고 녹색이며 씹으면 맵다.

초상의 탁엽은 막질이고 가장자리에 1-5mm의 털이 있으며 속에서 짧은 화서가 나오기도 한다.

꽃은 6-9월에 피고 수상화서는 길이 5-10cm로서 길며 가늘고 줄기나 가지 끝에 정생하며 밑으로 처지고 소포는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이 작고 성기게 나며 꽃잎은 없다. 화피는 연한 녹색이고 끝이 약간 적색이며 선점이 있고 길이 2.5-4mm로서 4-5개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6개, 암술대는 2개이고 자방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흑색이며 편난형(扁卵形)이고 잔점이 있으며 길이 2-3mm이고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종자로 번식한다.

잡초라고 부르는 식물의 대부분은 생명력이 강한데 어찌보면 생명력과 번식력의 차이에서 인간이 정하는 화초와의 차이을 나타내는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적어도 잡초대접(?)을 받을려면 강인한 생명력과 번식력이 우선조건으로 제시되어야 할것 같다.

여뀌역시 당당한 잡초(?)로서 그생명력은 참으로 경이적이고 대단하다.
구정물이 넘치는 도심지의 하천에서도 거뜬히 그자손을 번식시키고 군락을 형성한다.
한해살이풀인 만큼 씨앗의 발아력이 중요한데 이여뀌의 발아력은 참으로 대단하고 경이롭다.
어떠한 악조건속에서도 한줌의 흙과 햇볕만 비치는곳이라면 그들이 못자랄곳은 없을것이다.

또한편 여뀌,이삭여뀌등 여뀌의 종류들은 수질오염을 정화시킬수 있는 능력 또한 있다고 하는데 오염된 하천에 인위적으로 여뀌을 심어 정화된 결과를 보았더니 그정화능력이 탁월함을 알수있었다.


혹시나 주위 하천이나 도랑에서 자라는 여뀌가 있다면 배어내지말고 정화을 위해서 그냥 놔두는 것도 좋은방법일것이다.

주로많이 자생하는곳은 산아래의 계곡이나 냇가등지이며 전초를 수료(水蓼)라고 하며,화습,행체,거풍,소종의 효능의 있고 토사전근,수양성하리,이질,류머티즘,옹종 각기,개선,타박상을 치료한다.
열매를 요실(蓼實)이라고하며, 온중,이수,파어,산결의 효능이 있고 토사복통,부종,창상을 치료한다.

사용법은 전초또는 열매20g에 물 4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하거나
가루를 내어 복용하고 외용에는 짖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그러나 열매를 많이 먹으면 토수(吐水)하고 손양되기 쉽고 임산부가 많이 먹으면 낙태할수도 있다.
독성이 있는 독초이다.

또한가지 여뀌를 가지고 민물고기를 잡을수 있는데 입과 줄기를 짓찧어 그즙을 내어 고기가 모여있는 곳에 뿌리면 고기들이 마취되어 손으로도 잡을수 있는데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이여뀌의 이러한 작용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았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여뀌의 어떤성분이 물고기를 꼼짝못하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뀌의 종류로는 개여뀌,겨이삭여뀌,기생여뀌,긴화살여뀌,꽃여뀌,바보여뀌,털여뀌 ,가는여뀌,이삭여뀌,가시여뀌,산여뀌,흰털여뀌,큰개여뀌,대동여뀌,붉은대동여뀌 등이 있다.

성분

전초에는 tadeonal(polygodial), isotadeonal, confertifolin 및 polygonone을 주성분으로 하는 매운 精油(정유)가 0.07-0.13% 함유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에는 persicarin, quercetin, quercitrin, quercimeritrin, hyperin 등이 있다.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의 함유량은 과실이 익기 시작할 무렵 최고로 되며, 잎 속의 함유량은 9%에 달하는데 이후 떨어진다.

β-sitosterol, β-sitosterol glucoside, 납칭 염화칼륨 2.6%, alklaoid, leucoanthocyanin도 함유되어 있다. 줄기나 잎에는 6.71%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는 철 0.02-0.64% 외에 anthraquinone glucoside, flavoniod, phenol성분, sterol, 精油(정유)가 함유되어 있다.

효능

化濕(화습), 行滯(행체), 祛風(거풍),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사세복통, 吐瀉轉筋(토사전근), 水樣性 下痢(수양성 하리), 이질, 류마티즘痛(통), 각기, 癰腫(옹종), 疥癬(개선), 타박상을 치료한다.

뿌리는 除濕(제습), 祛風(거풍), 活血(활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이질, 水樣性下痢(수양성 하리), 胃腹絞痛(위복교통), 류마티즘성 骨痛(골통), 월경불순, 피부습진,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열매는 溫中(온중), 利水(이수), 破瘀(파어), 散結(산결)의 효능이 있다. 吐瀉腹痛(토사복통), 水氣浮腫(수기부종), 癰腫瘡瘍(옹종창양), 나력을 다스린다.


사용예

잎과 줄기에서 즙을 내어 고기잡이에 사용하고, 어린순은 식용한다.

전초는 개화하여 열매가 익기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쓴다.

열매를 잡물은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전초를 15-30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전초를 짓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달인물로 씻는다.

뿌리를 15-30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근다.

열매를 달여 복용하거나 분말, 생즙으로 복용한다.

약효와 사용방법

독충에 물렸을 때
생잎을 소량의 소금으로 비비어 환부에 문지르듯 바른다.

더위 먹었을 때
건조시킨 줄기 잎을 한 줌 정도 물로 씻어서 적당한 온도가 되면 양발을 담근다. 내복은 하지 않는다. //

여귀를 한방에서는 하독 이수 곽란약으로 쓴다

중풍에 걸린 사람이 계속해서 복용하면 효과를 보게 된다

토사곽란 부종에도 좋으며 벌레에 물렸을때 생즙을 바른다

각기와 종통 피부병 복통 등에도 유효 하다

잎은 몹시 매워서 조미료로도 사용 해왔다

생즙으로는 꽃봉우리가 생기기전의 식용을 선택해야 한다

식용인 것은 푸른여뀌와 붉은 여뀌이다

이생즙은 아침 식전에 1컵씩 마신다 먹기가 힘들면 사과즙과 섞어서 마셔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