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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CGV, #씨제이씨지브이신종자본증권39, #근장보졸, #바젤3모멘트, #디레버레징
https://youtu.be/An00wYrEJGo?si=3s76QpijPdTRaqBj
이전 글에 제가 달았던 신종자본증권 댓글에서
주식전환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전환사채(CB)의 콜옵션(보통주전환)이랑 혼동해 잘못 설명드렸습니다.
지금은 수정되었지만 처음 알려진 보통주전환은 잘못된 정보니 재차 확인 바랍니다.
CGV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에는 중도조기상환과 스텝업(가산금리)이 있습니다.
채권자가 2년 뒤 26년 3월 만기 때 상환요청을 하지 않아서
법인이 조기상환(채권매입)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가산금리 옵션이 발동합니다.
팔사람 팔고 안판사람은 만기까지 사채이자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해가 안 가실까 봐 예시를 들겠습니다.
신종자본증권 30년 만기 계약구조
씨제이씨지브이 신종자본증권 39
옵션 : 2년 뒤 조기상환 ( 이후 가산금리 + 0.5%p/y )
( 콜옵션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기상환은 ● , 미상환은 ▲ 으로 계약관계를 표현.)
거래당사자 | 발행일 24년 3월 15일 | 콜옵션 기간 26년 3월 15일 ~ +T day | 콜옵션 이후 | 계약만료/상환일 2054년 3월 15일 |
채권자 ( 법인에 출자해준 투자자 ) | 연 7.3% 고정이자 수령 | ▲ 조기상환 요청안하면 | 매년 연이자에 0.5%p 누적가산 | 투자금회수 채무계약 끝 |
● 조기상환 요청 | 채무관계 소멸 | - | ||
채무자 ( 개인한테 사채를 빌린 발행사 ) |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으로 인식 | ● 조기상환 요청따라 사채매입시 (상환시) | 회계상 *사채상환이익 (계약기간전반) | - |
▲ 발행사에게 조기상환 선택권 부여 사채매입(회수)실패시 |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장기부채)으로 분류 | 원금이자상환 채무계약 끝 |
*사채상환이익
계약만기일 전에 법인이 조기상환(사채매입) 시 생기는 장부가액과 상환가액의 차액이 사채상환손익이다.
채무증권 계약 후 (법인의 자금조달력 ↑ , 부채비율 축소 ↓)
조기상환 콜옵션 기간
상환금액 < 장부가액 = 사채상환이익 발생 (처분이익은 당기이익으로 반영)
이후
상환금액 > 장부가액 = 사채상환손실 발생 (채권자 이익증가)
만기
장부가액 = 상환가액 = 사채상환손익 발생 無 (채무계약 만료)
Q. 2년 뒤 콜옵션이면 팔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A. 안 팔면 만기까지 사채이자 받을 수 있는데 채권을 왜 팔아요?
만약 1200억 원에 달하는 신종자본증권 39가 2년 뒤 모두 조기상환(채권회수)이 가 된다면
CJ CGV는 콜옵션으로 *사채상환이익 약 1024 억에 달하는 회계상 흑자를 낼 수가 있습니다.
증권발행으로 창출한 차입금은 재무적 현금흐름이자 부채를 상당 부분 줄여줄 수 있어
그 차액만큼 이자비용절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투자자가 팔지 않으면 기업입장에서 매입하지 못한 신종자본증권은 전량 사채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콜옵션은 발행사에게 조기상환 선택권이 전적으로 부여된 것이기 때문에 일시 상환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회사채와 달리
관례상 권리만 있지 의무는 아니므로.. 옵션만 실행합니다..
신종자본증권은 기한이익상실이 나지않는이상 원금은 바로 안 갚아도 되는 영구채가 됩니다.
이것이 남은 계약기간 동안 사채이자를 물어야 하는 CJ CGV 입장에선 불리한 조건이지만
발행사인 법인은 장기간 현금흐름을 거치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재무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0년 만기인 신종자본증권을 팔지 않으려 하는 채권자는 사채이자를 얻어갈 수 있으므로 상당히 유리합니다.
채권은 매매로 차익을 버는 수단이 아닙니다.. 출자계약을 했으면 만기까지 지주한테 이자를 받는 게 본래 상식입니다.
채무자가 원금을 갚지 않게 해야 장기간 사채이자를 받아낼 수 있다는 채권의 특성을 아셨을 겁니다.
이로써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까지 들고 가는 것이 정석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2024년 Cj cgv 신종자본증권 39 매수 시 예상 수령 이자
(미상환에 의한 누적적이자, 그리고 세율을 제외함)
연 기산이자 | 매 분기 받는 기산이자 (3개월) | |
2024 | 7.3 % | 1.83 % |
2025 | 7.3 % | 1.83 % |
2026년 1분기 ( 최초재설정일 )이후 부터 +2.0%, 연 0.5%p 가산 | ||
2026 | 7.68 % ( 1.83% + 5.85% ) | 1.83% ~ 1.92% |
2027 | 8.18 % | 2.05 % |
2028 | 8.68 % | 2.17 % |
2029 | 9.18 % | 2.3 % |
생략 | ||
2041 | 14.68% | 3.67% |
2042 | 15.18% | 3.8% |
2043 | 15.68% | 3.92% |
2044 | 16.18% | 4.05% |
2045 | 16.68% | 4.17% |
2046 | 17.18% | 4.3% |
2047 | 17.68% | 4.42% |
2048 | 18.18% | 4.55% |
2049 | 18.68% | 4.67% |
2050 | 19.18% | 4.8% |
2051 | 19.68% | 4.92% |
2052 | 20.18% | 5.05% |
2053 | 20.68% | 5.17% |
2054 3.15 | 5.3 % (1분기) | 5.3 % + 원금상환 |
30년 누적이자 | 429.32% ( 원금의 4배 ) |
위 표는 발행 연도부터 cj cgv 신종자본증권을 매수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영구채 금리입니다.
소득세를 제하면 적어도 원금의 4배는 거둬갈 수 있는 것으로 계산이 됩니다.
위 표처럼 매 분기마다 원금에 대해 점차 높아지는 기산이자를 받으시게 됩니다.
신종자본증권 이자는 영구채로 전환되는 26년 1분기부터
콜옵션금리 2%p가 추가된 9.3%에 가산금리 0.5%p가 연마다 붙게 됩니다.
2054년 1분기까지 매해 계속 0.5%P씩 높아집니다.
이자지급이 밀리더라도 다음 분기에 연체이자 3%가 합산돼서 나온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다른 전략을 말씀드리면
30년 영구채다보니까 본인 대에서 구매하고 들고 가는 것보단
사망 시 상속과정에서 자손들이 내야 하는 피상속인 재산에 대한 증여세와 상속세 종소세 절세를 위해서
손주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손자명의로 10년 빠르게 증권과 상속세 낼 돈을 증여해 주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망신고 전에 배우자나 자녀들이 인감증명서랑 가족관계증명서 들고 은행을 가셔야 합니다
피상속인이나 상속인들 10년 치 계좌내역을 다 뽑아서 세무서에 갖다 줘야 하는데
10년 이내로 증여를 한 내역이 발견된다면 등기 전후로 세금이 더 얹어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증여는 세율이 크지 않으니
되도록 일찍 상속해 주셔서 다음 세대부터 낮은 세금을 내게 하는 게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 듭니다.
추신 (신냉전 & 고금리 불황시대로)
반세기 동안 대세가 신냉전 고금리가 사실입니다. 여기서 저금리 간다는 억측은 무의미합니다.
제가 대동카페에 처음으로 올린 게시물을 참고해 주세요
( 대동 도시 사회 경제 포럼 | 은행연합회 주관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에 미치는영향과 시사점 각색 - Daum 카페 )
아래와 같이 금리추세는 이미 2022년부터 고금리 주기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금 불어닥치는 불황은 2010년대 저금리 불황이 아니고
1970~80년대 3고 + 고금리 불황입니다. 40년 전 유가파동 선진국형 불황이 반복되는 중입니다.
한국은 저성장, 역성장하는 선진국이면서 과거 유럽들이 겪어오던
3만 달러의 저주를 20년 30년씩 겪게 됄처지에 놓여있습니다.
한국의 입장에선 7080년대엔 고성장했으니 다른 선진국들이야 어떻게 되었든 관심이 있었을 리가 만무하고.
잘 성장하던 좋은 기억만 갖고 계시니 개발도상국 시기처럼 고금리 이자 받을 생각을 하시고 계시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엔 한국은 개발도상국 때가 아니라 이미 산업화가 끝나고 저성장 하는 국가입니다.
장기성장률이 낮아지니까.. 앞으론 채권발행도 고금리로 안 나오고, 예적금 금리도 1%대 갈 수 밖에 없게됩니다..
자본의 분배가 정체되어 버리고 그럼에도 대출이자랑 식자재값 공공시설 요금만 폭등하던 게 3만 달러 저주를 겪던 유럽, 미국의 실상이었죠.
96년 선진국클럽에서 2018년 선진국에 가입한 한국도 마찬가지로
이번엔 고금리 기조로 변화하는 시대에서 다른 선진국들이 겪던 장기침체를 겪게 될텐데
마치 7080년대처럼 불안정한 물가& + 3만달러저주 시대로 경제사회문화 구조가 바뀌면
소비지출성향과, 개인들의 삶의 인식, 바라는 사회상이나 소비의식도 과거로 돌아갑니다.
공항의 근본적인 원인인 부자의 정치(신자유주의)때문에 산업이 무너지고 각자 돈들이 없으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한국이 곧 3만 달러 저주에 들어가면 지금 나온 고금리 채권들 씨가 마를 겁니다.
그때 가서 고금리 영구채 찾아봐야 늦을 겁니다
왜냐.. 고금리가 대세라고 해도 높은 조달비용을 감당하면서 발행할 회사도 진작에 부도나서 없을뿐더러
이전에 지주회사가 고금리로 발행한 영구채는 계속 희귀해질 테니까요.
몇몇 분들이 그걸 콜옵션 때 곧바로 팔아야 한다고 호들갑 떠는 건. 이해미숙이라 생각 듭니다.
근로 외 항상 소득창출을 갈구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해 왔음에도..
이 언중유골을 깨닫지 못하신 것은 삶테크의 자세가 안되어있다 생각됩니다.
현세대들이 아포리아 시대를 겪어보지 못했으니까
채권을 매매차익 같은 일확천금으로 잘못 접근하시면서 좋을 대로 생각하고
인간의 가장 기본인 사태파악을 못하는 겁니다.
추가
삼일회계법인에서는 그래도 기준금리 인하에 기대심을 가지면서
생성형 AI반도체발 생산성 혁명에 가능성을 두면서 불안을 낙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역사에서나 기술의 버블은 항상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에서 돌고돌던 역사가 아니겠습니까?
커멘딩하이츠로 만든 환상속에서 대중들의 기술의 혁명에 대한 기대에서
거대환상이 무너지는 대중 환멸과 무관심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자본의 메커니즘을 짫게 설명하자면 장사꾼들보다 사려는사람들이 줄어들게 하려는것이
시장의 최종 목적입니다. .
이런 과도기에서 예상보다 기대실적이 낮아진단 의구심을 가진다면 그 이유가 3가지로 추론이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소득이 줄어 가난해졌거나, 판로가 막혀있거나,
자신같이 팔려는 사람들만 즐비할때 입니다.
마지막에 최종 생산된 상품은 제값을 못받는 상황에 처하죠.
여기서 자본주의의 모순이 들어납니다. 기업가는 미래에 벌어드릴 이윤을 낙관하고 시설과 고용같은 투자를 확대를 합니다.
그런데 정작 상품이 원자재값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자본가의 지나친 탐욕과 욕심으로 과잉생산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공항의 원인이고 과잉생산으로 기업도산과 실업이 창궐하는 경기침체가 반복되는 주요 원인입니다.
시장은 항상 없던 가수요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소수 지배계층이 소유독점하는 시장이 비효율적이고도 불공평 불합리성을 내포한다는 증거입니다.
국가의 국운을 시장유행에 맡기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설파하는 시장효율론자들의 말들은
사회의 공적 기여보다는
사익을 위한 커멘딩하이츠 선동에 가깝다고 봐야하는겁니다..
애초애 주류 기득권들의 노동착취논리(급여삭감+비정규직화)가 나라의 발전에 도움된다는 거짓말을
믿는사람은 아무도 없지않습니까?
고용을 보장을 해야하는 이 나라 경제위정자가 아무런 엄중한 공적 책임감을 가지지 않을때 벌어지는
방임과 수탈은 애꿏은 가장들을 실업자로 밀어낼뿐입니다..
기업자본의 사회화가 되기 전까진 해결책이 없기때문에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실업대란 속에서
개인들은 가능한 채권같은 지주한테서 영원히 돈받아낼 영구채 증서라도 얻어오는것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노예증서와 같은 채권은 나라가 망하더라도 남게되어있습니다.
은행이 고리대금업으로 민중을 수탈할때
역으로 지주한테 돈을 받아낼 구실을 만드는것이 차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좁은 소견으로 여러분 삶과 가정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사자성어
구반문촉 (扣槃捫燭)
동반을 두드리고 초를 만진다는 뜻으로, 어떤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섣불리 지레짐작하고 있는 상태를 이르는 말.
언중유골(言中有骨)
말속에 뼈가 있다"는 뜻으로, 말속에 깊은 뜻이나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참고바람 | |
대세는커녕 전기차 벌써 끝물?…자고 일어났더니 상폐 [글로벌 뉴스픽] (msn.com) | 하이프사이클 (대세는 금방 사라지는법) |
2024년 3월 15일 씨제이 씨지브이 신종자본증권 발행 | |
신영증권 (shinyoung.com) | "지정학적 위기가 금융에 미치는 영향" 은행연합회 주관 2023 2월 28일자 (미발간/ 필자는 소장 중) 신영증권 리서치 고객센터 연락바람 ( 단 유료회원서비스 - 법인, 개인구비서류(재직,재학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건강보험, 계좌잔고확인서 必 ) |
Copyright. 대동도시사회경제포럼 http://cafe.daum.net/dobongbak 대동 도시 사회 경제 포럼 | - Daum 카페
너무나 자세한 내용으로 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많이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영구채로 전환된후 경우에 따라 장내에서 매도 가능 한건지요?
콜옵션기간지나면 만기까지 팔지 못합니다
중단기 회사채 채권보다 팔기 어려워요.
채권은 주식처럼 쉽게 파고살수있는게 아니에요
팔지않는것이 상책입니다.
그럼에도 몇몇분들은
만기를 콜옵션때로 간주하시는겁니다.
콜옵션 상환도 못하는 회사들 수두룩합니다. 그때 법인이 배째라는식으로 채무불이행하면
투자자 돈들이 묶이는 것이죠 최근회사들이 그러니까 당연히 자본신뢰가 없을수밖에 없겠죠..
요게 최대 단점입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늘 배우고 있습니다 ^^
콩나물님 늘 자세하게 설명을 잘해주셔서너무 감사합니다 ~
자세히 설명해 주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믿기지가 않아요~~
감사합니다
젊으신분이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해가 쏙쏙 입니다. 계속 읽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