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마인드] 마음의 힘’으로 성공한 사람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옛말은 ‘마음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지를 알려주는 말이다. 마음먹은 뒤에 인내력을 발휘해 꿈을 이룬 세계적인 영화배우이자 미국 주지사로 활동중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나 성공 철학자로 유명한 나폴레옹 힐은 ‘마음의 힘’이 지닌 위력을 몸소
일깨워준 인물이다.<편집자주>
글ㆍ이인정 / CEO리포트
상상 발휘 후 자기암시로 성공…아놀드 슈워제네거
영화 <터미네이터> <유치원으로 간 사나이> <토탈 리콜> <터미네이터 3> 등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그를 두고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미국 영화배우나 혹은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된 전직 영화배우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인생목표를 마음 깊이 새긴 뒤 ‘I can do it’즉 ‘원한다면 무엇이든 가질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마음 하나로 꿈을 이룬 인물이다. 즉 마인드 파워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사람인 것.
1947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출생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지금과 달리 어린 시절 유난히 몸이 약했다고 한다. 그래서 건강해지려고 각종 운동을 섭렵하다 우연히 열다섯 살 때 보디빌딩을 접하게 됐고 군 제대 후엔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후 미스터 유니버스 5회, 미스터 올림피아 7회 당선되며 보디빌딩 황제로 자리 매김 했는데….
결국 미끈한 몸을 무기로 스물 여덟 살 때인 1975년 영화 <청춘의 선택>에 전격 캐스팅 되며 영화배우로 데뷔하게 된다. 그러나 이듬해 영화 <록키>로 포문을 열어제친 실베스타 스탤론이 영화 한편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과 달리 그는 1984년에 이르러서야 영화 <터미네이터>로 스타 돔에 오를 수 있었다. 즉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무명의 설움을 겪어야 했던 것.
이 시기를 그는 ‘마음의 힘’으로 버텨냈다. 처녀 출전한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에서 마치 우승자인양 경기장을 걸어다니며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트로피를 거머쥔 것처럼 성공한 영화배우의 모습을 늘 마음 속에 그리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이다.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와 꿈꾸는 인생을 마음 속에 그려두고, 꿈을 이루는 짜릿한 그 순간을 상상하며 이를 달성키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한다.
결국 그는 1984년 영화 <터미네이터>로 10년 동안 갈구하던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큰 꿈을 이룰 수 있었고, <록키> 시리즈에 이어 <람보> 시리즈로 정상을 달리던 실베스타 스탤론과 비견되는 유명 액션배우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마음먹고 인내력 발휘해 성취…나폴레옹 힐
‘Think & Grow Rich’ 즉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책을 통해 ‘성공 철학자’로 널리 이름을 알린 나폴레옹 힐, “사람의 마음으로 인식되고 믿는 것은 성취할 수 있다.”는 명언을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 꿈이 무엇이건 간에 상상하고 믿어 의심치 않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이 명언은 본인이 20여 년 동안 체득한 삶의 철학을 정리한 명언으로 기록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가난한 외딴 집에서 태어난 나폴레옹 힐, 여덟 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새어머니를 첫 대면하는 자리에서 “내 아들이오. 우리 마을 최고의 악동이지.”라고 소개될 만큼 떡잎이 ‘노란’ 아이였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그의 새어머니는 아버지를 향해 “잘못 보셨어요. 나폴레옹은 마을 최고의 악동이 아니라, 자기 지혜를 제대로 발휘할 줄 모르는 영리한 소년이에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새어머니에게 마음을 터놓게 된 그는 새어머니와 타이핑하며 마음에 둔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는 작업을 즐기게 됐고, 가난한 살림살이 덕분에 고등학교 때부터 잡지사 기자생활을 하게 됐다.
주로 성공한 사람을 인터뷰한 뒤 기사화 하여 학비를 충당했는데, 25세 되던 해 그의 인생을
180도 바꿔놓은 바로 세계 최고 갑부로 손꼽히던, 당시 73세였던 강철왕 카네기를 만나게 된다. 세 시간 동안이나 계속된 인터뷰 후에도 자기 집에 가서 밥을 먹고 계속 하자고 제안할 정도로 열심이었던 카네기. 결국 삼일 밤낮으로 인터뷰한 카네기는 아래와 같은 제안을 내놓기에 이른다.
“만일 내가 삼일에 걸쳐 자네에게 말한 이 철학을 프로그램화하는 일을 자네한테 맡긴다면 어떻게 하겠나? 이 프로그램을 완성하는데는 대략 20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20년 동안 금전적인 도움 없이 할 수 있겠나, 없겠나.”
깜짝 제안에 반신반의했지만 나폴레옹 힐은 흔쾌히 승낙했다. 특히 “자네라면 틀림없이 완성할 수 있고 그리고 나보다 더 큰 부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라는 카네기의 말에 힘을 얻은 그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마음 하나에 매달려 20년이란 기나긴 시간을 투자, 자동차 왕 헨리 포드, 루즈벨트 대통령, 이스트먼 코닥창립자 등 카네기가 소개해준 성공인물들을 만나며 성공철학을 정리해 나갔다.
결국 20여 년 동안 구체적으로 정한 ‘간절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내력과 의지력을 발휘하여 꾸준히 실천해온 그는 1928년 16개 파트로 성공철학을 프로그램화하여 Think & Grow Rich라는 책으로 내놓았고, 이 책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책 제목대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CR)
●마음의 밭, 긍정의 거름으로 가꿔라
안일, 부정, 포기의 잡초 제거하라
마음은 밭에 비유할 수 있다. 밭에 복숭아씨를 뿌려 잘 가꾸면 흠집하나 없고 먹음직스러운 복숭아를 수확할 수 있다. 그러나 복숭아나무 옆에 잡초가 무성히 자라는 데도 돌보지 않고 그냥 내팽개쳐 둔다면 가을 수확 결과는 보나마나다.
마음은 오곡백과가 쑥쑥 자라나고 있는 밭과 같다. 잡초가 생겨나면 뽑아주고 모진 비바람이 불면 보호해주는 등 농부의 심정으로 마음을 가꿔보자. 부지불식간에 생겨나는 마음의 잡초 즉 안일, 부정, 포기 등을 잡아내고 마음의 뿌리째 흔들어 버릴 듯한 상황에서도 늘 한결같음을 잃지 말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반면 부정적인 사고는 좋은 결과를 맺을 일도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만든다. 마음의 밭을 긍정의 거름으로 정성껏 가꿔나가자.
자기암시 문구 반복하라
지금 아테네 올림픽이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피나는 준비 끝에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그들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 듯하다. 그들은 승부에서 이기기 위한 자기암시에 능통하다. 자기암시는 의식 세계에 영향을 끼치며 이는 자신감 있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지금 당장 나만의 자기암시 문구를 작성해보자. 그 문구는 물론 항상 긍정적인 문장이 되어야하고 쉽게 반복하며 되뇔 수 있도록 간결한 문장이어야 한다. 경기 중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하기 위해 “파이팅”을 외치는 선수들처럼, 매순간 자기암시의 문구를 되뇌다보면 마음의 힘을 얻기가 한결 쉬워질 것이다.
긍정적 사고를 훈련하라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라, 말이 쉽지 실천은 어렵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는 데도 훈련이 필요하다. 되도록 긴장을 풀고 내가 품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무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긍정적으로 사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자.
긍정적인 사고로의 훈련을 위해서는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을 통해 자신의 생각들을 하나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집중력은 하루 중 5∼10분 정도 시간을 내어 하는 명상에 의해 길러질 수 있다. 마음을 단련시키고 정신을 모아주는 꾸준한 훈련으로 마음의 힘을 키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