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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시인
1945년 7월 10일 경북 안동 출생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등단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시집 :《월식》《하급반 교과서》,《피뢰침과 심장》,《침엽수 지대》,《바다의 눈》,
《아기는 성이 없고》
하급반교과서
- 김명수
아이들이 큰 소리로 책을 읽는다.
나는 물끄러미 그 소리를 듣고 있다.
한 아이가 소리를 내어 책을 읽으면
딴 아이도 따라서 책을 읽는다.
청아한 목소리로 꾸밈없는 목소리로
"아니다 아니다!"라고 읽으니
"아니다 아니다!" 따라서 읽는다.
"그렇다 그렇다!" 따라서 읽으니
"그렇다 그렇다!" 따라서 읽는다.
외우기도 좋아라 하급반 교과서
활자도 커다랗고 읽기에도 좋아라
목소리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고
한 아이가 읽는 대로 따라 읽는다.
이 봄날 쓸쓸한 우리들의 책 읽기여
우리나라 아이들의 목청들이여
* ( 2006년 2007년 금성 고등 국어 상) 수록
동전 한 닢
- 김명수
오늘 낮, 차들이 오고 가는 큰길 버스 정류장에
10원짜리 동전 하나가
길바닥에 떨어져 뒹굴고 있었다
육중한 버스가 멎고 떠날 때
차바퀴에 깔리던 동전 하나
누구 하나 허리 굽혀
줍지도 않던
테두리에 녹이 슨 동전 한 닢
저녁에 집에 오니 석간이 배달되고
그 신문 하단에 1단짜리 기사
눈에 띌 듯 띄지 않던
버스 안내양의 조그만 기사
만원 버스에 시달리던 그 소녀가
승강대에 떨어져 숨졌다는 소식.
* (2006년 2007년 태성 고등 문학 상) 수록
꽃꽂이 시간
- 김명수
그래
꽃꽂이 사범님이 말씀하셨다
줄기를 자르고
이파리를 속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래, 그래
밑동을 가위로 잘라버리고
불지짐을 해두라고 말씀하셨다
꽃이 드문 날
겨울 마루에서
오래 오래 화병에 꽂혀 있기 위해
그래, 그래
네 말이 맞다
피지 않을 꽃망울을 속아버리고
어찌 오래도록 살아남기 위해
밑동에 불지짐을 당하는 게 너 뿐이랴
줄기째 잘리는 게 너 뿐이랴
그래, 그래 꽃꽂이 시간이다
꽃이 귀한
겨울 안방이다
* (교학사 2006년 2007년 청출 어람 현대시 특강) 부교재 수록
우리나라 꽃들에겐
- 김명수
우리나라 꽃들에겐 설운 이름 너무 많다.
이를 테면 코딱지꽃 앉은뱅이 좁쌀밥꽃 건드리면 끊어질 듯 바람불면 쓰러질 듯
아, 그러나 그것들 일제히 피어나면
우리는 그날을
새봄이라 믿는다.
우리나라 나무들엔
아픈 이름 너무 많다.
이를 테면 쥐똥나무 똘배나무 지렁쿠나무
모진 산비탈
바위틈에 뿌리 내려…
아, 그러나 그것들 새싹 돋아 잎 피우면
얼어붙은 강물 풀려
서러운 봄이 온다.
* (2010년 교학사 중학교 생활 국어 검인정교과서 1-2)수록
발자국
- 김명수
바닷가 고요한 백사장 위에
발자국 흔적 하나 남아 있었네
파도가 밀려와 그걸 지우네
발자국 흔적 어디로 갔나?
바다가 아늑히 품어주었네
* (2010년 지학사 중학교 국어 검인정교과서 1-2방민호외 저)수록
김명수 시인 연보
* 1945년 7월 10일(음력 5월 29일) 부 김시갑(金時甲)과 모 김남희(金男姬)의 5남 3녀 중 차남으로 경북 안동군 임하면 임하2동 1070번지에서 출생하다.
본관(本貫)은 의성(義城).
* 1949년 6.25가 일어나기 1년 전 다섯 살 때, 부모들의 서울 이거로 고향 친척집에서 2년 간 홀로 떨어져 지내다
* 1950년 동족상잔의 6.25전쟁이 발발하다. 부친의 사상적 입장에 따른 수난으로 가족들이 특별한 고난을 겪다. 치열한 낙동강 전투의 참상을 목격하다.
* 1951년 임하초등학교에 입학하다.
* 1954년 안동 시내에 있는 안동 중앙초등학교로 전학하다.
* 1957년 안동 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북도 제천으로 이사하여 제천중학교에 입학하다.
* 1960년 서울 국립교통고등학교에 입학하다. 성장이 늦어 키가 작은 학생으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다.
* 1963년 서울 국립교통고등학교를 졸업하다.
* 1964년 철도공무원이 되어 안동과 제천에서 근무하다. 이때 문학에 뜻을 두어 홀로 문학공부를 시작하다.
* 1966년 육군 사병으로 입대하여 군복무를 시작하다.
* 1967년 중앙일보에 시조작품 <소나기>가 처음 발표되다.
* 1969년 병역의무를 마치고 12월 전라북도 고창 출신 평산 신씨 정애(丁愛 )와 결혼하다.
* 1970년 맏딸 구슬(球瑟 )태어나다.
* 1971년 간호사로 독일에 가 있던 누님의 주선으로 독일에 가다. 이 해 고국으로부터 아들 만(滿 )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 1972년 독일 프랑크프르트 대학에서 독일문학 공부를 시 작하다.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양로원 등지에서 힘든 일을 하다.
* 1974년 심신의 쇠약으로 독문학 공부의 꿈을 버리고 귀국하여 서울 동대문구 중랑교 부근 상봉동에 새 거처를 마련하다.
* 1975년 언론자유를 위해 싸우다가 동아일보 기자직에서 해직된 이종사촌 이종욱과 함께 살며 시공부를 같이 하다.
*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月蝕> <細雨>,<무지개> 3편이 당선하여 문단에 등단하다(심사위원 김우창,
박목월).
<세계의 문학> <창작과 비평> <문학과지성>등에 여러 편의 시가 발표되다.
* 1980년 광주항쟁이 일어나던 해에<오늘의 작가상> (심사 위원 김우창,유종호,최인훈)을 수상하고 수상 시집<月蝕>을 민음사에서 간행하다.
* 1981년 김창완, 김명인,이종욱, 정호승,하종오 시인 등이 주도한 <반시(反詩 )동인>에 참가하다.
* 1982년 독일작가 한스 벤더의 소설 <빵당번>등을 <소설문학>에 번역 발표하다.
국민서관의 의뢰로 폴란드 작가 넬리 데스의 소설집 <자유로 향하는 기차>를 번역하다.
* 1983년 두 번째 시집<하급반 교과서>를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하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에 참여하다.
민족문학 진영의 문인들과 교류가 이루어지다
* 1984년 민족시인 신동엽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창작과 비평사와 신동엽 시인 유족에 의해 제정된 <신동엽 창작기금>을 수혜하다(심사위원 백낙청, 염무웅,구중서,신경림)
* 1985년 2월 5일 ‘민주제도쟁취 국민선언’ 서명 참가하다.
이육사 시인의 전기<이육사>를 창작과비평사에서 ‘창비아동문고’로 출간하다.
시<눈치우기>를 발표한 후 태능경찰서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다.
* 1986년 세 번째 시집<피뢰침과 심장>을 창작과 비평사에서 출간하다.
독일 작가 한스 에리히 노사크의 소설 <나사 1(하반에서)> 를 <소설문학>에 번역 발표하다.
<이육사 시 해설서>를 일월서각에서 펴내다.
독일 아동문학작가 제임스 크류스 원작<독수리와 비둘기>와 오스트리아 아동문학가 파울 마 원작 <문신이 새겨진 개>를 번역하여 웅진출판사에서 각각 출간하다.
경기대학 국문과에서 시창작 강의를 맡다.
종합문예지 <民意>에 신인추천위원으로 위촉되다.
1987년 김성동, 송기원, 이시영, 채광석, 이영진, 김정환 등과 함께 <자유실천문인협의회>집행위원으로 피선되다.
<국민운동본부>집행위원 등의 자격으로 재야 민주화 운동단체에 관여하여 활동하다.
‘4.13 호헌조치 반대 문학인 서명서‘에 주도하여 서명하다.
인도민화집 <왕과 도둑>을 번역하여 샘터 사에서 출간하다.
위인전기<이황>과 <톨스토이>를 웅진출판사에서 각각 출간 하다.
독일 시인 하이 네의 정치시를 번역하고, 그의 시를 해설한 <하이네 시 해설서>와 <한하운 시 해설서>를 일월서각에서 각각 출간하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를 확대 개편하여 새로 발족되는 <민족문학작가회의>창립에 참여하여 초대 사무국장과 이사로 피선되다.
이 해 음력 시월 열나흘(양력 12월 3일) 아버지 기세하시다.
* 1988년 1월 주식회사 <어문각>에서 <독일인의 사랑>(막스 뮐러 원작)을 번역 출간하다.
1월 주식회사 <어문각>에서 <수래 바퀴 밑에서>(헤르만 햇세 원작 )을 번역 츌간하다.
1월 주식회사 <어문각>에서 <안네의 일기>(안네 프랑크 원작)을 번역 출간하다. . 1
‘군(軍)을 주제로 한 민족자주화 70인 시선집’ <금수강산 오랑캐꽃>을 이재무 시인과 공편하여 청사출판사에서 펴내다.
무용가 문일지 씨의 안무로 시 <노(櫓)>가 본인의 승낙없이 서울 시립무용단에 의해 무용화되어 88서울 올림픽 홍보를 위해 해외의 30여개국에서 공연된 사실을 알게 되다.
첫수필집 <솔아 솔아 푸른 솔아>를 청맥출판사에서 출간하다.
* 1989년 벗 김동현(시인. 변호사)의 도움으로 삼천리출판사를 개설하다.
한국전래동화집 < 부여를 새운 해부루 왕>, <반쪽이>, <불개>, <동물들의 나이 자랑>, <토끼와 거북>등 5권을 <웅진출판사>에서 출간하다.
4월 12일 세종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서울국악제 89>에 시 <피뢰침1>, <피뢰침2>, <강물>, <방짜유기>등 4편이 작곡되어 연주되다(강준일 작곡, 송창식 노래).
12월 30일 시 <방짜유기>, <두엄더미>등을 중심으로 작곡 강준일, 연기 윤소정, 소리 안숙선, 바이올린 김영준, 사물놀이 김덕수 등 25의 예술가에 의해 <울타리굿 89 하나되어> 라는 이름으로 호암아트홀에서 공연되다.
* 1990년 산문집 <일각수의 꿈>을 에지각출판사에서 출간하다.
이 해 12월 삼천리출판사를 양도하고 서울에서 경기도 안산으로 이사하다.
10월 4일 보안사 사찰대상 문인으로 보안사에서 사찰을 당한 사실을 ‘윤석양 이병 보안사 민간인 사찰활동 폭로‘를 통해 알게되다.
* 1991년 네 번째 시집 <침엽수 지대>를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하다.
* 1992년 시집 <침엽수 지대>로 만해문학상을 수상하다 (심사위원 백낙청, 신경림, 이선영, 최원식).
첫 동화집 <해바라기 피는 계절>을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 하다.
* 1993년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의 단편집 <이웃들>과 오 헨리 등이 지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번역하여 공동체 출판사에서 각각 출간하다.
절판된 첫 수필집 <솔아 솔아 푸른 솔아>를 보완하여 제2수필집 <해는 무엇이 떠올려 주나>를 도서출판 대정진에서 출간하다.
<웅진 은행나무>지에 단편 동화를 1년간 연재하다.
* 1994년 독일어판 <세계의 민화>25권을 공동체출판사에서 번역 출간키로 하고 번역작업에 착수하다.
1994년 공동체출판사에서 <중국 민화>, <남미 민화>, <인도 민화> 가 출간되다.시전문지 <시와사회> 신인추천위원 및 편집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다.
* 1995년 도서출판 작은 평화에서 <남미 민화>, <아프리카 민화>, <영국 민화>, <아이슬랜드 민화>가 출간되다.
도서출판 빛남에서 스웨덴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동화 <하느님의 굴뚝새>를 번역 출간하다.
도서출판 작은 평화에서 세계의 옛날 이야기 모음책인 <꾀많은 주머니쥐>를 펴내다.
도서출판 고려원에서 폴랜드 작가 앙드르제 자니위스키 원작 소설 <쥐>를 번역 출간하다.
도서출판 우리교육에서 창작동화 <달님과 다람쥐>를 출간하다.
창작과비평사에서 다섯 번째 시집 <바다의 눈>을 출간하다.
세종출판공사에서 사랑에 관한 수상집 <하나가 된다는 것은 더욱 커지는 것입니다>를 편저로 엮어내다.
‘95서울음악제’에 시 <무지개>가 정지웅 작곡으로 공모 당선 하여 가곡으로 불려지다.
1996년 엔터 출판사에서 바다에 관한 현대시 모음집 2권 <내마음의 바다>를 문학평론가 최영호와 공편으로 출간하다.
동광출판사에서 <프랑스 민화>, <오스트리아 민화>, <터키 민화>가 각각 출간되다.
도서출판 비룡소의 의뢰로 마이클 베다드, 바바라 쿤의 원작 동화 <에밀리>를 번역하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시분과위원장으로 피선되다.
* 1996년 안산 시민문예대학 시창작부문 전임강사 역임하다.
신동엽 창작기금 심사위원 위촉(창작과비평사)되다.
민족문학작가회의 북한동포 돕기 전국 순회 시낭송회 주관 시선집 <보석에게> 출간 (문학사상사)
* 1997년 8월 2일 시집 <바다의 눈>으로 제 1회 한국해양문학상 수상
10월 8일 제 4회 민족문학작가회의 전국 고교생 백일장 심사위원 위촉
11월 세번째 창작 동화집 <엄마 닭은 엄마가 없어요> 발간(도서출판 우리교육)
* 1999년 시작품 <하급반교과서>가 고등학교 검인정교과서 <금성 상권>에 수록되다
* 2000년 5월 여섯번째 시집 <아기는 성이 없고> 발간 (창작과비평사>되다.
2000년 10월 충청남도 보령시에 의해 김명수 시비(詩碑)(시 <월식>이 새겨짐)가 보령시 성주산 자연 휴양림에 세워지다.
* 2001년 대한매일신문(서울신문사)신춘문예 동화부문 본심 심사위원 위촉
2001년 8월 네번째 창작 동화집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가 (도서출판 계림북스쿨)에서 발간 되다.
2001년 10월 어른을 위한 창작동화 <새들의 시간>이 (도서출판 눈과 마음>에서 발간되다.
* 2002년 8월 시전문지 <시경> 창간 편집위원 위촉
* 2003년 안산 연성문학회 창립 초대 회장 역임 하다
* 2004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본심 심사위원 위촉
12월 일곱 번째 시집 <가오리의 심해>가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다.
2004년 시집 <가오리의 심해> 문예진흥기금을 수혜하다.
* 2005년 1988년 <어문각>에서 출간된 <독일인의 사랑>이 <어문각>에서 재출간됨.
2005년 동화집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가 대만 <新苗文化事業有限公司>에서 <綠色羅水滴>이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출간되다.
2005년 시집 <가오리의 심해> 문예진흥원 우수도서로 선정되다.
2005년 12월 김명수 첫 동시집 <산속 어린 새>가 <창작과비평사>에서출간되다.
2005년 12월 군을 주제로 한 기록장시 시집 <수자리의 노래>가 도서출판 <들꽃>에서 출간되다
* 2006년 1월 그림동화집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가 도서출판<푸른그림책>에서 출간되다.
2006년 시집 <수자리의 노래>가 문화예술위원회(문예진흥원)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다.
2006년 6월 그림동화집 <꽃들의 봄날>이 도서출판 <푸른그림책>에서출간되다.
2006년 8월 1985년에 출간한 이육사 전기 <이육사>를 <광야의 별 이육사>로 개정하여 <창비>에서 출간하다.
2006년 10월 동시집 <산속 어린 새>가 <2006년 문화관광부 올해의 추천도서>(교양부문)에 선정되다.
* 2007년 1월 <국립공원관리공단> '시인의 마을'에 시 <나무들의 약속>,<조개의 무늬>,<바다는>, <산속 어린 새>,<발자국>등 5편이 시집으로 묶여져 수록되어 비치되다.
2007년 4월 문화예술위원회<문예지 우수문학작품 아동문학-동시. 동화-부문
2007년도 심의위원(위원장)>으로 선임되다.
2007년 시작품 <침엽수 지대>, <우리나라 꽃들에겐> 2편이 서울시에 의해 '시가 흐르는 서울'의 대상시로 선정되어 서울시 공공장소에 게첨되다.
* 2008년 4월 18일 두번째 동시집 <마지막 전철>이 도서출판 <바보새>에서 출간되다.
2008년 6월 동시집 <마지막 전철>이 <(사)어린이 문화진흥회>에서 <2008년 5월의좋은책>으로 선정되다
2008년 7월 22일 -생각하는 동화- <비행기의 옛날 이름은 메뚜기였다>가 도서출판 <바보새>에서 출간되다.
2008년 8월 -생각하는 동화- <비행기의 옛날 이름은 메뚜기였다>가 <(사)어린이문진흥회>에서 <2008년 7월의 좋은책>으로 선정되다
2008년 10월 13일 -생각하는 동화-<비행기의 옛날 이름은 메뚜기였다>가 <대한출판문화협회> <2008 올해의 청소년도서 가을분기 선정도서>로 선정되다.
* 2009년 2월 시작품 <발자국> 1편이 서울시에 의해 '시가 흐르는 서울'의 대상시로 선정되어 서울시 공공장소에 게첨되다.
* 2010년 1월 5일 세번째 동시집 <상어에게 말했어요>가 <이가서 출판사>에서 출간되다.
2010년 3월 시<우리나라 꽃들에겐>과 <발자국>2편이 중등학교 1학년 검인정교과서 에 각각 수록되다. <우리나라 꽃들에겐>은 <교학사>, <발자국>은 <지학사>
* 2011년 11월 25일 우리나라 전래 그림동화집<호랑이꼬리 낚시>가 도서출판 (애풀트리테일즈)에서 출간되다.
------- 시비 입력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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