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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메(Cesme Turkey) ☞ 그림 을 클릭하시면 조금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히오스항에서 Freey를 타고 터키 체스메 항 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체스메는 조용하고 깨끗한 항구 도시로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고 예쁜 별장들이 늘어져 있다. 간단한 입국심사를 거쳐 터키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 체스메(Cesme Turkey)항구
▼▲ 체스메 성(Cesme Castle turkey) 체스메 성(Cesme Castle turkey) 이 성은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십자군 전쟁 말기인 1500년 전후이다. 당시 오스만 터키의 술탄이던 바예지드 2세(1481-1512)가 십자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1508년 성을 확장하고 강화했다고 한다. 현재 성은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다. 박물관에는 고고학 유물들이 있고, 미술관에는 셀주크와 오스만 터키 시대의 예술품들이 있다.
코니아 (Konya)/오브룩 한 호수 (Obruk Lake) 콘야는 제4도시라고 하는 터키의 종교도시이다. 예전에 이고니온이라 불렸던 콘야는 11세기 셀주크의 수도였으며 현재는 52만 명 정도의 주민이 사는 터키의 중요도시 중 하나이다. 지중해와 수도 앙카라로부터 250 킬로미터, 흑해로부터 500 킬로미터 떨어진 내륙 깊숙이 위치한 도시로, 해발 고도가 1000미터에 달하는 고원도시이다. '코니아' 주변 '오브룩' 호수
콘야에 도달하기 전 오브룩 호수가 있다. 이곳에는 옛날에 집이 있었던 흔적들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그 흔적을 지나 걸어가면 놀랍도록 갑작스런 절벽 아래로 떨어져 생긴듯한 호수가 눈에 번쩍 뜨인다. 실크로드에는 두 종류의 숙소가 있는데, 그 하나는 이슬람신앙을 가진 대상들을 위한 13세기 초기에 셀주크의 술탄 알라딘 케이트바트에 의해 만들어진 카라반들의 숙소로 사용한 술탄한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기독교신앙을 가진 대상들이 숙소로 사용한 오브룩한이 있다. 이 호수는 오브룩한에 있는 호수라고 해서 오브룩 호수라 부른다. 이 호수의 특이한 점은 하늘이 이토록 푸른 날이면 호수도 그 하늘색을 그대로 담아서 보여 준다고 한다. 흐린 날이면 흐린 하늘을 담아 또 회색 호수가 되는 거란다. 호수는 무척 크고 눈이 시릴 정도의 푸른 빛을 띠며 빛나는 파란 거울 같다. 이곳은 캐러번 사리가 있고 뒤에 깊은 호수. 옛날 실크로드를 여행하던 대상들이 묵어가는 숙소인 이곳은 규모가 아주 컸고 당나귀를 매어두는 곳과 숙소들이 있었는데 현재는 아치형의 돌로 된 벽들만이 남아서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짙은 파랑색으로 보이는 이 호수는 평평했던 지형이 갑자기 바닥으로 가라앉아서 생성된 넓이보다 깊이(200M 가량)가 더 깊은 특이한 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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