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빡빡한 일정에서 빛나는 열정으로 강의를 이끌어주신 린(Lynne)과 크리스티나(Christina)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타국에서 겪는 장시간의 체력적 정신적 압박감을 고려한다면 강의는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저라면 중간에 병원에 실려 갔을지 모릅니다. 2시간의 강의도 쉽지 않다는 것을 조금은 이해하니까요. ㅋㅋ
(그러나 오늘 저녁에 있었던 어느 교수의 공개강좌 '빛나는 여자, 향나는 여자' 에서 '프로란 네가 하면 어려워 보이지만, 내가 하면 쉽다' 라는 구절이 맞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AICI 한국 챕터(Chapter)장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출혈과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행사를 주최, 주관해 주신 예라고와 허은아 박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의 ‘제2회 글로벌 이미지 전략 세미나’에의 참석을 적극 추천합니다.” 라고요.
그러나 다음 기회는 서두르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수도 있겠습니다.
적정 인원을 30~50명 선으로 한정하여, 수료증을 남발하는 세미나를 지양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예라고에 우호적(또는 긍정적)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거짖말은 하지 못합니다.ㅋㅋ
‘글로벌 이미지 전략’ 이라는 세 단어를 따로 세분해서 접근해도 의미가 있었던 세미나였습니다.
이미지라는 개념 자체가 워낙 외연이 넓어서 심도 있는 강의보다는 전체를 총론적으로 개괄하면서 핵심적인 사항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는 제가 원했던 강의이기도 했습니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강연은 태생적인-시간적인- 한계가 분명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지 컨설턴트로 성공하기 위한 장기 전략’ 과 린과 크리스티나의 성공과정(역경극복과정),
그리고 허은아 박사님의 ‘한국에서의 글로벌 이미지 전략’에 대한 강연이 감명 깊었습니다.
역시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역경극복이라는 동일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나만의 날카로운 면도날로 인식전환을 선도하며 최선을 다해서 생존을 진심으로 고민하라! 세계 속의 NO.1 국가브랜드 KOREA를 목표로 최종적으로 NI(National Image) 개선을 목표로 하라!’
최초와 최고를 강조하며 Vision을 제시하고 참석자의 마음에 희망의 불씨를 심어준 마지막 Ending은 아직까지도 제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허은아 박사님의 강의 중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결례가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외국어 특히 영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직 일본어 실력도 많이 부족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립박수로 Lynne와 Christina에 화답하려고 했으나 너무 일찍 일어서는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허 박사님의 눈치-코칭도 있었죠.ㅋㅋ) 결국 저 혼자 기립박수를 쳤는데, 어떤 의미로 받아드렸는지 궁금합니다.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계시는 각 업계의 대표님과 원장님, 강사님, 대학교수님과 예라고 각 과정을 수료한 ‘예라고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즐거운 세미나였습니다. 행사의 진행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신 예라고 ‘스탭’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장시간 통역을 해주신 조상윤 팀장님과 멋진 청년 아드리안(벌써 2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ㅋㅋ)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와 함께 ‘청이점’으로 참석하신 'C호텔‘의 지배인님겸 교수님은 저와 호텔관련 ’K대학‘의 동문이셨습니다.(제가 선배였습니다. ㅋㅋ)그래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발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으며, Lynne와 허은아 박사님이 저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론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래서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습니다.(덕분에 졸음도 달아났지요. ㅋㅋ) 그리고 너무 나서지 말고 여러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자제력(?)도 발휘하고자 하였습니다. ㅋㅋ
점심시간에는 좋아하는 ‘생선회’를 양껏 먹어서 좋았고, Lynne께서 저의 위치까지 오셔서 제 모습을 당신의 카메라에 담아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끝으로 이 사람.
돋보이는 열정으로 매.컨. 과정 2주차부터 아침스터디에 빠짐없이 동참해 주셨고, 지금도 저와 같이 42기 게시판을 꾸며주고 ‘반장’을 믿고 동행해 준 42기 동기인 김혜미 강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미나의 Contents를 공개적인 장소에서 적나라(?)하게 소개할 수 없음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프로필의 수료사항에 영문으로 3개를 추가 기재하여 모처에 시험적으로 보냈습니다.
보기에도 좋았도 반응도 괜찮았습니다.ㅋㅋ
첫댓글 다시 한번 지난주가 떠오르네요 . 저 역시 너무나 감명깊고 좋은 경험이 되었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때 배웠던 것처럼 우리 협업해요~~~ ^ ^
세계 속의 NO.1 국가브랜드 KOREA를 목표로 ....당연히 예라고와 고현정 선생님과 함께 어깨동무하고 싶습니다. 가슴의 그 불씨 간직하겠습니다.
역시 훌륭하십니다. 멋진 교육생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주심에 저또한 감사드립니다 반장님~ ; 허은아
감사는 오히려 제가 드려야 마땅하죠. 쉽지 않은 기회와 경험, 그리고 희망의 불씨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장님'이라는 호칭이 저는 정겹습니다.
아~~ 정말 먼저 일어나게 되서 얼마나 속상했던지... 아직 턱없이 부족한 제 모습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만들어준 그런 자리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장님!!! 부족한 저를 항상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쭈욱~~~ 따라다닐거에요..ㅋㅋ
매.컨. 수료자로서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서로가 Win-Win 하는 그런 관계로 쭈~욱 가요. 토,일요일 세미나 후에도 새벽까지 근무하셔서 많이 힘드셨을 겁니다. 화이팅!!
반장님의 글을 허락도 없이 KISI 홈페이지 (GLOBAL KISI-Global Seminar - PR공간)에 펌질했습니다. ^ ^ 많은 분들이 공유하셨음 해서요! 그 공간에 강사님이 처음으로 글도 써주시고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면 더욱 번창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걸요? ^ ^ 감사합니다.
~컥! 다음부터는 오타와 비문을 걸러서 정성것 글을 올려야 겠네요. 제 보잘 것 없는 글을 여러 분들에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