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기 24방 이복섭 용사 간증🌹
부군이신 권영선 권사님과 함께 브라질에서 사시다가 2015년도에 한국으로 귀국하셔서 판데믹으로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신 브라질 한인 교포들이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고 정착하실 수 있도록 돕고 계시는 귀한 이복섭 용사님은 36기부터 24방의 기도 용사로 계십니다.
이억 만리 떨어진 타향에서 하루 하루 먹고 사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하시고 노후 대책을 하지 못하신 한인 분들이 판데믹 기간 동안에 오갈 데가 없는 처지에 놓이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브라질에서 하루 하루 먹고 사는 것이 막막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여력도 되지 않으시는 가난하고 외로운 이민자들을 한국 강화도의 행복한 교회로 모시고 오셔서 정착을 돕고 계시기에 브라질 한인 사회에서는 권영선 권사님과 이복섭 용사님을 [하나님의 대사]라고 부르시고 계십니다.
이복섭 용사님 부부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계시지만, 늘 선교와 구제의 삶을 살아가시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거룩한 산 제물로 내 몸을 드린다는 말씀이 무엇인지 이복섭 용사님 부부의 삶을 보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본을 받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로 일하시는 이복섭 용사님과 경비 일을 하시는 권영선 권사님 부부는 2년간 더 일을 하시고 강화로 내려가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로 마음을 먹고 계셨는데, 갑작스럽게 3월 1일에 췌장암 진단을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늘 선교와 구제의 삶을 솔선수범하여 살아가시는 이복섭 용사님이신데, 왜 이런 아픔을 겪게 하시는지 하나님의 깊은 뜻을 다 알지 못하지만, 세여리 24방으로 이복섭 용사님을 미리 불러 주셨기에 24방과 총방에서 수많은 기도용사님들께 기도를 받게 하셨음은 놀라운 여호와 이레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복섭 용사님과 권영선 권사님은 두 분 모두 사별의 상처를 안고 재혼을 하신 가정입니다.
권영선 권사님은 전처를 암으로 떠나 보내셨기에 이복섭 용사님의 췌장암 진단이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이 되셨었습니다.
그러나, 열방에서 이복섭 용사님을 위한 기도가 모아졌고, 날마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심에 우리 모두는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라고 또 놀라는 일의 연속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가려움증, 황달, 짙은 소변색으로 병원 진료를 받으시게 된 이복섭 용사님은 췌장암 1기 진단을 받으시게 되었는데 조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을 이렇게 조기에 발견한 것이 기적이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3월 1일 췌장암 진단을 받으시고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방사선 치료를 받으셨는데, 하나님의 은혜와 이복섭 용사님의 믿음과 24방과 총방 용사님들의 기도로 방사선 치료를 순적하게 받게 하셨습니다.
간담췌외과 명의인 강창무 교수님이 주치의가 되셨고, 4월 11일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시어 13일에 췌장암 수술을 받으시고 3주간 입원을 하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왠 은혜입니까~~~???
분명 4월 11일에 입원하시어 13일에 췌장암 수술을 받으신 이복섭 용사님의 퇴원 예정일은 5월 2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술 8일만인 4월 21일에 퇴원을 하시게 된 것이 아니겠어요?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이복섭 용사님의 췌장암 진단부터 수술까지.. 의사의 입을 통하여 "기적"이라는 말을 연속 듣게 하셨고, "이런 일은 없는 일인데.. 드문 일인데.." 하며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을 목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은 일하신다는 말씀이 딱 이복섭 용사님의 간증임을 고백합니다.
강창무 교수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항암치료도 불필요 할거 같은데, 이런 경우가 워낙 없는 일이다 보니 혼자 결정이 어려우시다며 5월 19일에 다섯 명의 의사 선생님들이 회의를 하셔서 항암치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췌장암은 확실하게 해주는게 안전하다는 의사 선생님들의 소견을 따라 6개월 동안 2주에 한 번씩 총 12회의 항암치료를 받게 되셨습니다.
항암약은 폴피리녹스.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부작용이 발생하면 대체약을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첫 항암치료만 3박 4일 입원을 해야 하고, 2차 항암치료 부터는 당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입원실이 나오면 1차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3박 4일 입원을 하셔야 하는데, 1차부터 12차까지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동안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동일하게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도가 필요한 자는 기도받게 하시고, 기도가 필요한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용사님들을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연약하고 병들고 어려움에 처한 용사님들이 우리의 기도로 강하고 담대한 용사님들로 세워지게 하옵시고, 서로 서로 긍휼히 여기고 서로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서로 세워주어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강력한 기도의 군대 세여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38기 24방 이복섭 용사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