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철 장로 옴부즈맨 활동 바쁜 나날
이달부터 27개 읍면동 찾아 민원해소
지난 8월 시민옴부즈맨으로 활동하는 곽종철 장로(기하성은현교회, 전남기윤실 공동회장)가 더욱 바빠지게 되었다.(사진) 지난 8일 여서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을 하는 등 현장을 찾는 순회 옴부즈맨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옴부즈맨 2명과 공무원 2명 등 4명이 27개 읍면동을 순회, 시정관련 단순 질의사항 등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60일 이내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22일은 문수동, 29일은 쌍봉동 주민 센터를 방문한다. 다음달 13일은 미평동·여천동, 28일은 둔덕동·소라면이 예정돼있다.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인다는 자세로 시민들을 위한 옴부즈맨이 되기로 노력하겠다는 처음 먹은 마음을 새롭게 재다짐하고 있다.
옴부즈맨에서는 지금까지 31건의 민원을 접수해 28건은 완료하고 3건은 추진 중에 있다. 곽종철 장로는 한편, 오는 14일(화) 오후 6시, 은현교회당(최규식 목사)에서 백종국 교수를 초청해 갖는 전남기윤실 정책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