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응아이에서 다음 코스인 퀴논(뀌년)을 점프하여 뚜이호아로 왔어여~
규모도 엄청 큰 뚜이호아시장
뚜이호아 변두리... 눈이 시원하다~~
교외 바닷가 경치도 좋아여~
귀여운 놈들 ㅋㅋㅋ
월남전 때 무수히 많은 청룡부대원과 백마부대원이 희생되었다는 혼바산
(베트남 가기 전 잘못된 정보로.. 혼바산으로 알았던 Nui Nhan 이란 이산은 혼바산이 아니고 뚜이호아에서
아래 나짱쪽으로 꽤나 떨어진 곳에 있는 Nui Da Bia 란 산이 혼바산이다. 아래 별도 사진)
꽤나 멀다
이곳이 혼바산이다
혼바산이 아니라도 Nui Nhan산은 가까운 시내에 있고 높지 않아 올라 가기도 편하고 볼것도 있고
전망도 좋다~ 잘왔어여 ㅋㅋㅋ
참파탑에서 몇발자국 올라간 꼭대기에 미군?... 한국군?..이 사용햐던 진지와 벙커도 있다
(반대쪽 벙커 뒤에도 이런 진지가 더있다)
벙커앞의 커다란 물통은 수영장??? 목욕탕??? ㅋㅋㅋ
산꼭대기에서 바라본 쏭바강~~~
큰 특징은 없으나 이곳 뚜이호아에 주둔했던 백마부대원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강이다
그당시에는 저 다리가 없었다네여
산이름은 몰라도 시내 북쪽에 있는 저 산도 멋있다
쏭바강가를 걸어서 가보자
강 끝은 남지나해
"머나먼 쏭바강"은 월남전 참전병사의 삶의 애환을 다룬 박영한의 소설을 SBS에서 1993년 창사특집극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주인공으로 배우 박중훈이 나왔고 그당시 매우 인기가 있었다고 하네여~
첫댓글 한적한 시골 동네 인가요?
아니여, 꽤나 큰 도시여
사진 잘 봤습니다. 울 아부지 미국 회사에서 일 하실 때 뚜이호아 공항에서 유지, 보수로 꽤 오랫동안 계셨다고 합니다. 언제고 큰 엄니, 큰 형님, 큰 누나 찾고 싶네요. ^^;;
아부지가 뚜이호아공항에서 근무를 했군여~
근데 큰엄니와 형님 누나라니.... ㅎㅎㅎㅎ
ㅎㅎ 그렇다면 비슷하게 생긴 형제들을 곧 만나겠네요? ^^
@하이네켄 네. 곧 만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호...평소 궁금했던 송바강을 보고 싶었는데, 덕분에 잘 봤습니다. 황병장과 뚜이의 못다이룬 사랑의 이야기가 사진속 곳곳에 묻어 나오는 느낌이군요.
오우!!! 황병장과 뚜이를 아는걸 보니 머나먼 쏭바강의 드라마를 보셨군여^^
멋진 풍경사진 잘보았습니다
'쏭바강' 현지에서도 쏭바강이라고 부르나요?
다리가 있는 하구쪽에서 상류쪽으로 보면 강이 3줄기로 갈라지는데
중간의 강이 "쏭바 (바강)" 양쪽의 두강은 "쏭다랑(다랑강)"이라 해여...
그러나 소설에서 말하는 쏭바는 세강이 모두 하류에서 만나서 합치기에 모두를 통털어 쏭바강이라 함
@윤 브리너 쏭 이라는 말은 강 이라는 뜻인가봐요...?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저도 다음에 한번 그곳을 가보고 싶습니다...
@은빛바다 그렇죠..
베트남어는 영어랑 어순이 같아요.
쏭 이 강이고.
바 가 강이름..
@좋고좋도다 아 그렇군요 오늘 좋은것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빛바다 쏭=강, 바=어머니 그래서 쏭바는 "어머니강"이여~
여기도 여행하기 좋은 동네네요
좋아여~ 시간되면 가봐여
이야~~멋지네요~~~사진 잘보고 갑니다~~
~~~^^
부러운 여행 사진
잘~~보고 갑니다....
밤에만 돌아다니니~~~ 에휴
밤에라도 가보세요 ㅎㅎㅎ
박영한의 소설이 처음 나왔을 때 서점에서 사서 봤었지요. 아마도 고딩때였던 것 같은데, 내용은 하나도 기억 안나지만, 그 때만해도 베트남은 머나먼 낯선 곳이었지요. 베트남에 와서 살게 될 줄은 그 때는 상상도 못했었지요.
소설을 사본게 인연이 되서 베트남에서 사는 것이여 ㅎㅎㅎ
나름 의미도 있고 괸찬은 여행지 같군요 쏭바강 주변으로 좋은 카페들도 있었는데
박당(Bach Dang)이란 유명한 해산물요리 전문식당들이 많은 해변길거리도 있는데
3박4일이란 짧은 시간이라 그곳은 못가봤어여 ~~
@윤 브리너 주변 볼거리: 간다디아(주상절리). 시내에서 약40Km
베트남 문자를 만든 프랑스 성당 , 투이호아 공항을 지나 남쪽으로 약40Km 가는길에 등대와 어촌마을에서
싱싱한 해물구이 드시고 ~~투이호아가 바로 참치 산지입니다 참치 눈알탕은 드셔 보셨는지요
계란만한 눈알탕이 2~3만동
꾸쑝이 최민식이었죠?
이휘향이 너무 조민수도 나오고...ㅎㅎ
에구~ 하가님도 머나먼 쏭바강 드라마를 보셨군여~
머나먼 쏭바강 70년대 후반인가 80년대 초반인가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의미있는 책을 보셨네여~
올려주신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아픔이 있었다니 마음이 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