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의 이름과 닉네임 유래, 생일,스윙바다 기수 ,생소한 분들은 위해서 사진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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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정희. 닉네임은 ㅎ ㅔ ㄴ ㅏ (ㅎ ㅖ 아님) // 생일은 10.23.(+) 천칭자리.
처음으로 외국에 나갔을 때 영어이름이 필요해서 지은 것이 헤나,입니다. Hena. 본명에 'ㅎ'이 두 번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H 가 좋아서 H 로 시작하는 것 중 하나 선택했어요~
스윙바다는 (명색만 있는:) 48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초대 운영진?! 초대 총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스윙댄스는 2014년 12월에 다른 동호회에서 시작했어요~!!
2. 어떠한 경유로 스윙바다에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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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새로운 스윙댄스문화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제 발로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ㅋㅋ
3. 현재 살고 있는곳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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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우동에 살고 있습니당. 해운대 번개 담당자...하고 싶습니다.ㅎㅎ
4. 하고 있는 일은 어떻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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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교육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에게 "국어"과목을 가르치고 있어요!!
5. 당신은 결혼하셨나요? 안하셨다면 애인은? 없다면 이상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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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했어요~, 아..아니 못했나?? 애인....없죠.ㅠㅠ
이상적인 모든 걸 다 가져서, 현실 세계에 없을 것 같은데 존재해서 신기하다고 여기는 인물로 '에릭'이 있습니다.(에릭남 아님, 신화 에릭임.) 거기서 외모를 빼면,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됩니다.ㅋ 주변인물로는 우리 큰이모부가 있습니다.(아빠 미안)
6. 스윙댄스가 아닌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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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보고 나서 비평 찾아 읽고 떠들기 좋아합니다. 많이는 안보고, 관심있는 한국영화는 거의 개봉일 즈음에 가서 봅니다. 스포일러 안당하려고. 제일 좋아하는 한국감독은 봉준호입니다. 그가 취하는 태도가 좋아요. 최근 생각의 싱크로가 잘 맞은 평론은 영화 '곡성'의 경우 이동진,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경우 신형철입니다. (문학평론가이지만 간혹 영화평도 하시는 저의 선배님이십니당:) _ 아 영화 장르 중에는 애니매이션 좋아합니다.ㅋㅋ 다이노를 극장서 못봐서 아쉬웡 ㅠㅠ 애니매이션 중에는 '라따두이' 추천합니다. 이거 보고 픽사 영화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보탐색 = 인터넷 기사 찾아 읽기 좋아합니당. 전반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그 호기심을 해결하는 걸 좋아합니다. 최근에 빠져 있는 곳은 '황상민의 심리학'입니다. 헌데 심리학 어려워요ㅠㅠ
7. 본인의 좌우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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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판단의 기준을 '죽을 때'로 삼자는 것과 현재에 집중하고 즐기는 것 외에 인생에 답은 없다는 것과, 모든 것은 언제나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8. 자신의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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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은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는 것, 그리고 적당한 기온의 맑은 날씨, 그런 날씨의 돌아다니기 좋은 여름밤, 나의 언니들. 맛있는 음식, 착하고 맑은 사람, 아 일반적으로 사람, 사람들 만나는 거 좋아합니다. 직접 체험해보는 거 좋아하고요. 어딜 가도 이것저것 고루고루 맛보고 즐기고 싶어합니다.
싫어하는 것은 무례. 배려를 담은 거짓말이 아닌 쪼잔한 거짓말. 최근에 내 뒤에서 갑자기 내 치마를 잡아당기고도 당당하셨던 길가던 할머니?!
9. 뒤풀이에선 필수죠ㅡㅡ* 당신의 주량을 얼마고 술버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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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주/소맥 안 먹고요. 평생 먹은 소주가 5병 미만입니다. 맥주 도수 정도의 술은 즐겨 마십니다. 잘 빚은 맥주, 와인, 곡주 좋아합니다. 주량은 적당히만 마셔버릇해서, 잘 몰라요~ 컨디션 따라 맥주 2병에도 취하고, 정신 차리면 맥주 10병 마셔도 안취하는 듯 :)
술이 좀 취하면, 아마 말을 많이 할 걸요...ㅋ 급하게 술먹으면 정신보다 속이 먼저 탈이 납니당.ㅋ 으웩 괴로워..
10. 당신이 가장 아끼는 보물1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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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 그리고 살아오면서 발견한 소중한 사람들.
그 외에 물건에 대한 집착은 그닥 큰 편은 아닌 듯 해요.
11. 스윙바다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여행지나 맛집 추천해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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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가보고 싶은 곳 -> 광안리 '마라도' & 생선을 겉만 튀긴 횟집?
여러분과 같이 가고 싶은 곳 -> 해운대 백사장 끄트머리에 있는 아저씨대구탕!! 우리동네삼겹살집 마당쇠 소금구이.
여행지는, 원래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랑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가 저의 지론입니다만.
가본 곳 중에는 캐나다에서 만년빙, 만년설, 그림 같은 건물과 그 건물이 비치는 에메랄드 물빛이 존재하는 로키산맥. 그리고 물을 머금은 듯한 가로등이 총총한 파리의 야경과 상품과 사람들이 모두 멋들어진 샹젤리제 거리가, 옆사람을 잊을 만큼 사람을 휘감고 압도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12. 스윙바다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또는 각오 또는 그냥 하고 싶은말을 적어주세요.
먼저 만나서 반갑고요, 최근에 느낀 건데, 우리는 '스윙댄스'를 매개로 모인 만큼, '스윙댄스'를 사랑하는 게 무엇보다 '우리'가 오래 가는 원동력이 되더라고요. 오래 봅시다, 우리.
* 제목에 본인 이름을 쓰고 다음주자를 지목 해주세요!*
첫댓글 와~~ 역쉬 표현력이 살아 있네요 휴대폰으로 보자니 쫌 힘들었지만 굳~~!! 마지막에 오래 봅시다가 어디서 많이 들었던ㅋㅋ미생에 나온 대사 내일 또 봅시다랑 사알짝 겹치는ㅎㅎ근데 듣기 좋은데요~ '오래 봅시다, 우리'
첫댓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지 않게 애많이 써주는 우리 라진이 달아주었군~!! 고마웡~ :)
오래 보자, 우리 ㅇㅎㅎㅎ
ㅎㅎ할머니... 아저씨 대구탕..라따뚜이..ㅎ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멘트는 역시 국어쌤ㅋㅋㅋ
라따뚜이으 주인공.. 그 쥐;;(이름 기억노노) 마지막 앤딩장면이 문득 떠오름요
여운있져 그 장면, 이름은 레미,임. 나도 찾아봄ㅋ
해운대 벙개 담당자로 임명합니다 ㅋㅋㅋ
해운대 벙개 담당자2로 결심하시져 ㅋㅋㅋ
국어쌤ㅎㅎ 자꾸 헤나가 국어쌤이란걸 잊어버린다 ㅎㅎ
괜찮아요 언니, 나도 그닥 기억 안하고 살아요 ㅎㅎㅎㅎ
해운대 벙개 담당자 동의합니다 ㅋㅋㅋ 에릭.....♥ ㅋㅋㅋ
알고 보면 신화창조고 그런 거 아니야?ㅋㅋㅋㅋ
곧 또 해운대쪽에서 보아용~ ♡
오래 봅시다, 우리!!
그래 보아요, 라임!!
글 읽는 맛이 나네! 역시 국어쌤!
영화 좋아하는구나! 언제 영화나 같이 보자! 나름 영화동아리 출신~
너의 술버릇을 알랴주랴? ㅋㅋㅋ
한때 영화감독을 꿈꾸셨던?! 영화동아리 출신이시군요~!! 영화 좋죠 :)
근데 왜때문에 내 술버릇을 ㅋㄷㅋㄷ 이하생략...
역시 배우신분~ 필력이 남다르네요~ 그런데 글을 읽고 또 읽는중 ㅠ 공대생은 움니다
오우 스시...근데 읽는 사람이 잘 안읽히면... 쓰는 사람이 잘못쓴 거라,생각함 ㅋㄷㅋㄷ >_<ㅋ
헤나누나 글 솜씨가 대단한데요..
저도 빠에서 오래뵈요.. ㅎ
부끄...... ㅋ 오래보자 모리~!!!
처음에는 영어 선생님 이신줄 ㅎㅎ
전 자꾸 미용에 헤나 가 생각 나요
이제 다신 남포동 샵에 가서 네일 안할게 ㅋㅋㅋㅋ 셀프로는 ... 음 ㅋ
오늘 어찌 구박 받았는지~~~ ;p
근데 예전에 나보고 미술샘인 거 같다 하지 않았어?? ㅋㅋㅋㅋ
국어쌤! 디게 어울려요!!! ㅋㅋㅋㅋ
그런거야?? ㅋㅋ 잘 어울림 좋지 모~
빠에서 보잣 프레드~ 와서 사진도 좀 찍어줭~~
헤나님 영광스럽게도 저를 지목해주시다니ㅋㅋㅋㅋㅋ 국어쌤일줄이야 필력이 역시 남다르네요ㅎㅎㅎㅎ
우와아~~~~~ 우디다아~~~~~ 우디가 나타났다아아^^
ㅋㅋㅋㅋㅋㅋ 우디의 12답도 기대하고 있슴다. 곧 볼 수 있는 거죠? 12답도 춤추는 우디도~!!!^^
헤나쌤 ㅋㅋㅋ사실 박혜랑나랑 ㅋㅋ ㅅㅎㅊㅈ 였네요ㅋㅋㅋ
어머 ㅋㅋㅋㅋ ㅋㅋㅋㅋ
그 ㅅㅎ 욕은 해도 괜찮지만 ㅅㅎㅊㅈ 욕을 하면 못참는다는 ㅋㅋㅋㅋ
부러우다- 나도 그런 한때 갖고 싶네용ㅎㅎ 컴백할거라니 요새 행뽁할듯 ㅋㅋ
@헤나 ㅋㅋㅋㅋ무관심인지가 ㅋㅋ 옛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