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입주한 아파트 단지는 부녀회와 대표회의에서 우리 아파트 단지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완벽한 하자 보수와 편익시설 추가 설치를 위하여 시공사·시행사에게 협의와 요구를 해 오고 있으며, 담합이란 소리까지 들으면서 매매가격까지도 선을 정하는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고 한다.
완공이 되지않은 입주를 기다리는 아파트는 입주예정자대표회의와 입주예정자들이 입주예정자대표회의 단톡방과 카폐 등에서 내 아파트 단지의 홍보를 위하여 열을 올리고 있다.
시공사·시행사와 간담회를 통하여 아파트 이름 바꾸기, 편익시설 추가설치, 공용부문 및 전용부문의 추가설치와 고급화등을 요구하여 관철시키려는 노력을 하는등 어마어마하게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지금처럼 아파트 가격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에 입주한 아파트단지들은 입주자들이 정해놓은 아파트 매매가격의 가드라인이 지켜지기는 어렵겠지만, 입주예정인 아파트단지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노력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입주예정자대표회의에서 아파트 가치 상승을 위하여 공용부분의 각종 시설물의 추가 설치와 고급화를 요구하고 주거동의 시설들을 업그레이드 하기위한 협의를 통하여 시공사·시행사에서 많은 부분을 얻어내고 있다고 한다.
더구나 일부 아파트단지에서는 입주예정자대표회의에 건설중인 아파트의 점검 및 확인에 입주예정자들의 동행을 요청하는, 부실시공이 없음을 보여주는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어, 타 아파트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도 한다.
이렇게 같은 시기에 신축되는 아파트단지 이면서 신축공사 초기부터 입주예정자들의 관리가 되고있는 아파트가 있다는게 놀라웟고, 그런 아파트단지는 다른 아파트단지에 비하여 앞으로 아파트 가치가 많이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