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드코스트
자연환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호주. 그 중에서도 여유로움이 물씬 풍기는 골드코스트는
너무나 아름답고 조용하고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골드코스트에서 신랑이랑 함께 미끼인 작은 새우('야비'라고 하더라구요)를 잡아서 낚시도 하고
펠리컨에게 먹이도 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머드크랩 시식의 기회도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또 하나, 헬기투어!!! 헬기를 타고 내려다보는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헬기 안에서 평생 사랑할 것을 다짐하며...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치 꽃남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도 들었구요 히히~
2. 시드니
골드코스트와는 다른 도시적이고 경쾌한 분위기의 시드니!!
골드코스트가 여유롭고 한가하다면 시드니는 자유롭고 역동적인 느낌이었어요.
이곳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겠지요???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푸른 잔디와 바다, 하늘... 그리고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너무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서
막 찍어도 엽서같은 사진이 나오더라구요&^^*
우리는 휴양지보다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를 택했는데요,
물론 휴양지보다 조금 바쁜 일정이었지만
많은 추억이 되었어요. 같이 간 사람들과도 정말 즐겁게 잘 지냈구요
음식도 맛있고(스테이크 최고에요!!!!! ㅎㅎ)
자연환경도 너무 아름다워서 돌아오는 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답니다.
신랑과 다음번 여행 때 호주를 또 가자고 약속했어요.
돌아오는 길에 양손 가득한 선물도 가지고(저는 어그부츠 득템했답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가슴가득 안고 돌아왔어요.
PS. 즐거운 신혼여행의 추억 만들어주신 디어허니 감사합니다. 같이간 일행 중 우리가 가장 조건이 좋았어요. 캐리어 두개,
앨범까지,,, 모두 부러워했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