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 고흥출장소(소장 장성표)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시설재배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기로 밝혔다.
잔류농약검사는 정밀분석으로 이루어지며, 이달 12일부터 말일까지 출하물량이 많은 지역에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겨울철 시설재배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중점관리대상 품목은 느타리버섯, 깻잎, 꽈리고추, 근대, 대파, 머위대, 미나리, 배추, 부추, 상추, 샐러리, 시금치, 신선초, 쑥갓, 열무, 아욱, 양송이, 알타리무, 얼갈이배추, 열무, 쪽파, 참나물, 참다래, 취나물, 파세리, 풋고추 등 주로 날것으로 먹는 품목과 일일 섭취량이 많은 품목으로 중점조사를 하기로 밝혔다.
겨울철 시설재배는 저온, 일조부족 및 환기불량 등으로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 예방 차원의 농약살포가 많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사전에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출하연기․폐기․용도전환 등을 생산농가에 고지하여 부적합농산물이 시장에 출하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농업인들에게는 해당 작목에 맞는 농약만 살포하고 특히 수확 전 마지막 농약 살포일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소비자에게는 잔류농약허용기준 이하로 검출된 농산물은 안심하고 드실 것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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