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관계인지 , 메마른 심성때문인지, 더 세세한 감정 까지 여기 다 담아 내지 못했습니다. 밤차에 몸을 맡기고 대여섯 시간을 뒷좌석 높은 자리에 쪼로미 앉아서 자다가 깨다가 ~~ 새벽 바람을 맞으며 정동진 바다를 걸으며 동이 트기를 기다리는 마음이며~ 유배지인지 휴양지인지.....시녀 식모 다 거느린 유배가 부러운 청룡포하며~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림 속에 내가 꿈처럼 서 있는 감회하며~~ 두루두루~~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랩니다 ㅎ^^*
첫댓글 가만히 앉아서 구경 다 했으니 다녀온거나 진배없습니다..ㅎㅎㅎ
그렇지만 함께 한 것만이야 하겠습니까?
꾸메민국이 단체 여행 할 날이 있을까요? ㅎ^^*
자상한 기록여행~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일출이 정말 장엄하고 멋있네요~^^*ㅎ
시간 관계인지 , 메마른 심성때문인지, 더 세세한 감정 까지 여기 다 담아 내지 못했습니다.
밤차에 몸을 맡기고 대여섯 시간을 뒷좌석 높은 자리에 쪼로미 앉아서 자다가 깨다가 ~~
새벽 바람을 맞으며 정동진 바다를 걸으며 동이 트기를 기다리는 마음이며~
유배지인지 휴양지인지.....시녀 식모 다 거느린 유배가 부러운 청룡포하며~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림 속에 내가 꿈처럼 서 있는 감회하며~~
두루두루~~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랩니다 ㅎ^^*
하룻밤 씻지도 못하고, 눈꼽은 뗐는지인도 안하고, 양치만 한채로 무박2일을 다녔답니다....
집이 이렇게 편안하고,좋은지새 더 실감하며*^^*
집에와선 욕실부터 들어갔지요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차곡차곡 담아봅니다
말로만 듣던 정동진을 다녀온것 같은 기분인데요~~~
구경 잘 했습니당~~~⊙⊙
정동진은 2006년도에 딸래미 중학교 졸업기념으로 엄마랑 둘이서 기차여행 다녀오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기차여행 강추입니다. ㅎ^^*
저는 딸하고의 처음 여행이자, 정동진 일출(일출은 여러번 보았지만)은 처음이라 더더욱 기분좋은 여행이었답니다~~(*^^*)
저도 담엔 아영이랑 가야겠어요~~~ㅎㅎ 지금 약간 까칠하지만 더 까칠해질라할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