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세권, 2021년 미래형 복합도시로
지구계획안 국토부 심의
통과
공공주택·업무·상업시설 조성
- 박경훈 기자
- 2017-12-20 14:36:59
- 정책·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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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세권
일대 복합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강남구청 | |
서울 강남에서
상대적으로 낙후한 수서·세곡 일대가 오는 2021년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이 조화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과거 그린벨트 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있던 이곳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지하철3호선·분당선, 내년 착공 예정인 운정~동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등이 지나는 강남 지역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 시장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구청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이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1월 중 국토부의 사업 승인 및 사업계획 고시가 예정돼 있고 이후 토지 보상을 거쳐 하반기께 착공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완공 예정 시기는 2021년이다.
수서역세권
공공택지지구 지구계획안은 강남구 수서·세곡동 일대 38만6,000㎡에 복합환승센터와 오피스 및 상업시설, 공공주택 2,500여가구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220_0000181902&cID=10801&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