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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차 목요일이 또 악몽과 같은 하루로 변했습니다.. 음성 고객분들이나 문자 고객분들이 왜 이대로가 승부만 걸면 환불받느냐고 항상 이대로의 승부 경주에 찍으면 돈은 돌려받을수 있다고 .;; 저는 승부의지가 가장 강하다고 느낄때 승부를 걸었는 데 지금 3주째 승부 경주에 플라잉 속출입니다.. 저도 마음이 참 답답합니다..지난 주 참패의 부진을 씻어내기 위해 정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회차 손실이 크셨던 고객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함을 머리숙여 전합니다..
수요일의 승부는 중반부에 잡고 가야 겠습니다.. 절대 쉬운 경주일은 아닐 것인데 도통 후반부 저배당 단방에는 제 손길이 가질 않습니다.. 아울러 초반은 제특성상 간보는 입장이구요,, 초반의 흐름이 차단될 중반부 배당 중심으로 이용하겠습니다..
제 1경주
일단 삼파전 양상입니다. 첫 번째 출전한 선수가 아직 10승 고지를 밟은 선수가 없습니다. 우진수가 9승이고 오세준 안지민이 8승입니다. 일단 1번 우진수가 인터뷰 소회시 근래들어 가장 컨디션이 좋다고는 했지만 그 뚜렷한 정점을 믿긴 어렵습니다. 물론 펠러의 영향이 아직 크다고 느껴지기에 확실한 쌍머리로 보진 않는다는 말입니다. 전술상 3번 오세준이 우진수가 때리고 나오던지 5번 안지민이 밀고 나오던지 짤라먹을 확율이나 최근 기세가 가장 좋긴 하지만 역시 강한 맛은 좀 떨어지는 군요.. 5번 안지민도 결혼 이후 확연히 달라진 페이스가 좋긴 한데 아직 5코스 후반 입상율이 없다는 것이 역시 핸디캡으로 작용합니다. 1번 우진수의 인빠지기시에는 적절하게 3번 오세준과 연계한 전략이 그림상 맞긴 하지만 직선 승부나서는 5번 안지민의 역할에는 무섭기도 하구요.. 5번 안지민은 천상 6번 강창효의 스타트에 발맞춘 공략을 시도하겠는 데 6번 강창효의 스타트 기준점이나 포인트가 정확해 가능하게 여겨집니다. 5번 안지민이 센터 오세준이나 4번 여현창에게 밀리지만 않는 다면 머리감으로 인정하고는 싶은데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오전 연습을 보고 결정하도록 해야 겠네요.. 5번 안지민의 머리에는 중배당 요소로 6번 강창효가 나타납니다. 이상한 것은 지난 주 극도로 1코스 입상율이 현저히 떨어진 것이 어떤 연유에서인지는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지난 주의 여진이 계속될 지 아니면 코스 극복이 이루어질지 한번 관전하는 양상으로 가보겠습니다..
제 2경주
처음 출주표 생각 이래도 저래도 4번 길현태가 복승축이다... 오전 연습 보고 생각 4번 길현태가 쌍축으로 내놔도 손색 없겠군.. 오후 2차 연습 생각 인코스 1번 정현욱이나 3번 이흥우가 왜 저러지 좋은데... 4번 길현태가 죽도록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는 이상 버리기는 힘듭니다. 그렇지만 극도로 휘찌르기에 매달리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감지 않고 휘찌른다... 5번 이주영도 연습은 설렁 설렁 했지만 실전형이라 오전 연습 결과를 한번 더 봐야 겠습니다만 스타트 기준점을 아웃에서는 아직 확실하게 잡아 놓지를 않아서 뭔가 꺼림칙 합니다. 여기에 1번 정현욱의 인마크가 꽤 하는 정도이고 3번 이흥우가 센터에서 기습을 주도하는 입장이라 왠지 찝찝합니다.. 4번 길현태가 휘찔러간다면 1번 정현욱에게 걸리고 휘감아 외선으로 진입하려한다면3번 이흥우에게 걸려듭니다. 2번 이택근의 인빠지기도 뭔가 자신감 보다는 따라가기 급급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요.. 참 고민이죠, 쉽세 4번 길현태를 인정하고 복승 두 방아냐? 이렇게 생각하면 편할텐데 마음이 중고배당을 쫒아서 인지 아니면 전술의 형태가 다분히 기량을 무시한 전개로 나타난다면 터질것 같는 생각에서인지 고민입니다. 일단 2번 이택근을 축으로 놓고 공략하는 것을 기본으로 가져가되 1번 정현욱이 수요일 보다 목요일 편성이 불리한 만큼 뻔히 오늘은 인코스라라고 생각하면 목요일 아웃 배치는 자명하기에 정현욱 스스로도 수요 승부수가 더 걸릴 확률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저배당 기조는 2번 이택근으로 고배당 기조는 1번 정현욱 기조로 ...
9기 정현욱도 참 조용합니다. 본인도 답답하겠지만 탈출구가 필요한 이상 열심히 매진 해줄 것입니다..요즘 9기 기세가 많이 올라왔죠... 홍기철 선수가 총대를 매고 선전하고 있으니 조만간 9기들의 입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제 3경주
1번 민영건이 때리고 2번 한종석은 인돌기로 5번 장수영은 휘찌르기로 과연 5번 장수영이 선두를 주고 휘찔러 가려고 할 것인지 아니면 휘감다 밀리며 중배당을 내줄 것인지.. 휘감기 조건은 어찌되었든 맞아 떨어지질 않습니다.. 3번 최재원이 펠러의 이상 유무에도 관계없이 금주차는 계속 때리고 나오는 것이 뭔가 한방 먹일 듯한 분위기입니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공략축은 1번 민영건이 나아보인다는 생각입니다. 1번을 머리로 본다면 과감히 5번 장수영을 짜르고 2번 한종석과 3번 최재원을 보는 것이 기본이고 5번 장수영을 머리로 본다면 1번 민영건과 단방으로 보입니다..
제 4경주 첫번째 승부 경주
가장 마음이 급한 선수는 플라잉 출전한 4번 이응석도 아니고 5번 어선규도 아니고 6번 이동준은 더더욱 아니겠죠.. 2번 손근성일겝니다. 득점이 모자라도 한참 떨어져 체면도 내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이대로 가다가는 꽥하고 주선보류 참 답답할 겝니다. 문제는 승부욕에 비해 스타트 기준점이 명확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흔히 말해 죽도 밥도 안되게 스스로가 경주를 망치는 일이 다반사라 강성 모터를 장착해도 불신이 든다는 점입니다. 2,4,5,6번 선수들이 모두 플라잉을 기록한 이상 이번 경주 배치가 이상하게 꼬입니다. 연습은 열심히 했던 5번 어선규를 예상지에서는 그나마 머리로 놓을 테지만 어선규 역시 믿음성이 실전에서 통할지는 의문이고요.. 1번 원용관이 과연 대안이 될지 금일의 첫번째 중배당 노림수입니다..
제 5경주
1번 한진을 축으로 잡는데는 이견은 없습니다.. 그런데 후착이 완전 난타전입니다.. 인기는 4번 박설희가 가장 많게 얻을 테지만 실전에서 휘찌르기하기엔 답답하고 휘감기로 한진을 눌러 가기는 어렵다고 여겨지기에.. 메리트도 없는 데 팔린다. 그럼 꺽어버려야죠.. 5번 장영태가 휘찔러 갈텐데 역시 플라잉 이후 후반기는 조용히 가자라는 분위기로 스타트 조차 미정이죠.. 그래서 역시 꺽어 버립니다.. 남는 것은 세 선수입니다. 2번 권현석과 3번 양원준 그리고 6번 박종덕 기세가 살아난 것은 3번 양원준인데 역시나 기세로 밀고 올라오기엔 플라잉 여파가 문제가 됩니다. 골치 아픕니다. 이런 경주 그냥 조용히 아웃 전술변환까지 깔끔해진 6번 박종덕과 주선보류 삼진 아웃에 걸린 2번 권현석을 가볍게 노리고 지나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제 6경주
인기 있을 4번 사재준과 6번 박상현 그리고 3번 김경민과 1번 이지수 이런 순으로 팔릴텐데요.. 일단 6번 박상현의 아웃은 가장 믿을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인코스 지난 출전에 1착을 거두며 조금 회복한 상태이지만 아직도 선회시 승정 자세나 턴 속도감이 없습니다. 한방에 안쪽 모두를 정리하기엔 부족한 상태라 일단 지우고 갑니다.. 마크 상태가 살아난 3번 김경민 4번 사재준이 감고 나간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4번 사재준 역시도 휘찔러가는 패턴입니다.. 1번 이지수도 인에서 공략은 해보지만 턴 오버가 많기에 역시 공략축을 3번 김경민으로 가져갈까 합니다.. 그럼 6박상현 짤랐으니 두방인가요?..
제 7경주 두 번째 승부 경주
한명만 지우라면 4번 김재윤 지우겠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지우지 못합니다. 첫 생각대로 3번 김희용이 아주 열심히 그리고 상장함을 보여주며 더 열심히 탔습니다.. 머리로 놔도 무방합니다. 1번 송종해가 그런데 자꾸 머리속에서 훼방을 놓습니다. 득점 부족인 상태라 밀고 나올 텐데 3번을 날리면..하고 말입니다.. 2번 김민길이 그러한 연유로 가장 축의 형태는 이상적입니다. 마크하고 나오면 편할테니까 말입니다.. 조금 복잡한 전개로 이해는 되지만 배당이 10배 내외 구좌에서 두방 정도 노릴 것입니다.
제 8경주 세번째 승부 경주
두 명의 문제 선수가 있습니다. 4번 정민수와 2번 김도환입니다. 2번 김도환의 25호기는 조금씩 살아나는 추세이고 4번 정민수의 6호기 역시 살아나는 추세입니다. 지난 출전시 6호기를 오세준이 끌고 인에서 스타트 성공하며 중배당 승부를 멋지게 상공 시켜주었는데 그떄 보다는 못하지만 역시 정민수의 기량이 무섭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싸이즈에서 쉽게도 나갈 것 같고.. 아직 어리 부상 여파가 남아서 그런지 확실한 전속은 가하질 못하는 것이 찜찜한 면이구요.. 2번 김도환은 입상 싸이클입니다. 또 한번 고배당 승부에 걸려든 형태인데.. 고래가 출현할지 아니면 상어만 나오다가 잡배당 선사할지는 의문입니다만 노리는 것은 노립니다. 6번 김선필이 아웃 스타트 감도로 올라오기엔 역시 간덩이가 조그마하다는 생각이고.. 5번 김태규 역시 항시 마이웨이(아 윤태규가 불러서 같은 태규라서.;;) ..편하게 생각하면 1번 문주엽을 복승 축으로 놓고 공략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데....
제 9경주 네번째 승부 경주
틀림없이 전술상 1번 박정아-3류성원이 저배당이고 그 확률도 높습니다. 그런데 편성자는 그런 의도로 편성하지 않은듯 합니다. 스타트 편성이라고 봐도 무방해보이고 모터 또한 4번 박규순이 상당히 좋아 강공모드로 돌입할 것입니다. 물론 전 4번 박규순을 보지는 않습니다. 아니 지우고 시작합니다.. 1번 박정아도 백발 백중 밀고 나올테고 말입니다.. 1번 박정아를 넘을 수 있는 지.. 딱 한명만 보고 덤비겠습니다.. 2번 강창효....
제 10경주
2번 이주영- 4번 민영건의 확율이 가장 높습니다.. 변칙 스타일은 3번 김동경을 이용하는 것인데 공백이후 출전인데도 주눅이 안들고 있다는 점이 호재이고 1번 권현기가 선방을 떄릴 형태라 두 선수가 이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축은 2번 이주영입니다. 4번 민영건이 아직 전속의 능력이 완벽하지 않기에 4코스 입상율이 없단 점이 이유겠습니다. 저배당을 인정할 것인지 아니면 2번 이주영을 축으로 1번 권현기와 3번 김동경을 이용할지 고민좀 하겠습니다. 아무리 열심이지만 아웃의 5번 우진수와 6번 정철태는 일단 차렷으로 생각합니다. 아참 6번 정철태는 입상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목요일 제가 아무말 안해도 노리시길 바랍니다..
제 11경주
2번 안지민- 3이종우,4이택근으로 정리 될 듯합니다..
제 12경주 마지막 승부 경주
4번 유해광 축으로 1번 장영태가 얼마나 팔리지가 의문입니다. 저배당 점박이 이지만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전술 기조로는 4번 유해광과 5번 김종목입니다.. 단방 배당이 좋기만 바랄뿐입니다.. 플라잉 여파가 남았있는 1,2,3번정 선수들이 동반 입상하는 그림도 그려봐야 합니다. 역의 상황으로 유해광이 이렇게 강축으로 팔릴 것이라는 생각 본인스스로도 놀랄 것입니다. 그렇다면 1,2,3번정 중 누가 쌍승축의 배당을 지닐까요? 현재로서는 2번 이동준입니다. 기본 기조로 4유해광-5김종목 때려놓고 고배당 기조로 방어를 어떡해야 할지,,,
제 13경주
1사재준,2박종덕,5이재학..배당 복병 6번 원용관...이재학이 필살의 연습 내용을 보여 무섭기는 한데.. 좀 이상한 시츄에이션이라..고민하다가 결론은 2번 박종덕이 0.15대 안쪽의 스타트면 머리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1번 사재준의 무너짐도 발생하고요.. 2번 박종덕 믿을 수 있을 떄까지 믿어야죠..여기서 한번이라도 기세가 수그려 들긴 싫테니깐 말입니다..1번 사재준이 다연히 먼저치고 나가면 그림은 없습니다..결과적으로 1번정과 2번정의 동반 입상은 버리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제 14경주
이변은 생각하기 싫습니다.. 1번 어선규-2번 박설희 단방....
제 15경주
이변 일어나기는 할련지... 4번 한진과 2번 장수영의 복승 단방 쌍승은 뒤집기 충분히 가능...
지난 회차 부진을 벗어버리기 위해 안일한 공략은 하지 않겠습니다..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건강들 유의하시고 즐거운 한주간이 되시길 바랍니다..시간상 오타자 검사는 안했습니다.. 오타는 애교로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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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춥지여...감기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