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포근하기에 집 앞저수지(충주 호암지)를 새벽과 오후 두번 산책 했어요.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가? 오후에 호암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더군요.
제 새해 계획이 무릎이 시원치 않아 산행하긴 무리이기에 어디든 열심히 걸어 하루에 1만보 이상
한달에 30만보 이상 1년에 365만보 이상 걷기로 제 몸과 마음에 약속을 했거든요.ㅎ
1월에 얼마나 걸었냐구요?ㅎㅎ 하루 평균 만보를 간신히 넘고 있어요.
어제도 무릎이 아파 집앞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하고 주사를 맞았는데 병원비가 꽤 나왔어요.
어제 병원에 갔더니 당분간 조심 하라고 했는데 오전에 방콕하다 보니 너무 따분해 오후에
사브작 사브작 호암지 한바꾸 돌고 왔어요.
늘 새벽 4시에 일어나 4시 10분쯤 호암지 산책을 나가요.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렸지요? 영하10도라고 하니...ㅎㅎ
요 위에 까지는 새벽 산책 사진이구요.
요 아래부터는 오후 사진이에요.
요즘 호암지는 공사가 한창이에요.
공사때문에 물을 빼고 나니 물속에 많은 보트가 잠겨 있더군요.
많은 청춘 남녀에게 사랑을 심어준 오리배 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준 노젖는 작은 배
옛날에는 호암지에서 낚시도 하고 유락 코스가 많았는데 오래전에 환경을 위해 모든걸 치웠는데 그때 휴계실 운영하던 사람들이
오리배랑 노젓는 배를 물속에 수장 시켰나 봐요. 진짜 못된 인간들....
오늘은 13.458보를 걸었네요.ㅎ
2023년 1월엔 하루 평균 11.900걸음 걸음에 총 210km를 걸었네요.ㅎ
이건 어제 진료 받은 영수증인데 약값까지 13만원인데 본전 뺄려나 모르겠어요.ㅎ
첫댓글
감사합니다.
산에는 많이 가지 않더라도 열심히 걸을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