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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fati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누운 향나무 수송작전
풍경 추천 0 조회 129 21.03.09 20:4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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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10 18:47

    첫댓글 다시 뿌리 잘 내리고 굳건히 푸르르길 기원합니다.

    맨날맨날 할 일이 꼭 있어요.ㅎㅎ
    그 가운데 잠깐잠깐 쉬는 시간에 느끼는 바람결이 행복일테니 기꺼이~~~겪어냅니다.우린.

  • 작성자 21.03.10 21:30

    뿌리 잘 내려주리라 믿나이다. 지금부터 호미들고 살일만 남았어요.
    풀메고 있는데 지나가던 할매왈 '풀이 욕하겠어' 한마디 거듭니다.
    올라올때 풀 안뽑으면 더 힘든거 아시죠 ㅎㅎ
    아예 안하면 할일이 없는데 보이는게 일투성이
    잠깐잠깐 쉬는 시간에 흔들리는 풍경소리와 함께 스치는 바람결이 좋으다~~~

  • 21.03.10 23:14

    누님 모과나무 심어보셔요
    커가는 과정 보면 신기해요

  • 작성자 21.03.11 09:40

    저 위 재실 옆에 모과나무 있다요
    가을에 말린 모과차 향이 좋구먼요^^

  • 21.03.12 14:06

    향나무가 드러누운 이유가 있을 텐데요.
    많이 아팟을 텐데, 그래도 명을 유지하고 있었네요.
    풍경님의 정성으로, 살면서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잘 크겠네요.

  • 작성자 21.03.12 18:17

    원래 품종이 저렇게 밑으로 떨어져서 크는 나무라네요
    그 오랜 세월 고사하지 않고 살아있었다는게 용해요
    저를 만나려고 살아있었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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