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질문을 통해서 무사히 1년차 접종을 잘 마쳤습니다. 지면을 이용해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 질문은 방광염 혹은 요실금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희 아이는 토이푸들 1년 7개월생 여아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사료급여 훈련(입이 까타로와 사료 잘안먹음) 굶기고 먹이고를 반복하면서 약 4.2KG이던 체중이 3.6KG까지 줄었고
이제 사료와 고기 비벼서 잘먹어 다시 3.8KG까지 회복했습니다.
그동안 정상적으로 배변판에 잘 배변을 하던 아이가 우리 품에 안겨 있거나 혹은 자기 자리에 누워 있다가 오줌을 흘립니다.
많은 횟수는 아니고 하루에 한두번정도..그래서 첨에 방광염을 의심해서 일단 물을 하루 200CC목표로 많이 먹였습니다.
하루이틀 괜찮더니..어제 또 저녁에 제 다리위에 누워 있다가 오줌을 자신도 모르게 흘리네요. 흘리는 양이 제법 제 바지를 적실정도
였습니다.
몇일전에는 산보하다가 일단 소변을 정상적으로 보고 약 500M정도 걸어가다가 전봇대 냄새 맡는데..암컷이 선 상태로 오줌을
주루룩 흘려놓네요. 보통 하루에 한번정도입니다.
평소에 소변본 후 거실바닥에..4-5방울 정도 흘리긴 했어도 제법 동그랗게 아이가 앉은 자리에 소변이 흘려 있었어요.
스스로 모르는듯해요. 그래서 방광염을 의심해서..증세가 조금 더 확실지면 병원 갈려고 했는데..인테넷에서 검색해보니
요실금 증세와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경우 약물치료가 가능할까요. 혹시 요실금에 해당하는 약이 있나요 아마도 요로계 염증으로 생긴 요실금의 경우
결국 항생제처방을 하겠지요.
갑자기 방광염을 의심하다가 요실금이 더 의심되니까..치료에 더 난감해 집니다.
1. 요실금 치료에 대한 정보 부탁드려요.
2. 노견도 아니고 성견인데..요실금이 올수도 있나요.
첫댓글 안녕하세요~다솜아빠님^^
제가 글을 이제서야 봅니다~(그 동안 사건들이 좀 많아서...)
그런데 아시다시피 동물의약품에 대한 정보는 상담을 해드리나 질병과 치료에 관한 정보는 알려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해해주시구요. 요실금과 방광염은 둘 다 소변을 자주 본다는 점에 있어서는 같습니다. 때문에 육안으로는 확인하기가 힘들구요. 방광염의 경우 항균제로 치료를 하지만 요실금이라면 복잡해집니다. 성견이라해도 체력이 워낙 약하다면 요실금이 올 수는 있지만 확실한 건 검사를 받아봐야 알 수 있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물을 많이 먹인후부터 오줌 흘리는증세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병원에 물어바도 아직 방광염증세로서 애매하다고 좀더 증세가 확실해지면 오라고 하네요
일단 클렌베리를 먹이면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소변검사해서 세균이 양성으로 나오면 확진을 하는데 동물병원에서 소변검사를 하면 어떨까요
다른 가능성은 희뇨라고 어릴때 찔끔거리는 아이들이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