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체험 처음 따라가봤어요...기대 만땅 만땅.....
아침일찍 집합이라 서은이 깨우는게 힘들었지만 넘 재미있었네요..
아침엔 해가 안떠서 별로 덥지 않고 잘 놀겠다 싶었더니만...
도착해서부터 햇님은 쨍쨍.... 넘 더워서 옥수수 따는데 땀이 삐질삐질...
서은이 옥수수 따보라고 하니까 첨이라 그런지 못하더라구요..
저두 시골에 친척이 있거나 그러지 못해서 첨 따봤구요...
그곳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농사일이 일상이라 귀찮고 하기 싫은날도 있겠지만...
전 처음한거라 그 마저도 재미있었네요..
더운데 왔다갔다하게해서 운영진들이 넘 미안해 하신거 같은데요...
그럴려고 그런게 아닌데 넘 미안해들 하지 마세요..
미꾸라지는 서은이나 저나 무서워서리 도전 못했네요..
집에와서 아빠한테 인절미 만드는법 설명하고..
뗏목탄거와 물놀이.. 물미끄럼틀.. 무섭다하면서 계속 탔어요..
서은이 놀아줄라고 간건데.. 저도 덩달아 넘 재미있었네요..
서은이... "오늘은 정말 신나는 여행이였어"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체험 많이 있었음 좋겠어요..
담에 또 따라갈랍니다.
첫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출발하면서부터 걱정하면서 시작했는데.. 더운날씨에 걷기도 많이 걷고.. 정말 도착할때까지 다들 조마조마 했었네요^^ 아이들한테 좋은기억으로 남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가을에 목장체험, 밤줍기체험도 예정하고 있거든요..^^ 그때도 뵙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