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회 7월 정기산행은 북한산으로 정했습니다.
산행일시 : 2014년 7월 27일 (넷째주일요일)
산행장소 : 북한산 (비봉능선, 삼천사계곡)
만남장소 ; 지하철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로 나오세요
집합시간 : 10시까정 (시간엄수 부탁혀요) 010 ~4755~ 9929
산행시간 ; 가다 뻐치면 한숨자고 갑니다
준비물 ; 간단한 간식및 충분한 물 개인의 기호식품
넉넉한 웃음이 매력인 친구야!!!
식을줄 모르는 아스팔트 열기땜시 불쾌지수 마저 상한가를 치고있네요.
인간의 간사함 때문인지 베려라는 단어가 무색케 하는 작렬한 태양, 뜨거운 햇살이
바다로, 계곡으로 등을 떠미는 바캉스의 계절앞에 울님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능겨....
나는 언제 부터인가 산행하는게 참 기분이 좋아지는걸 느끼고 될수있으면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산을 찿는다, 꼭 무슨 의미를 찾는다기 보다는 그저 산 내음이 코끗을
자극하고 순수한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더욱 좋은지도 모른다,
사시사철 한결같은 산 더 높아지려는 욕심없이 더 커 보이려는 허세도없이 늘 그자리
그모습 그래서 세월 흘러도 늙지않고 추해지지 않는 영원한 청춘의 산이 아닌가 싶네요
산은 세상에 뽐낼만한 큰 덩치를 갖고서도 하늘아래 제 몸을 바싹 낮추는 여유로움에
우리네 인생도 교훈을 삼아야 되지 않을까요?
옳은 말이라 해도 듣는이가 불쾌하게 생각하면 안 하는이만 못한 결과를 낳고 진실을
전해도 듣는이가 수용하지 않는다면 쓸데없이 말만 많아지는 꼴이 되고 맙니다,
요즘처럼 웃을일이 고갈되었다 해도 스스로 웃을수 있는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섯 살 난 아이는 하루에 삼백번을 웃고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에 열일곱 번 웃는다고
하네요 바로 체면을 차리려고 하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네 삶은 짧고도 짧다 웃을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은 자신은 물론
남도 행복하게 해주는 지혜로운 사람이지요, 울님들은 긍정적인 마인드에 이순신 다음
으로 존경하는 사람이 되리라 믿어보며 시간 함 내시여 산행 하면서 초록빛 기운을
가슴 가득 담아 보는것도 의미있는 시간 같은데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혀요잉...
인생 뭐 별것 있습니까? 막걸리 한잔에 정겨움을 느껴 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