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화가 "조지 프레데릭 와츠(George Frederic Watts, 1817 ~ 1904)"의 1837년 작품 "상처입은 왜가리(The Wounded Heron)". 와츠는 가난하지만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었던 아버지가 아들의 재능을 알아보고 왕립예술원에 보낸다. 20살때 그리스 출신의 부호가 후원자로 나서며 맘편히 예술활동을 하고 상금으로 받은 돈으로 4년간의 이탈리아 유학도 다녀온다. 30대 초반에는 고귀공직자인 "헨리 토비 프린셉"이 주인인 "리틀 홀랜드 하우스"에 살며 예술활동을 하였으며 46살에 "엘런"을 만나 결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한다. 이혼 후에도 와츠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작품활동을 하며 예술에 헌신하면서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고 작품 대부분을 국가에 기증하였다. 자수성가한 흑수저 출신의 화가 와츠는 1904년 사망할때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화가가 되었다.
"조지 프레데릭 와츠(George Frederic Watts, 1817 ~ 1904)"의 1850년 작품 "익사자 발견(Found Drowned)".
"조지 프레데릭 와츠(George Frederic Watts, 1817 ~ 1904)"의 1885년 작품 "사랑과 삶(Love and Life)".
"조지 프레데릭 와츠(George Frederic Watts, 1817 ~ 1904)"의 1886년 작품 "희망(Hope)".
"조지 프레데릭 와츠(George Frederic Watts, 1817 ~ 1904)"의 작품 "에우로페(Europa)". "에우로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페니키아 공주로 제우스가 황소로 변신해 납치하였다고 전해진다. 제우스가 에우로페를 크레타 섬으로 데리고 가 크레타 문명이 발전하게 되었으며 현재 "유럽이라는 명칭"도 바로 에우로페에서 유래되었다.
"조지 프레데릭 와츠(George Frederic Watts, 1817 ~ 1904)"의 작품 "에우로페(Euro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