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3 충북 보은
채소를 기르는 화단에 어찌어찌 묻어들어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같이 사는 금낭화.
한쪽은 꽃과 허브, 한쪽은 채소. 이런 나름의 질서는 이제 깨졌다고 봐야하고, 같이 살아야죠 뭐. 아, 좁은데..ㅠㅜ
멋진시아버지님께 분양받은 독일붓꽃.
건조하기 쉬운 곳이어서 걱정했는데 끄떡없이 자라고 꽃핍니다. (독일제가 역시 튼튼? ㅡ..ㅡ)
솜양지꽃의 씨앗이 어쩌다 시멘트 틈에서 싹텄던가봐요. 이걸 어쩌지... ㅡㅡ;
작년에 싹튼 거 같은데 왜 못 본 거???...
열역학 제2의법칙이 뭐냐구요?
그니깐 냅두면 어질러지고 퍼지는 쪽으로 진행된다는 겁니다.
첫댓글 독일붓꽃 잘 키우셨네요.. 열정이 넘치시는 정박사님!! 항상 감사드리며 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