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머 결과
자세한 결과 및 스탯은 여기가서 보시면 됩니다
http://www.nba.com/games/20150713/CLEMIL/gameinfo.html
게임은 보지 못해 결과만 적습니다. 보니 잘 이기다가 4쿼에 대량 시점 + 연장 때 한 점도 못 넣음 콤비로
졌나봅니다. 지난 시즌에도 한 경기도 못 이기다가 마지막 경기인가 하나 이긴 팀이라
승패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습니다.
샤디가 21분 나와 18점 넣었고 야투 8-16에 3점은 1-5였나봅니다. 그 외에
어시스트 1개, 스틸 1개, 블략샷 1개, 리바운드 1개, 턴오버 2개입니다.
잉글리스는 야투 3-6, 3점 2-3, 어시스트 2개, 스틸 1개, 리바운드 2개, 턴오버는 없었습니다.
조기 퇴근하던 지난 게임과는 달리 그래도 16분 뛰었습니다.
지난 게임들과는 달리 우리가 홈이었던 지라 우리 GM도 인터뷰했나봅니다만
아직 못들어서 딱히 적을 건 없네요.
2. 헨순이 장기계약?
마크 스타인 발로 벅스와 헨순이가 장기 계약에 근접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왔네요.
SBNation의 벅스 쪽 사이트 brewhoop.com 측에서는 연간 10밀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벅스 쥐엠이 먼로, 마카롱, 쿤보, 파커, 미들턴과 더불어 헨순이가 팀의 코어임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장기 계약을 맺게 되면 16-17 시즌부터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 때 베테랑 가드진들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약 33밀 정도의 캡룸이 남게 됩니다.
헨순이를 10밀 정도로 계산하면 23밀 정도가 남으니 나머지는 루키 + 베테랑으로 채우면 되겠네요.
3. 그렉 먼로 인터뷰
http://espn.go.com/nba/playoffs/2015/story/_/id/13235277/qa-milwaukee-bucks-greg-monroe
인터뷰를 했는데 번역은 힘들고 재미있는 부분만 기억나는 대로 적습니다.
- 벅스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하나 빈 곳을 찾을 수 있었다. 자기가 가서 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 (벅스가 지난 시즌 전국 방송을 한 번도 타지 못한 팀이라는 질문에) 그런가? 하지만 자신은 일하러 온거고work 계속 잘 하다보면 지역에서 알아주고 나가서 전국에서도 알아주지 않을까.
- (입단 당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말했듯이) 벅스 선수들은 배가 고픈 선수들. 그런데 나는 배가 고파 죽을 것 같은 선수. 벅스 선수들은 내가 가보지 못한 곳 (플레이오프) 어느 지점에 가 본 선수들이다. 같이 일하고 계속 이기면서 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디안드레 조던에 대해 ..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어서 일부 옮겨봅니다.) .. 지금부터 FA가 결정을 할 때마다 사람들이 물어볼거라는 거다. 디안드레 조던 때문에. 하지만 결국 그건 그의 선택이다. 룰 안에서 할 수 있다면.
.... (중략) 내게 있어서, 디안드레 조던이 한 클리퍼스 리턴 결정은 큰 일이다. 그것은 (이전의 계약들과) 다르고 드문 일이니까. 하지만 내 생각에는 이 일에 대하여 클리퍼스 사람들에게 그들의 일관성에 대하여 점수를 줘야 한다. 왜냐하면 시간을 들이고 조던에게 가서 그들이 조던을 특별하게 여긴다는 걸 보여주고 그들이 형제애를 느낀다는 걸 보여주고 그가 그 형제애의 일부라는 걸 보여주면서 그들이 디안드레를 킵하길 원한다는 걸 보여주었으니까. 내 뜻은 폴 피어스와 같은 챔피언 경험이 있는 베테랑까지 비행기에 올라서 휴스턴까지 날아가 한 선수를 위해 많은 것을 말했다는 거다. 확신하는데 사람들이 이 리그에 있어서 저평가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선수들 상호가 얼마나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다.
- (만약 디트로이트에서 홀 오브 페이머 후보가 집에 찾아오는 등의 일이 일어났을 때 디트에 남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하여) 거짓말은 안한다. 아마도 내 결정에 조금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내 말 뜻은 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5년 있었고 내 전체 NBA 커리어와 연관되어 있다. 난 피스톤스 사람들을 알고 팀메이트들을 사랑한다. 거짓말은 못하겠다.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내가 마음을 돌린다고 말하진 못하겠다. 하지만 그런 일이 내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ㄷ. 그리고 조금 더 (디트에 남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볼 것이다.
- (리더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하여) 물론이다. 이 팀 나이를 보면 진짜 웃긴게 내가 25살인데 나보다 어린 선수들이 11명이다. (웃음) 하지만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은)예를 보여주며 리드를 하면 되진 않을까.
4. 자바리 파커 재활
재활 영상이 약간이지만 담겨있습니다.
http://www.brewhoop.com/2015/7/13/8950035/jabari-parker-rehab-video-acl-inury
할 거 다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젠 운동선수로서 무릎 부위를 강화하고 플레이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게 아닌가 싶네요.
첫댓글 -저도 경기만 틀어두고 안봐서 연장가자마자 큰거 두방 얻어맞은거만 기억만...;
-아미르가 12밀 정도인거 보면 싸다는 생각도 듭니다...
-당사자 입장에서 관심받는것에 큰 의미를 두는거 같군요 미쿡이라 그런가?...;ㅋ
-파커가 코트사이드에 앉아있는 화면이 잠깐 잡혔는데 후줄근한 모자같은걸쓰고 있는데 아저씨 같은 포스가 나더라구요 머리가 빨리자라는듯;
- 역시 이래야 벅스
- 10밀이면 전 괜찮은 것 같아요. 어차피 제돈도 아니고 ㅋㅋ
- 아무래도 관심받는게 좋긴 하겠죠 ㅎㅎ ㅠㅠㅠㅠ
- 짤 지원나왔습니다. 나이는 분명 쿤보가 한 살 위인데 왜 얼굴은 ㅠㅠㅠ 파커를 누가 95년생으로 볼까요. ㅠㅠㅠㅠ
먼로 되게 멀러하게 말하는데 가슴이 따뜻해지네여
진중하면서도 귀엽더군요. 일단 인터뷰는 마음에 들어요
먼로 땜에 밀워키 급 관심 가져지네요 ㅎㅎ
헛, 감사합니다. 자주 오셔서 글도 가끔 남겨주시면 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