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는 ‘위기의 주부들’의 후속작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부터 미 ABC의 특별기획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를 방송한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의사로 첫발을 디딘 햇병아리 인턴들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로 미국 ABC를 통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되었다. 9회로 이루어진 짧은 시리즈였지만 당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으며, 위기의 주부들에 이어 일요일 밤 황금 시간대로 편성되기도 했다.
병원을 무대로 한 ‘E.R.’, ‘시카고 호스피탈’과 같은 다른 메디컬 드라마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젊은 풋내기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출연진 간의 미묘한 애정 문제나 젊은 의사들 간의 경쟁 등이 이야기에 포함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극중 분위기에 맞는 최신 팝과 록음악들이 사용 되어 젊은 감각을 더욱 살리고 있다. 첫 시즌의 성공 덕분에 지난 9월 25일부터 2시즌이 방송 중이기도 하다.
지난 달 열린 제 57회 에미상에서 감독 피터 호튼이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계 배우인 산드라 오는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시리즈의 제목인 ‘그레이 아나토미’는 주인공 그레이의 이름에서 따 온 것으로, 미국 의대생들이 많이 쓰는 해부학 책인 ‘그레이 해부학(Gray’s Anatomy)’과 철자 하나만 다르다.
-헤럴드 기사
음, 위기의 주부들 후속작으로 하는 외화군요. 그런데 KBS가 의학드라마를 들여올거면 '하우스'도 고려해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첫댓글 재밌을것 같아요...성우진도 기대되네요..^^ 으~~ C.S.I. 도 봐야하는뎅.....
기대 되네요..... 그 역의 성우님들도 궁굼해 지네요,,,, 성우진 나중에 알면,,, 올려 주세요...
ㅠㅠ못볼확률이 너무 높은;;
예고편을 서혜정님이 하시던데...혹시??
왠지 꼭 보고 싶네요..
보시는 분은 성우님들좀 알려주세요~~
셰퍼드 역에 박기량 님이래요>ㅁ<
저도 하우스를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솔직히 하우스 박사의 목소리는 오래 듣고 있으면 짜증이 나려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