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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과 |
성 명 |
학 번 |
영화제목 |
분석인물성명 |
중어중문학과 |
박현신 |
200512149 |
백야행 |
유미호(손예진) |
영 화 속 ( 유미호) 의 심 리 분 석 | ||||
영화의 줄거리 |
그날 이후, 14년의 기다림과 슬픈 살인이 시작됐다 출소한 지 얼마 안된 한 남자가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 이 사건이 14년 전 발생한 한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안 수사팀은 담당형사였던 동수(한석규 분)를 찾아가고, 그는 본능적으로 당시 피해자의 아들이었던 요한(고수 분)이 연루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재벌총수 승조의 비서실장 시영(이민정 분)은 승조를 위해 그의 약혼녀 미호(손예진 분)의 뒤를 쫓는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미호. 하지만 비현실적일 만큼 완벽했던 미호에게 석연치 않은 과거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그녀 곁에 그림자처럼 맴돌고 있는 존재를 발견하게 된다. 서로 다른 대상을 쫓다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시영과 동수. 그들은 요한과 미호의 과거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14년 전 발생했던 사건의 살인용의자가 미호의 엄마, 피살자가 요한의 아빠였으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미호와 달리 요한은 여전히 어둠 속에 갇혀 살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빛과 그림자처럼…… 14년 전, 그리고 현재까지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 |||
인물의 사고방식 (인지양식) |
미호(손예진)는 어릴적 어려웠던 가정형편으로 인해 자신이 성적 희롱의 대상으로 살아왔던 끔찍했던 과거를 지우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더 그것을 발판으로 무섭게 변해간다. 어릴적 자신에게 유일하게 힘이 되어준, 요한(고수)과 함께 할 날만을 그리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 있다. | |||
인물의 정서표현 |
자신의 결혼을 반대하는 결혼할 사람의 딸을 강간하게 하라고 시키는 미호. 그만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거침없이 모든일을 하고 있다.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면서 자신에게서 벗어날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듯 하다. | |||
인물의 행동양상 |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 하나하나 계획적으로 살고 있다. 요한과 함께할 날을 기다리며,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요한이 일하고 있는 까페의 맞은편 자리로 찾아가 아무말없이 서로를 느끼고, 기다리고 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요한을 수단으로 삼고 있는 미호는, 치밀하게도 서로의 연락을 지하철 보관함을 통해서 하는 모습. 어둠속에 있는 자신의 삶을 밝게 비추어줄 사람은 마치 요한뿐이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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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대인관계양상 |
미호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재력과와의 결혼을 추진한다. 오로지 그 결혼을 바탕으로 요한과의 삶을 꿈꾼다. 자신의 결혼에 방해가 되고 있는 여기자부터 그의 딸까지... 서슴치않고 치밀하게 범행을 일삼는다. | |||
인물의 주요방어기제 |
요한이 힘들어하고, 망설이고 있는 것을 느낀 미호는 요한에게 오로지 우리둘을 위함이다. 라고 안심하게 만든다. 또한, 이모든것들이 요한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미호를 구해주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니가 만들어준 인생이잖아"라고 세뇌시켜준다. 자신의 과거의 상처를 잊기 위해 자신의 꿈과 욕망에 얽매이는 미호는,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는 고수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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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에 대한 심리치료전략 |
어릴적 가난했기때문에 자신이 그런 성적희롱을 당했다고 자책하는 미호. 또한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엄마도 죽여야 했던 그 힘들었던 과거를 벗어나게 해주어야 한다. 자신의 환경이 어쩔수 없었던 것이었다는것을 알려줘야 한다. 요한은 단지 미호에게 미안함으로 엮기고 있다는것을. | |||
심리분석후기 |
연기파 배우 손예진과 고수, 그리고 한석규로 인해 기대가 되었던 영화이다. 원작에 비해 다소 비판이 있긴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었던것같다. 미호.. 꼭 그렇게 까지 살아야 했을까...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 한편으로는 너무 안쓰러웠던 여자.... 무조건적인 희생이 만들어냈던 씁쓸한 결론.. 개운치 않고, 찝찝한 느낌으로 영화관을 나온것이 기억에 남는다.
수업을 듣지 못해서 제대로 한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를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캐릭터를 분석해보는 과제가 나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