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파가옥선셋콘서트
▲ 서재필 동상 ▲딜쿠샤 가옥 딜쿠샤(Dilkusha)는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건물의 이름이다. 미국의 기업인이자 언론인인 앨버트 테일러 (Albert Taylor)가 부인 메리 테일러(Mary Taylor)와 함께 살던 집으로 ‘앨버트 테일러 가옥’이라고도 부른다. 딜쿠샤는 앨버트 테일러가 직접 지은 이름으로 힌두어로 ‘이상향’ 혹은 ‘행복한 마음, 기쁨’을 의미한다. 그는 1923년 딜쿠샤를 짓고 1942년 추방될 때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딜쿠샤는 붉은색 벽돌로 지은 지하 1층~2층 건물로 총면적은 624㎡ 정도다. 서양식 주택 중에서도 구성과 외관이 독특한 편으로 일제강점기 건축 양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화강석 기저부 위로 붉은 벽돌을 세워 교차하면서 쌓은 것이 특징으로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방식으로 평가된다.
앨버트 테일러는 1919년 3·1 운동을 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그는 조선에서 금광과 무역 사업을 하던 기업가로, 미국의 통신사인 UPI(United Press International)의 서울 특파원으로 임명되어 언론인으로도 활동했다. 1919 년 3·1 운동이 일어난 무렵 테일러는 한국 민족대표 33명이 작성한 독립선언서를 입수했으며, 동생을 통해 몰래 독립선언서를 외국으로 보내 보도했다.[다음백과] ▲ 권율 장군 생가 터 은행나무 ▲홍파동, 홍난파의 음악과 삶
홍난파 가옥은 원래 적벽돌담이 가옥의 주변을 둘렀다. 월암근린공원이 들어서면서 벽을 헐고 공원과 길을 맞댔다.길가로는 풍성하게 자란 담쟁이 덩굴이 두드러진다. 공원 쪽에서는 가옥의 정면이 훤하다. 공원에서 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처럼 보인다. 창가에는 붉은 봉선화 화분이다.
울(울타리) 밑에 선 봉선화는 아니어도 그 청초한 빛이야. 봉선화는 홍난파의 꽃이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 의 심금을 울린 노래였다. 그는 「봉선화」를 비롯해 「고향의 봄」「옛 동산에 올라」 등을 만든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다. 일제강점기 부터 지금까지 온 국민의 입가에 맴도는 노래들이다.
우리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음악가로, 현대음악의 개척자로 손꼽힌다. 「봉선화」의 작사가 김형준 은 ‘봉선화’를 ‘우리(홍난파와 김형준) 신세’에 비유했던가. 그의 말처럼 홍난파의 삶은 파란만장하다.
-------------------------------------------------------------------------------------------------------------------------------------------------------------- ▲홍익표 이사장(홍난파선생 3대손)개회 인사 11월5일(화) 세종문화회관대극장 공연 초대해 주셨음. 음. ▲가곡 일굴 작곡가 신귀복님. ▲ 봉선화 원곡을 파울 신 편곡으로 바이올린 연주 ▲홍난파의 대표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봉선화를 안소린 홍지민 문비랑 3명이 바이올린 연주. ▲VIP석이 따로 있나? 담 위에 올라 편안한 자세로 즐감 중이다. 꼬마들의 모습이 진지하다. ▲ 소프라노 엄청화. 수선화(박수진 시 서동석 곡)를 부른다. ▲테너 한일호. 그대 창 밖에서(박회목 시 임긍수 곡)를 부른다.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이원수 시 홍난파 곡 고향의 봄을 부른다. ▲ 땅거미는 짙어지고... 인왕산 호랑이 불 빛이 아닌 능선의 불빛이 난파 가옥 지붕 위에... ▲이은상 시 홍난파 곡 사랑을 소프라노 유소영씨가 부른다. ▲국민 가곡, 얼굴(심봉석 시 신귀복 곡)을 바리톤 허철이 부른다. ▲구세군영천교회 브라스밴드. ▲은파합창단. 사공의 노래와 추억 그리고 베사메 뮤처를 열창.
▲바리톤 허 철.오페라 칼맨의 Toreador Song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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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이프 이용기님. 어메이징그레이스 외 2곡을 연주한다.
▲ 해설과 함께 진행을 맡은 바리톤 박경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포스가 대단하다. 이탈리아 에르바 시립음악원 교수를 했다.
현재 한국오페라예술원 학장.13대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이탈리아 대통령 메달 수상. 문화부장관상도 받았다.
오페라인문학 저자이기도 하다.
중간 중간 퀴즈를 내고 맞춘이에게는 11월 음악회 티켓을...
울님 중 한 분도 맞추었는데...티켓을 받았는지?
▲소프라노 유소영씨가 꽃별( 이경숙 시 임채일 곡)을 열창.
▲ 그리운 금강산. 엄청화 유소영 한일호 허 철.
▲ 출연자가 나와 고향의 봄(이원구 시 홍난파 곡)을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함께한 사람들...(존칭생략
니케, 문리버, 물바람 비파, 어느봄날, 허니맘,향기녀. (수수한님?)...이같또로따
불참자>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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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박홍섭의 옛 동산에 올라
https://youtu.be/OdCZxC0nmvY?si=eq1QkJ5TORpVZP50
조용필의 봉선화 동영상
https://youtu.be/w8UHZ1SlFak?si=UP1rWgUgMZDU6L5r
모두모두 안정 귀가하셨는지요?
저는 11시 31분에 귀가했음다, 영천시장 석교식당에서 ㅂㅍ님과 순대국으로 저녁을 하고.
11월5일(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티켓 최선을 다해 다량으로 구해 보겠습니다.
이날 공연은 KBS교향악단이 연주를 합니다.
첫댓글 저녁 바람은 산들 산들~
출연진들이 넘 잘하셔서 연주회 팜플렛으로 한분 한분 살펴보니 역시
스펙들이 짱짱하던데요!
공연장 음악회 보다
이런 야외 음악회가
더 행복감을 주는거 같아요 ㆍ^^
사회도 잘보고 노래로 잘하던 바리톤 박경준님
넘 멋져요 ㆍㅎ
제게 음악회 티켓을 선물하셔서 더더욱!
대형 실내 음악회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해가 진 언덕길 생가 뜰에서의 공연은 더욱 운치를 더했구요.
오우!~ 역시 세세한 후기 멋지셔요.
모두들 함께 즐기는 분위기가 좋았고
개인적으로
홍난파가옥에 작은 추억이 있어
더 따뜻한 마음으로 즐겼던 자리였습니다.
멋진 콘서트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가까이에서 유명 성악가의 음성을 라이브로 보고 들었지요.
난파 선생곡 하나 하나가 우리의 가슴을 곱게 적셨구요.
볼매이신
바리톤 박경준님.
(양희은이가 자꾸 생각나게 하던)
노래도 잘 하시고
위트있게 진행도 잘 하시고~
담쟁이 넝쿨이 운치를 더해주던
홍난파님 가옥에서의 선셋 콘서트.
감동적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음악회를 안내해주신 로따님
감사합니다~^^
저도 양희은과 얼굴 음색톤이 많이 닮았다! 에 한표 ^^
와우~니케의 음악적 감성은 프로급이네여.
옛말에 귀명창이란 말이 있지요. 니케님 또한 귀명창 반열에...
선선한 바람따라 아름다운음악이
있는 그곳 이국적적인 악기 백파이프에 음 그려봅니다
멋진 오후에선물 많은 아쉬움으로
옵니다 후기 역시 굿~~
즐감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일정이 맞으면 함께하셨으면 좋았으련만...ㅠㅠ
여느 음악회와는 컬러가 뛰어 난 메가티브급였습니다.
@이같또로따 공지가 안보여서 넘 아쉬웠습니다 매일 딜다
봐도 안 보이더라구요
죄송해요 담에는
꼭 캡쳐 해 나야 겠어요
지기님 전번을 몰라서
전화도 못 드렸어요
@선아 애궁 ㅠㅠ 공지는 인원을 마감하면 내립니다.
그리고 원문은 해당 방에 그대로 존재합니다.
다음에는 노쇼없기를 바랍니다.
@이같또로따 네에 지기님 꼭 가보고 싶어서 노심초사 하고 매일 공지를 찿느라고 ㅎ
앞으로 참고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지기님 덕분에 오랜만에
귀호강했습니다
참으로 멋진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곡은 노랫말과 함께 우리의 서정을 정화시켜주지요.
야외에서의 가곡 향연이여서도 운치를 더했구요.
로따님 덕분에
초가을 야외음악회에서
그것도 홍난파가옥선셋으로
낭만과 예술을 즐겼습니다
실내와는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연주자들을 바로 앞에서 보니
대극장의 VIP석이더군요
초가을 낭만과 예술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야외에서, 그것도 난파 가옥 앞 뜰에서의 음악회.
저도 여느 공연장 보다 운치와 여운이 남았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