仰不愧於天(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어야)
傳曰, 전왈,
十目所視, 十手所指. 십목소시, 십수소지.
幽獨之中, 尙不得以欺人, 유독지중, 상부득이기인,
况可得以欺天乎. 황가득이기천호.
대학전(大學傳)에서 이르기를,
뭇사람들의 눈들이 보는 바요, 뭇사람들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바이다.
(라고 하였으니),
혼자 있을 때에도 오히려 사람(남)을 속일 수 없거늘,
하물며 하늘을 속일 수 있겠는가.
註 : 大學傳(대학전, 대학은 禮記의 한 編으로, 그 중 傳은 曾子의 생각을 그의 문인이
기록한 것)
曰(왈, 말하기를, 이르기를)
十目(십목, 열 개의 눈, 여러 사람들의 눈, 뭇사람들의 눈)
所(소, 곳, ...하는바)
視(시, 보다)
十手(열개의 손, 뭇사람들의 손)
指(지, 손가락, 가리키다)
幽(유, 숨다, 어둡다)
獨(독, 혼자, 홀로)
之(지, 여기서는 소유격 조사로 ...의)
中(중, 가운데)
幽獨之中(유독지중, 숨어 있는 것처럼 홀로 조용히 있을 때, 홀로 있는 중에)
尙(상, 오히려, 더하다, 더욱, 더욱이)
得(득, 얻다)
得以(득이, ...할 수 있다)
不得以(부득이, ...할 수 없다)
可得以(가득이, ...할 수 있다)
欺(기, 속이다)
欺人(기인, 사람을 속이다)
欺天(기천, 하늘을 속이다)
况(황, 況의 속자, 하물며, 더구나)
乎(호, 의문 또는 반문을 나타내는 어조사)
- 大學傳(대학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