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사(87)
공상에서 과학으로
<마르크스의 자본론>(1867년 )
사람들은 20세기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으로 부상했다가 사라진 것은
말크스주의 ,특히 공산주의의 탄생과 그 소멸이라고 말한다.
70년동안 세계역사에서 가장 광대한 지역에 걸친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우리가 마르크스주의와 공산주의를 구별해 보는 것은 마르크스
는 철학과 정치이념을 제시했기 때문에 19세기 후반기 부터 시작 되였고
공산주의가 정치무대에 등단한 것은 러시아 혁명 이후부터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레닌-스탈린의 공산주의도 다시는 태어나지않을 것이며, 레닌-모택동의
뒤를 게승하는 사회주의도 자취를 감출것이기 때문에 누가 보던지 곤산주의는 스스로의 한계
와 종말을 초래했다고 보아 좋을 것이다. 우리는 리닌-스탈린-김일성식의 사회주의가
얼마가지 못할 것임도 의심하지 않고 있다.스
그렇다면 마르크스 주의는 어떤 모순과 단점을 안고 있는가? 우리는 그가 주장한 유물사관을
반성해 보곤한다. 마르크스는세계사,즉 경제적 유물사관은 결정지어진 하나의 사회사 과정ㅇ을
필연적으로 밟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최초에는 모든 사회가 원시공동사회로 발족한다.
공동 생산에서 공동소비를 하는 사회체계가 처음 출발이다.그러는 동안에 지주가 탄생하고
소작인이 형성되면서 농업사회에서는 자연히 지주와 소작인의 구별이 생기고 양자간에
갈등과 모순이 발생한다. 다시 사회가 산업사회, 공업과 더불어 도시 생활로 변질되면서
자본주의 사회로 변질되지 않을 수 없다.
이 자본주의는 소수의 자본주와 절대다수의 근로계층으로 나누어진다.노사간의 분규와
투쟁은 불가피 해진다.비로소 계급사회로 굳어져 버린다. 이자본주의 사회를 극복하는 길은
농민과 근로자들이 사회와 역사를 이끌어 가는 사회주의 사회로의 발전은 불가피해지며
그사회주의의 이상은 공동생산과 공동소비를 실현시키는 공산사회로 완성된다는 이론이다.
사회구조도 마찬가지다. 우리들의 생활을 지배하는 절대 조건은 경제이며 경제를 좌우하는
것은 생산수단이다.모든 사회의 밑바탕에는 어떤 생산수단인가 하는 기초,즉 하층구조가 있고
그 위에 경제제도가 정착되며, 그 경제제도에 따라 거기에 걸맞는 법률,사회제도가 생기고,
다시그 위에 문화,예술, 도덕,등이 윗자리를 찾이하게 된다.
세월이 지나 생산수단이 바뀌게 되면,그 위헤 자리잡고 있던 상층구조는 모두가 무너지고
새로운 생산방법에 따르는 새로운 사회 및 문화구조가 형성된다.생산구조가 기반이기 때문에
다른 것들은 그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 종교 같은 것은 이 생산 구조에 도움을 주지못하며,
계급의식에 있어 정신적 약자를 만드는것 밖에 할수 없음으로 종교는 배척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역사적 과장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현존하는 그리고 나타날 수 있는 모순을 극복해야
한다. 그 극복의 길은 혁명이다.그래서 공산주의는 게속된 혁명을 정당시 하며,혁명은 역사의
필수조건이 된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이런 과정을 실천함에 있어 스스로의 모순과 시행착오를 면치 못했다.
자본주의 사회를 극복하는길은 사회주의라고 보았으나 오히려 발전된 자본주의는 복지정책
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공산주의를 앞지르게 되였다.생산 수단과 경제일변도의
사회구조관은 경제, 정치. 문화,도덕, 종교 등의 다양한 다양한 차원에서 발전 했을때
사람들은 더 많은 자유와 보람을 느끼는 민주주의의 사회를 창안해 내는데 성공하였다
그들은 계급의 해소가 사회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생각했으나 또 다른 정치적 계급을 만들
어 냈을뿐 진정한 계급해소는 찾지 못했다. 오히려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평등을 주장한
자유세계가 자유와 더불어 평등을 구가하고,있는 실정이 되였다.서
그들은 소외충의 인간 존엄성을 위한다는 인도주의적 목표를 내 세웟으나
공산주의를 정치적으로 구현시키는 과정에서 역사상 유레가 없는 독제와 정치범들을
탄생시켰고 공산정권을 위한 인간 수단화의 죄악스러운 과오를 자행하고야 말았다
그리하여 세계에서 정권과 이데오르기를 위해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완전히 수단화
해버린 대표적인 사회로 전락해 버렸다산
그래서 지금은 공산주의는 경쟁세계에서낙후되여 버렸고 경제의 패배는 자치해 두고서
라도 정치적 자유,문화와 정신의 다원성을 완전히 상실해 버린 사회로 퇴락해 버린것이다.
이론적인 공산주의의 모순 보다도 현실적인 낙후성과 한계성을 자타가 공인하는 위상으로
역사적 퇴락성을 숨길수가 없게된 것이다. 결국 역사는 더 많은 사람이 인간답게 살수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도정이라고 할수있다, 고산주의는 그 측면적 역활을 맡았던 것으러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맨위로
목록
다음메일
Daum 메일앱 설치하기
맨위로
Daum
로그아웃
PC화면
기존메일
© Kakao Corp.
메일관련 동작버튼모음전달삭제추가메뉴
카페 게시글
서양철학사
서양철학사(87)
정영환
추천 0
조회 11
20.03.27 01:0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