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8년 8월에 집사람과 둘이서 2번째 용골산 산행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의 기록을 참고로 소개합니다.
◆ 광주를 출발하여 88고속도로를 따라 32km정도 가면 순창 I.C에 이르고
순창 I.C로 진입하여 장군목 방향을 잡고 자동차로 약10여분 달리다 보니
▼ 아래 그림과 같이 강경마을이라는 자연석 이정표지석이 보입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에서 이정표지석 바로 뒷편으로 보이는 산이 바로 용골산인데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구림교를 지나 다시 장군목 방향으로 좌회전해 약 2키로미터 정도 진행하면 장군목토종가든앞 삼거리에 이르고
여기에 차를 세워두고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걷다가 장군목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들면
비로소 본격적인 용골산행이 시작됩니다.
▼ 용골산의 서편 초입지로 가던 중 좌측으로 펼쳐지는 섬진강이 넘 아름답습니다.
▼ 용골산 초입지는 그림의 우측에 뾰쪽한 모습으로 보이는 산 바로 아래까지 가야 합니다.
▼ 여기가 용골산 초입지라는군요. 바로 앞에 장군목토종가든 간판이 보이고 간판 우측으로 요강바위가든 간판이 보이는데 그곳을 향해 가야 합니다.
▼ 초입지로 걸음을 옮기기 전에 아름다운 섬진강의 모습을 다시한번 담아 봅니다.
▼ 장군목재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여 잠시 오르다 보니 용골산엔 참나무가 정말 많았습니다.
간간이 서있는 소나무가 반가울 정도로...
▼ 오르다 뒤돌아 보며 참나무 사이로 보이는 서편의 풍광을 감상해 봅니다.
▼ 중간쯤 올랐을까? 뒤돌아 보니 섬진강변의 초입지가 보이고 초입지에서 우측으로 장군목재로 향하는 길이 가늘게 보입니다. 동시에 내가 지나온 길이기도 하구요.
▼ 오르는 길에 우측의 적성산 아래쪽에 섬진강이 동편으로 굽이쳐 흐르고 있습니다.
▼ 초입지를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쯤 오르다 보니 로프가 설치된 암릉에 이릅니다.
▼ 2번째 로프구간이군요.
▼ 드뎌 용골산 정상입니다. 여기까지 1시간 40여분이 걸린 거 같습니다. 용골산 정상(645m) 표지석이 웬지 좀 그래 보입니다.
▼ 정상에서 동편으로 약 30m 이동하면 널직한 암반석이 보입니다.
▼ 이제 바로 눈앞의 능선을 따라 멀리 보이는 섬진강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 내려가다 보니 바위위에 핀 바위채송화(별꽃)가 넘 아름답습니다.
▼ 하산중에 서편쪽으로 뒤돌아 본 섬진강 줄기가 점점 가까워 집니다. 멀리 장군목토종가든이 있는 강변의 삼거리가 보이지요?
▼ 암벽에서 고사된 소나무의 모습니다.
▼ 멀리 강경마을 표지석이 있는 구림교가 보입니다.
▼ 다시 초입지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 초입지 반대편(동편)의 섬진강을 내려다 보니 구림교가 조금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 하산길은 거의 암릉구간입니다.
▼ 산행을 마무리하자마자 젖은 몸을 씻기에 안성마춤인 폭포수가 있습니다.
▼ 다시 차가 주차된 초입지에 이르러 기암이 널려 있는 섬진강의 요강바위를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 그림의 좌측 아래쪽에 보이는 큰 바위가 요강바위입니다
▼ 요강바위를 서편에서 바라 봅니다.
▼ 요강바위
▼ 수직으로 내려다 본 요강바위
우일산우님들의 즐산 안산을 기원하면서~~~~
-도솔원 배상-
첫댓글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