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빵 배우러 왔습니다.
오늘 빵만들기 340일째입니다.
오늘 아내가 자전거를 타고 간다고 하여 조금 늦게 빵집에 갔습니다.
그래도 아침 9시 이전에 도착하였습니다.
빵집에 도착하였더니 인도네시아 사람 3명과 청년 한명이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 남자 여호수아, 여자 에리, 엘키라는 사람이 왔고
자립관에서 정범이라는 사람이 온 것입니다.
인사를 나눈후에 바로 빵 재료 담는 것부터 해 보았습니다. 다 같이 한번에 설명하고
조금씩 해 보라고 하니 이해도 컸습니다. 다들 잘하였습니다.
단과자 재료를 넣어 보라고 하였더니 잘 하였습니다.
반죽기에 넣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네팔 원능 사모님이 오셔서 고구마 소급하고 호박, 단팥도 소급하도록 하였습니다.
조금후에 은호와 현종 청년이 왔습니다.
은호 청년이 열심히 하고 배울려고 애를 썼는데 정범이라는 친구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빵만드는 것을 잘 하는 것입니다.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빵만들기 시작하니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영어를 할수 있는 친구가 있어 소통이 더 잘 되는 것입니다. 한국말을 조금이라도 하니 즐겁게 빵을 만듭니다.
오늘따라 국장님께서
우리 빵집은 해외선교사님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빵을 만들기 18년이 되었다고 하면서 여기에서 기본적인 빵을 만들고 있다고 하면서 목사님이 기도로 시작하자고 하였습니다.
오늘부터 빵만드는 여호수아, 에리, 엘카, 정범이라고 즐겁게 행복하게 빵만들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빵집 구호를 외쳤습니다.
사람은 빵을 만드고, 빵은 사람을 살린다.
Human make bread, Bead saves Human
외국 사람들이 많았기에 영어로 구호를 외쳤습니다.
인도사람들이 공굴리기를 처음치고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빵만들기를 시작하는데
크림빵만들때도 손놀림과 쉼을 조절을 잘하여야 합니다.
하나 하나를 보여 주면서 만들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좀 더 강하게 반죽을 만져 줄때가 있는데 처음이라 대번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빵을 잘 만들었습니다.
국장님께서 처음왔기에 라면 먹기도 그렇고 짬뽕집에 가라고 하였는데
처음에 오는 사람들에게 용호갈비로 갔습니다.
8명이 갔습니다. 만원 넘는 금액은 내가 계산하였습니다.
정범은 고기도 먹고, 냉면도 먹고, 밥도 먹는데 잘 먹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인도네시아 사람들도 고기와 밥을 잘 먹었습니다.
첫날 맛있게 식사를 할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식사후에
고구마쿠키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난 크림빵, 땅콩빵 커트하였고 빵안에 집어 넣을 크림을 넣었습니다.
다른 빵포장을 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열심히 빵을 만드니 국장님이 칭찬하십니다.
정범은 3년전에 빵을 만들어 본 적이 있다고 하네요.
역시 빵을 잘 만들었습니다. 자기 역할을 잘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은 빵재료를 영어로 가르쳐 달라고 국장님께 이야기 했습니다.
나는 전도빵을 챙기고 교회에 와서 그 빵 가지고 전도하려 나갔습니다.
오늘도 빵만드는 것과 전도하는 것이 즐거워서 감사하였습니다.