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못해 따가운 햇살이 연일연야 내리쬐는 경북동남부지방
미쳤다 미쳤어 뭐이런동네가 다있나
경주, 포항,영천이 번갈아 가며 폭염의 신기록을 갈아치우던 어느날
어김없이 그날은 다가오고 ......
데드라인에 서기위해 나름 준비를 하고 내대갈통보다 족히 두세배는
되보이는 수박한디를 들고 북대구로 .....
*오정자재
순창 복흥 정산리에서 담양 용면 구림 팔덕면,순창읍을 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연결해주는 792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길
지방도 792번 도로는 순창 고추장마을 강천 약수터 강천사, 담양호를 지나간다
구전에는 마을앞에 5그루의 정자나무가 있는데
그곳에 터를잡고살면 부촌이 된다는 말을듣고
정착하여 살게되면서 오정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함
새벽 2시반에 오정자재 도착해 준비하고
들머리로 들어갑니다
왕자봉 삼거리
강천산은 전북 순창 팔덕면 청계리와 전남 담양군 용면 용산리의 경계에 걸쳐있는산으로
강천산은 원래 광덕산이 였으나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강천사라는
유명한 사찰이있어 강천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지리지나 문집등에는 강천 보다는 광덕산이라는 명칭이 더일반적이다
풍수지리상 요이 꼬리를치며 승천하는 형상이라서 용천산이라 불리기도함
강천산의 주봉인 왕자봉(583.7m)은 호남정맥에서 동쪽으로 약간벗어나 있으며
강천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산성산(603 )이다
강천산의 옛이름을 간직한 광덕산은 호남정맥 마루금에 위치하고있다
따라서 굳이 구분하자면 지리산처럼 산 전체를 아우를때면 강천산 주봉 정상은
왕자봉 가장높은 봉우리는 산성산 남쪽끝자락의 광덕산은 광덕봉으로 불러야할듯
이름하여1953년 동계공세 !!!
1953년 12월부터 1954년 3월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회문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빨치산 토벌작전 형제봉일대에서 5사단의 토벌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곳
빨치산은 주로 지리산지구,덕유산지구,회문산지구.형제봉지구,모후산지구,
전남동부지구,영광 장흥지구,운장산지구, 들에서 활동했다
여명이 터며 북문으로 오르고
우측 산넘어에 담양호가 있어서 그런지
물안개가 핀것처럼 산마루와 안개의 조화가 정말 조으내요
잘은 알수없지만 지나온 마루금인듯 싶구요
연초록의 향연을 뿜어내는 아침의 산그리메
*금성산성
호남의 3대 산성 장성의 입암산성,무주의 적상산성
그중의 하나인 금성산성 은 담양군 금성면과 전북 순창의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 (603m)에 위치한 성으로 철마봉,은대봉,장대봉으로 이어져
이중산성을 이루는있는 석성이다
성을 쌓은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성의 주위여건및 고증으로 짐작컨대
삼한시대로 추정해 볼수있고 1409(조선태종 9)에 개축하였으며
임란후 1610(광해 2)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개축하였다
성안에는 곡식 1만6천석이 들어갈수있는 군량미창고가 있었다
또한 객사,보국사등 10여동의 관아와 군사시설이 있었어나
동학농민혁명때 불타없어졌다
동,서,남,북,의 문의터가 있는데 4개소의 통로외에는 절벽등으로
통행이 불가능하여 요새로서는 더할데없이 좋은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있다
이같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임진왜란때는 남원성과 함께 의병의 거점이 되었고
1894년 동학농민 운동때는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 성안ㅇㅢ 모든 시설물이 불에탔다
녹두장군 전봉준은 쌍치면 피노리에서 체포되기 전까지 이고ㅛ에서 치열하게 싸웠을것이다
산성을 걸아가는 내내 농민군들의 절규가 들리는듯
왜 그들은 변변찮은 무기하나없이 맨손으로
들풀처럼 일어나 외쳐야 했을까 ???
그때나 지금이나 힘없고 가진거없는 민초들은 기댈곳이 없는가봅니다
광활한 대지를 달구어줄 태양이 서서히 산허리를 휘감고
차라리 오늘 하루만이라도 태양이 대지위로 올라오지 말았어면 ....
하는 간절한 바람도 해보구 ~~~
ㅎ ~~~
실루엣사진 넘멋진데 누가 누군지 ??
사진을 남기신 추산대장님은 아실려나 ?
*운대봉
시루봉 넘어서 조망터에서 알바한분들 기다리며 ~
에구 광덕산 오름길 작난이 아니네
일단 패쑤하고 봅니다
광덕산(564m)
*덕진봉(384m)
*방축재
금과 동산이있고 24번 지방도가 지나는곳
방축재에 내려서 밥을 먹기는 이르고
지친몸을 수박한조각으로 달래고 고지산을 향해 출발해본다
고지산을 오르기위해 고속도로옆 죽음의 질주는 계속되고
이목고개
일목지나 이목고개 ....
점심 먹을떼가 없서 차안에서 식사를 마치고
후반부를 이어간다
수돗가
엎드러 뻐쳐 !!! 자동으로 물을 부어주고
산행중 젤행복한 시간인듯 ~~
*괘일산(455m)
전라 곡성 옥과면과 담양 무정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암봉으로된 바위산이다
해가 걸린산이란 뜻의 괘일산은 곡성이나 담양군 어느곳에서도
기록을 찾을수없고 곡성 향토지리지에 괘일산의 옛이름이
과실산이란 한줄의 기록만 있다
무이산(304.5m)
순창 구림면 구곡리와 팔덕면 청계리에 경계에 있는산
산의 형태가 무장한 장군과 흡사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듯 ~~~
*연산(508.1m)
그날 그날의 컨디션따라 산행에서 느끼는 고달픔이랑
산행속도는 틀려질 것이지만 요번 산행도 특별히 어디가
불편한것도 아니건만 주님과의 대화를 너무 오래 자주 하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피해를 준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잘기고 빨리가고픈 마음이야 외없겠야마는 생각만큼 몸이따라주지
않으니 팀원들 눈치를 보게되고 ~~~
젤루 연장자인 내가 젤루 잘해야되는데 괜시리 미안해지고
주는거없이 밉다고하는 미운 오리새끼꼴 나는것은 아닌지 ~~~
걷는 내내 마음이 쓰인다
대장님들은 하산시간과 평속을 얘기하시며
빨리가자고 하시고 몸에 열이라도 식히며 걷고픈 나의 마음~
이럴때는 나자신이 원망스럽기도하고 ~~~
내가 왜이러고있나싶다.집에서도 대우못받아
지혼자 스트레스 푼다고 쫑알 쫑알
어쨌거나 끝날거같지않던 한구간이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문제는 나다
나만 잘하면 모든분들은 실력이 월등하니깐 잘가신다
땀이 월메나 흐르는지 하의 바지가 다젖어
일행분이 그러신다
혹시 실례하신건 아닌지 ? 민망하기 그지없다
아무럼 그렇지 일행들앞에서 그럴리가 ~~
친황경적이고 대자연의 화장실이 눈앞에 있는데 ㅎ ㅎㅎ
방장님은 생활방수가 안된다는데 나는 자연방수가
안되는거같구
천연가죽에 빵구라도났나 왜일케 주르룩 흘러내리는지
도무지 알수가없다
아무튼 두분 대장님 소새끼같이 어둔하고 늦어터진 내델꼬 간다고 욕보셨니더
앞으로 잘못 가걸라가 수건포가지고와서 파무더뿌소 ㅋ
폭염주의보에 함께걸음하여준 길동무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일박이일 호남에서의 노숙생활도 담구간이면 절반을 걷게 되네요
외망포구에 닿는날까지 열씸히 걸어볼랍니다
모든분들 여름나기 건강하시구요 늘안산 즐산 하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더위에 가시밭길을 걸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벌써 호남도 절반을 걸으셨군요.
더울때 누구나 산행은 힘들지요.
다음구간도 안전산행하세요.
운영자님,
힘들고 어려운길이지만 열씸히 걸어볼렵니다
내가 선택한 이길 후회없도록 원없이 걸어볼렵니다
관심과사랑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 힘든길을 왜 왔을까? 수도없이 되뇌이며 걷고 또 걸었지요,그래도 함께하는 도반들이 있어서 또 한고개를 넘었습니다.
아무생각도 안나고 가야한다는 일념하나만 가지고
주님과함께 비몽사몽간에 걸었네요, 수고하셨구요 담구간에서는 좀같이갑시다
혼자내빼지말고 ~~
아이고 땡볕에 곡소리 나는길
수돗가 시원한 등물은 죽여줄듯합니다.
또 한구간 수고많으셨네요
화이팅입니다 ㅎ
그랬네요, 곡소리 나는길 ~
추백팀도 상황이 비슷하지 않나요. 길만 좋을 뿐이지 ~
늘안산 즐산 하시길요
고산자의 후예들
더워도 추워도 가야할길
이글스님 호남정맥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ㅎ~~~
지부장님 맞습니다 고산자의 후예 ~~~ 정답입니다
내가 선택한길 미련없이 후회없이 걸어볼렵니다
관심과 사랑 고맙습니다
또 어려운 한 구간을 마치셨네요. 집에 있어도 더운데 참말로 고생하셨습니다 ~~~
네, 어렵게 한구간을 마쳤습니다
그래도 가다보면 언젠가는 끝이 있겠죠, 정맥길 무탈하게 걸으시길 바랍니다
땀이 많다는건 그만큼 건강 하시다는
거잖아요..
땀구멍이 활짝열려 나오는것이니...
오히려 더운데도 안나오는게 이상한 거고..
몸이 차다는건 좋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선두로 들어오건 후미로 들어오건
그건 중요치 않구요
이구간 무탈하게 마쳤다는게
중요 하지요~~
ㅎ ~
지부장님 말이 일리가 있네요
지부장님의 말씀처럼 무탈산행을 목표로 걷고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격려글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부장님도 안산 즐산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에 정맥길 이어가신다고 크게 욕보십니다.
몸 보신해가시면서 적당히 하세요.
그래야지 추사, 고맙고 감사해
포항지부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데 보탬이 못되어 늘미안한 마음이네
암튼 추사아우도 무탈한 산길 이어가구 늘건강하길 바란다
무엇보다. 한구간. 한구간..끝낼때마다..자신에게되내이는. .해냈구나하는그마음이..그어떤축하보다..좋은피로회복제가아닌가싶네요...수고하셨네요..
네, 고맙습니다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탈하게 걷고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나기 건강하시고 무탈걸음 되시길 기도합니다
동네 뒷산길은 뜨끈뜨끈한 삶은 옥수수를 머리에 올리고 진행하는 느낌이죠
생각만해도 후덥지근한 산길 다음구간은 좀시원해 질듯합니다.
조망좋은 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왜 / 무이지맥은 안오셨는지 궁금했네요.
그리 긴거리도 아닌것 같았는데요. 아무래도 담구간 지나면 좀수그러질듯 합니다
방장님도 무탈산길 이어가시길 바래봅니다
이런말 하면..'포시랍다'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태껏 살면서 이렇게나 열 받아보기는 처음이었고,
하루에 마시고 흘린 물과 땀이 체중의 4분의1 정도였다니...
웬만한 건강이 아니고는 일났을 겁니다.^^ 길을 걷기는 몸이 걷습니다만...더러 제삼리 주민들은 정신으로 걷는지라...
그 내달리는 정신을 받쳐줄 체력과 건강이 준비되어 있어야겠다고 생각한 구간이기도 했습니다.
인내를, 의지를 시험하는 산행이었는데...모두들 의연하고 무탈하셔서 다행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많이 힘드셨지요 ? 말은 안해도 다들 같은 마음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대단하시구요, 고생하셨습니다, 담구간정도에는 좀수월하지 않을까싶네요
폭염경보,..
뜨거운 한 낮에 야산을 걸어간다.
생각만해도 땀이 줄줄 흘르는 기분 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힘들고 고달픈 산행이였지만 그래도 한구간을 무탈하게 걸음에 감사했습니다
무엇이든 그저얻어지는것은 없으니 9정맥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볼렵니다
관심글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챙기시고 산정에서 반갑게 조우할날 기다려 봅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폭염이오나 ~~~
길을 걸어가시는 님들이 짱이십니다..
일출 사진 넘 멋져요~~~
태양빛 실루엣도 멋지시구요
수고하셨습니다...
두건님 , 추백팀도 힘든건 마찬가지 아닐까합니다
방장님 말씀처럼 찐옥수수를 머리에이고 걸어가는듯한 더위 !!!!
참말로 힘들긴 힘듭디다, 그래도 가야할길 ~~~ 시작이 있어면 끝이있겠죠
두건님도 늘무탈산길 이어가시구요 관심글 고맙습니다
더운날 누구나 다 힘들것이고요
땀 흘리는것 만큼 기분 좋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놈의 대가리 깨질듯한 열기가
짜증나더라고요^^
함께 가는 팀이니
먼저 가신분들은 편안하게 쉬면서
후미분들 기다리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천천히 가는것도 힘들어요 ^^
땡볕에 그 만큼 오래 있어야 하니~~
더운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야님, 맞지요
어차피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길을 예상했지만 ...... 힘들긴 힘듭디다
그래도 참고가야겠죠 ~~~ 늘관심과 사랑 고맙습니다
정맥팀 수고 많습니다 응원차 자주 가바야 하는데
그것이 잘안되네 요 여름에 보약 먹는다 생각하고
기분조케 산행 하이소 수고했습니더
ㅎ` 햄이 오셔가 응원해주면 날아갈것같네요 ㅎ ~~~
잘지내지요 요즘은 시내 안오시는교 얼굴함봅시다.
늘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시는 행님 !!! 늘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햄요 ~
추백팀도 화이팅 하시구요 무탈하게 걸음하시길 ~~
관세음보살~~~^^ 수양하는 마음으로..날씨를,.지금의나를원망,한탄하는푸념은..나의 부족함이라 생각하며..한걸음걸음 옮깁니다..모든이의삶이 이 길에있지않을지...
ㅎ~~~ 할렐루야 할께요
걷다보면 내가 가는길의 의미도 깜빡거리며 걷고있네요.
호남정맥 종주 한다는 생각조차도 깜박하고 동네뒷산을 걷는것같은 느낌 !!!
그래도 한구간 한구간 끝내고 기록을 정리하다보면 보람을 느끼네요. 수고하셨구요
담구간에서 기쁜마음으로 뵐끼요
지나온 길 다시금 기억도 나고 되새김질
해보지만,뜨거운 기운이 고스란히 느껴
집니다~~
쏟아지는 땀과 들이키는 생수와 의
한판 승부네요!
폭염속에 진행하는 정맥길 고생이 말로
다 표현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야 할
길 힘내시고 무사한 걸음 되시길빕니다.
수고 엄청많았습니다~~/^ㅇ^/
아네 ~~~ 백구님, 가끔씩 산정에서 시고널을 보면서 참고마운 분이란걸 느꼈네요.
짐낙동하시죠 ? 낙동길도 만만찮은 길이죠, 등로는 조금 양호하나 폭염속에 힘든건
피차일반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늘무탈하고 잼나게 걸어시구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요
관심과 격려 고맙고 감사합니다
땀에 젓은 옷을보며, 이런 날씨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지나고 나면 행복의 보따리를 풀어 놓을 날이 있겠지요. ㅎ
땡볕에 수고하셨습니다.
대장님도 많이 힘드셨지요, 잠깐의 생각이야 뭔들 못하겠습니까
하지만 9정맥을위해 뭉친 우리들 목표가 같으니까 죽어도 같이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죠 . 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구요. 담구간 부터는 좀선선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열씸히 걸어가보자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올해 여름 이열치열 제대로 했네요.~ㅎ
이제 무더위 지나면 룰루랄라 갈까요~
한구간 고생 많으셨고, 수박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청봉님, 못말리는 청봉님
봉우리란 봉우리는 빼먹지않고 다다녀오시는 열정 부럽습니다.
요번에 설산은 패스 하신듯합니다. 설산이 그래 좋다는데 ~~ 저도 안가봤네요
선선해지면 걸음걸이가 좀수월해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무더위에 지친몸 두배로 힘드셨을거 같네요
다음구간부터는 조금은 선선해 질거 같아 다행입니다
지나온길 잘보았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대장님
항상 잊지않고 관심가져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힘든건 6차팀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듭니다, 대장님으로써 책무도 막중하신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고~~~ 여름도 막바지인듯 보여집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6차팀과 대장님의 산길에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발길은 무뎌지고
쓰러지지않고 가야한다는 정신하나로
이겨낸 한구간 이였습니다.
몸따로 마음따로 둘이될때는 괴롭지요.
머지않아 둘이 하나가 되는 날이 올때까지
참고 견디어 보입시다.
생소한 호남지명 많이 배우고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옹
정말 그랬네요.
몸따로 마음따로 ~~~ 무상무념으로 하염없이 걸었네요
철옹성님도 앞,뒤, 오가며 여러분들 챙기느라 욕많이 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