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Bju4Ejp_bE?si=-G-0bmPMP3KQ9GQA
며칠전 큰스님께서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히려 한강이 선택 되어서
노벨문학상의 진정성에 놀라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밥딜런이 받았을 때도 그랬지만요^^)
마음껏 축하하고 고마워할만한 사람
문학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구도자 같은 작가의
노벨상 수상에
세상이 조금 더 오랫동언
술렁였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마다 책이 다 예약된 걸 확인하고
감사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이젠 책을 읽을 수 없다는 분들을
위해 여기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눈 딱 감고 오디오북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줄거리나 주제 말고도
갈피갈피 묘사되는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작가가(제가 10년간 책을 읽지 않는 사이)
큰 바다가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이름도 아름다운 한강
가짜가 아닌 진짜가
박수 받는 세상의 자정작용에 감사합니다.
첫댓글 _()()()_이제야 알게 된 그 분의 아버지. 아~~! 역시 종자가... 무언의 교육이...잠시후 kbs1다큐를 보시기를...
_()()()_
한강 작가는 타고난 감수성과 언어구사력이 있는 분 같아요.엊저녁에 kbs를 보면서 그분의 지금까지의 여정에 감탄했고, 전 인류를 감싸안고 사랑하는 인간애에 다시 감동했습니다.저는 채식주의자를 예전에 읽었었고, 남편은 영문판을 사서 읽은 후에 아들에게 넘겨주었었습니다.다른 책들도 사서 보려고 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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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이제야 알게 된 그 분의 아버지.
아~~! 역시 종자가... 무언의 교육이...
잠시후 kbs1다큐를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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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는 타고난 감수성과 언어구사력이 있는 분 같아요.
엊저녁에 kbs를 보면서 그분의 지금까지의 여정에 감탄했고,
전 인류를 감싸안고 사랑하는 인간애에 다시 감동했습니다.
저는 채식주의자를 예전에 읽었었고, 남편은 영문판을 사서 읽은 후에 아들에게 넘겨주었었습니다.
다른 책들도 사서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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