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명 모집…8월 1일부터연간 120만 원 상당 복지포인트, ‘경기청년몰’서 이용 가능
이미영 misaga11@gg.go.kr 2022.07.25 10:43
경기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청년 노동자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명을 공개 모집한다. ⓒ 경기도청
경기도 청년 재직자를 위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똑똑한 혜택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모집이 시작된다.
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청년 노동자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9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명이다. 지난 6월 1차 모집에 1만 명이 선정됐고, 이번 2차에 1만 명, 올 하반기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 계발 ▲건강관리 ▲가족 친화 등 약 14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 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