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서운 도로 Top 10 (원제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1. The Death Road (Bolivia) 2. Guoliang Tunnel Road (China) 3. Ruta 5: Arica to Iquique Road (Chile) 4. Siberian Road to Yakutsk (Russia) 5. Sichuan-Tibet Highway (China) 6. James Dalton Highway (Alaska) 7. Patiopoulo-Perdikaki Road (Greece) 8. Trollstigen (Norway) 9. The A682 Road (England) 10.Stelvio Pass Road Trollstigen(Italy)(출처 : http://www.oddee.com/item_96660.aspx)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로 지목된 ‘융가스 도로(yungas Road)’는 볼리비아의 수도인 라파스와 코로이코를 연결하는 도로로 최고 해발 4700m 에서 최저해발이 330m인 산악지대에 위치하며, 매년 200~300명이 이 곳에서 사고로 숨지는 공포의 60Km의 대부분의 구간이 난간도 없이 급경사와 급커브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차 두대가 간신히 지나칠 정도의 비좁은 도로를 타고 안개를 해치고 3시간 30분동안 해발 4700m에서 해발 330m까지 내려오는 아찔한 경험을 하게된다.. 2006년말 새로운 노선이 생겨 지금은 통행에 많이 이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주로 진짜 무서운 도로로의 모험을 찾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이 도로는 위험한 만큼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도 손꼽히고 있다. 안데스 산맥의 얼음정상에서 출발해 습한 계곡을 지나고 운무림을 통과해 코로이카강 지류가 아마존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절경을 감상할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병원을 가려면 무려 2시간을 운전해야 되는 윤가스 도로는 1932~5년에 벌어진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전쟁 당시 생포된 전쟁 포로들이 건설한 도로로 이는 북부 볼리비아에서 수도로 가는 유일한 도로여서 매일 수백여대의 대형 트럭들과 버스들이 화물과 사람들을 실어나르고 있다.
해발 4700m에서 출발한 윤가스 도로는 산으로 올라가는 첫 20km는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어서 현대식 도로 같은 느낌이 들지만 산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구불구불 하고 좁은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도로의 일부는 트럭이 겨우 한대만 지나갈 정도로 좁아 통행 차량들이 운전에 특별히 조심하지만 평균적으로 2주일에 한대꼴로 벼랑에서 굴러 떨어져 극심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한다.
윤가스 도로는 공사가 너무 위험한 관계로 도로 확장 공사가 시행되지 않는데 이 도로를 통과하는 사람들은 기도부터 하고 출발한다고 한다.
첫댓글 아찔 하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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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정말 아찔하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 한국인이라면 그 보다 더한 조건이라도 진작에 아스팔트 길이 짝- 깔리지 않았을까? .... 생각했지요.
세계 어디엘 가 봐도 역시 <의지의 한국인>이더라구요.
목숨이 두개있는것도 아닌데 아휴 무서워!!
그래서 세계적으로도 위험한 도로로 손 꼽히는가 봅니다.
그래서 또 <모험>이라고도 하겠지요.
꽃다지님도 도전했다면 아마 반드시 완주하셨으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
아휴떨려~~~
소름이 끼칠정도의 죽음의길 임니다
정말 대단하신 심장을 가지신것 같읍니다
씩씩함과 용기에 찬사를 보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